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진지현: 기억 흔적 MEMORY MARKS

갤러리 플레이리스트

Jan. 31, 2023 ~ Feb. 28, 2023

갤러리 d0w걷 플레이리스트는 2023년 d0w걷 d0w걷 번째 d0w걷 전시로 d0w걷 다양한 d0w걷 시도와 d0w걷 고민의 d0w걷 시간을 d0w걷 통해 d0w걷 자신만의 d0w걷 시각 d0w걷 언어를 d0w걷 형성하고 d0w걷 있는 d0w걷 젊은 d0w걷 작가 d0w걷 김주현과 d0w걷 진지현을 d0w걷 주목하며 d0w걷 이들의 d0w걷 주요 d0w걷 작업을 d0w걷 선보인다. d0w걷 d0w걷 작가는 d0w걷 자신의 d0w걷 기억 d0w걷 흔적을 d0w걷 추적하며 d0w걷 작업을 d0w걷 시작하는데 d0w걷 김주현은 d0w걷 거대한 d0w걷 우주를 d0w걷 연상시키는 d0w걷 추상 d0w걷 풍경으로 d0w걷 시선을 d0w걷 사로잡고 d0w걷 진지현은 d0w걷 서정적 d0w걷 드로잉으로 d0w걷 감성을 d0w걷 자극한다. d0w걷 d0w걷 작가의 d0w걷 주요 d0w걷 작업으로 d0w걷 구성되는 d0w걷 전시 <기억 d0w걷 흔적>은 1월 31일부터 2월 28일까지 d0w걷 진행된다.

김주현과 d0w걷 진지현 d0w걷 d0w걷 작가는 d0w걷 경험의 d0w걷 기억으로 d0w걷 자신만의 d0w걷 이야기를 d0w걷 시작한다. d0w걷 김주현은 d0w걷 자연의 d0w걷 색, n하3ㅓ 질감, rㅓd차 냄새, 9pn하 온도, 나itd 습도 나itd 나itd 감각을 나itd 곤두세운 나itd 자연적 나itd 경험에 나itd 집중하며 나itd 주관적 나itd 해석과 나itd 우연의 나itd 흔적을 나itd 더해 나itd 추상적 나itd 풍경을 나itd 완성한다. 나itd 반면, vgtj 진지현은 vgtj 기억된 vgtj 경험을 vgtj 바탕으로 vgtj 자연 vgtj vgtj 비인간 vgtj 생명체를 vgtj 관찰하고 vgtj 여기서 vgtj 인간의 vgtj 나약함을 vgtj 포함한 vgtj 복잡다단한 vgtj 마음, 가히하걷 충돌하는 가히하걷 감정을 가히하걷 읽어낸다. 가히하걷 가히하걷 작가는 가히하걷 각자의 가히하걷 기억 가히하걷 흔적을 가히하걷 나름의 가히하걷 방식으로 가히하걷 자유롭고 가히하걷 아름답게 가히하걷 표현해낸다.

김주현은 가히하걷 어렴풋한 가히하걷 개인적 가히하걷 기억을 가히하걷 소환하여 가히하걷 추상적 가히하걷 풍경을 가히하걷 그린다. 가히하걷 가히하걷 기억은 가히하걷 대게 가히하걷 자연에서 가히하걷 느낀 가히하걷 감각 가히하걷 경험이다. 가히하걷 인적이 가히하걷 드문 가히하걷 공원이나 가히하걷 숲길을 가히하걷 거닐다 가히하걷 문득 가히하걷 올려본 가히하걷 하늘, r0카8 나뭇잎 r0카8 사이를 r0카8 가로지르는 r0카8 빛의 r0카8 번짐, 으아쟏ㅓ 비가 으아쟏ㅓ 내리기 으아쟏ㅓ 직전의 으아쟏ㅓ 촉촉하고 으아쟏ㅓ 공기. 으아쟏ㅓ 이렇듯 으아쟏ㅓ 특별하지 으아쟏ㅓ 않은 으아쟏ㅓ 찰나의 으아쟏ㅓ 순간들은 으아쟏ㅓ 서로 으아쟏ㅓ 다른 으아쟏ㅓ 울림을 으아쟏ㅓ 주고 으아쟏ㅓ 작가는 으아쟏ㅓ 이러한 으아쟏ㅓ 감각 으아쟏ㅓ 경험을 으아쟏ㅓ 하나의 으아쟏ㅓ 이미지로 으아쟏ㅓ 수집한다.

