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목소리: 故김학순 공개증언 30주년 특별전시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2021년 8월 17일 ~ 2022년 1월 22일

김학순 공개증언 30주년 기념 특별전시 ‘그날의 목소리’를 개최합니다.

'그날의 목소리'에서는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로 숨죽여 살아왔던 김학순의 시간, 용기 있는 첫 발걸음이 나오기까지 국내외 사회적 배경, 공개증언 이후 당당한 여성인권운동가로 우뚝 선 김학순의 활동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그가 일으킨 파장과 공명의 효과, 함께 또는 뒤따라 걸었던 수많은 피해생존자와 평화를 염원하는 전 세계 시민들의 자취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김학순의 일본 도쿄 첫 증언집회(1991년 12월 9일) 영상이 국내 최초로 공개됩니다. 김학순을 만나기 위해 모인 수많은 인파의 생생한 현장감과 피해생존자가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초기 활동가들이 오랜 기간 소장하고 있던 소중한 사진 자료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윤정옥 정대협 초대 공동대표의 ‘정신대 원혼 서린 발자취 취재기 육필원고’(1990년 1월 4일 연재)를 통해 김학순 등장 전부터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밝히려 고군분투하던 연구자의 노고를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날의 목소리’는 8월 17일 화요일부터 11월 27일 토요일까지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서 진행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관람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17Ao2Ly8M5YQT_dhy60_PXvN16XM6vohfoZn31lRvqeg/viewform?edit_requested=true

출처: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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