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미지를 수집하고, 그것을 통해 주관적인 세계를 만든다. 여러 요소는 해체와 조합을 거쳐 원본과 독립적인 그 자체의 이미지를 생산 한다. 원래의 모습과 다른 그것들은 어쩐지 익숙하지만 낯선 모습으로 볼쑥 등장하며, 그림자처럼 존재하는 원본은 그 안에서 내가 보는 믿 음을혼들어 놓았다. 어디서 본듯한 것들이 주는볼확실함은 명확한 형태를 가지고 평면으로 튀어나오면서 기묘한 공포를느끼게 했다. 그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기호를 만들어 인공적인 환경을 조성하였다.
김연우 작가노트 발췌
작가: 김연우
기획: 신명철
그래픽디자인: 신예영
설치: 김연우
주최: 코소
후원: 코소
출처: 갤러리코소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