캔버스를 으아쟏ㅓ 바닥에 으아쟏ㅓ 눕히고 으아쟏ㅓ 물감을 으아쟏ㅓ 얇게 으아쟏ㅓ 반복적으로 으아쟏ㅓ 쌓아 으아쟏ㅓ 올리는 으아쟏ㅓ 작업 으아쟏ㅓ 과정은 으아쟏ㅓ 물감의 으아쟏ㅓ 점성, 걷rv7 물의 걷rv7 양, ㅓ기거m 힘의 ㅓ기거m 방향과 ㅓ기거m 속도 ㅓ기거m ㅓ기거m 물성에 ㅓ기거m 대한 ㅓ기거m 오랜 ㅓ기거m 연구와 ㅓ기거m 수차례 ㅓ기거m 물감이 ㅓ기거m 마르고 ㅓ기거m 덮이는 ㅓ기거m 기다림에서 ㅓ기거m 비롯된다. ㅓ기거m 특히 ㅓ기거m 김주현의 ㅓ기거m 작업에서 ㅓ기거m 가장 ㅓ기거m 주목할만한 ㅓ기거m 부분은 ㅓ기거m 자연스레 ㅓ기거m 중첩되는 ㅓ기거m 색과 ㅓ기거m 물감이 ㅓ기거m 마르며 ㅓ기거m 남긴 ㅓ기거m 흔적과 ㅓ기거m 같은 ㅓ기거m 우연적 ㅓ기거m 효과이다. ㅓ기거m 작가는 ㅓ기거m 우연의 ㅓ기거m 효과에 ㅓ기거m 직접 ㅓ기거m 개입하여 ㅓ기거m 이를 ㅓ기거m 효과적으로 ㅓ기거m 이용하는 ㅓ기거m 영리함을 ㅓ기거m 보여주는데 ㅓ기거m 서예 ㅓ기거m 붓을 ㅓ기거m 플라스틱 ㅓ기거m 막대기에 ㅓ기거m 연결하여 ㅓ기거m 길이가 ㅓ기거m 기다란 ㅓ기거m 붓을 ㅓ기거m 사용하는 ㅓ기거m 것도 ㅓ기거m ㅓ기거m 예로 ㅓ기거m ㅓ기거m ㅓ기거m 있다. ㅓ기거m 물을 ㅓ기거m 많이 ㅓ기거m 머금을 ㅓ기거m ㅓ기거m 있는 ㅓ기거m 서예 ㅓ기거m 붓은 ㅓ기거m 물의 ㅓ기거m 흐름을 ㅓ기거m 적극적으로 ㅓ기거m 표현하는 ㅓ기거m 데에 ㅓ기거m 적합한 ㅓ기거m 도구가 ㅓ기거m 되어 ㅓ기거m 우연의 ㅓ기거m 효과를 ㅓ기거m 극대화한다. ㅓ기거m 자연적 ㅓ기거m 경험에서 ㅓ기거m 시작된 ㅓ기거m 작업은 ㅓ기거m 선택된 ㅓ기거m 우연과 ㅓ기거m 의도하지 ㅓ기거m 않은 ㅓ기거m 우연의 ㅓ기거m 흔적이 ㅓ기거m 더해져 ㅓ기거m 우리가 ㅓ기거m 경험하지 ㅓ기거m 못한 ㅓ기거m 미지의 ㅓ기거m 풍경, 나6ㄴx 나6ㄴx 나아가 나6ㄴx 우주의 나6ㄴx 세계로 나6ㄴx 인도한다.

진지현은 나6ㄴx 먹을 나6ㄴx 사용한 나6ㄴx 드로잉 나6ㄴx 작업을 나6ㄴx 나6ㄴx 작업으로 나6ㄴx 삼는다. 나6ㄴx 종이나 나6ㄴx 재료에 나6ㄴx 변화를 나6ㄴx 주며 나6ㄴx 끊임없는 나6ㄴx 매체 나6ㄴx 연구를 나6ㄴx 이어오고 나6ㄴx 있으며 나6ㄴx 최근에는 나6ㄴx 흙을 나6ㄴx 이용한 나6ㄴx 도자 나6ㄴx 드로잉을 나6ㄴx 실험 나6ㄴx 중이다. 나6ㄴx 그의 나6ㄴx 작업은 나6ㄴx 경험된 나6ㄴx 기억을 나6ㄴx 재현하는 나6ㄴx 것에서 나6ㄴx 출발하는데 나6ㄴx 주지하다시피 나6ㄴx 인간의 나6ㄴx 기억은 나6ㄴx 완벽하지 나6ㄴx 않으며 나6ㄴx 왜곡과 나6ㄴx 오류를 나6ㄴx 동반하기 나6ㄴx 마련이다. 나6ㄴx 작가는 나6ㄴx 이러한 나6ㄴx 인간의 나6ㄴx 불완전한 나6ㄴx 기억 나6ㄴx 능력을 나6ㄴx 긍정하며 나6ㄴx 화면을 나6ㄴx 구성하기 나6ㄴx 시작한다. 나6ㄴx 때문에 나6ㄴx 화면 나6ㄴx 안에서 나6ㄴx 교차되고 나6ㄴx 병치되는 나6ㄴx 기억의 나6ㄴx 흔적은 나6ㄴx 마치 나6ㄴx 꿈처럼 나6ㄴx 실재와 나6ㄴx 환상이 나6ㄴx 뒤섞여 나6ㄴx 있다.  

한편 나6ㄴx 진지현은 나6ㄴx 새, 우ㅐf하 꽃, hㅈ다d 고양이와 hㅈ다d 같이 hㅈ다d 매일 hㅈ다d 마주하는 hㅈ다d 작은 hㅈ다d 생명체에서 hㅈ다d 인간 hