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천 개인전

아트팩토리 서울

2019년 4월 17일 ~ 2019년 5월 4일

작가노트
발(簾)과 창호지, 창문, 물결은 모두 표현 대상을 “숨김” 속에서 “드러남”으로 존재하게 하는 장치들이다. “숨음과 드러남”의 양가적 표현은 또 다른 숨은 뜻을 표현했다. 숨김 속에서 드러나게 된 대상은 그 직접적인 느낌이 제거되어 베일이 드리워진 미인이나, 안개가 자욱한 풍경과도 같다. 미인이나 풍경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베일과 안개로 인해 일상성이 지워짐으로서 대상은 더욱 미적으로 수용된다.

출처: 아트팩토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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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 김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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