우순옥 개인전 : 무위예찬 U Sunok : In Praise of Inaction

국제갤러리

2016년 5월 12일 ~ 2016년 6월 12일




국제갤러리는 한국의 대표적인 중견작가인 우순옥의 《무위예찬(無爲禮讚)》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1년 국제갤러리에서의 개인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작가의 개인전으로 신작을 포함한 드로잉, 영상, 텍스트, 설치작품 등 12점을 K1에서 선보인다.작가의 관조적 세계관과 예술관으로 ‘무위사상’을 재해석하는 《무위예찬》전은 과잉과 성과주의가 만연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본질에 관하여 질문을 던진다.


우순옥은 1958년 인천 출생으로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및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후, 1985년 독일로 유학하여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Düesseldorf Kunstakademie)에서 귄터 위커(Günther Uecker) 교수의 지도하에 수학했다. 7여 년간의 독일 유학은 작가의 철학적이고 개념적인 예술관을 구축하는데 영향을 미쳤고, 작가만의 창작적 사유의 바탕이 되었다. 우순옥은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후, 현재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작가의 주요 개인전으로 2011년 국제갤러리 《잠시 동안의 드로잉》, 2009년 아뜰리에 705 《달과 그의 친구들》, 2009년 아이치 현립 예술대학 《아주 작은 집 - 아이치》, 2002년 대림미술관 《장소 속의 장소》, 2000년 아트선재센터와 삼청동에서 열린 《한옥 프로젝트 - 어떤 은유들》 등이 있다. 이외에도 작가는 2011년 덕수궁미술관 《추상하라!》, 2009년 에스파스 꼬뮈네스 파리 《Vide & Plénitude》, 2006년 제 15회 시드니 비엔날레, 2003년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 《사계의 노래 - 한국현대미술전》, 2002년 국립현대미술관과 오사카 국제미술관에서 열린 《또 다른 이야기 - 한일현대미술전》 등 국제적인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다.


Paradrawing, 2014/2016, Video 5 min 5 sec, Image provided by Kukje Gallery


The Garden of Inaction, 2015/2016, Text on the window, Image provided by Kukje Gallery


출처 - 국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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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 우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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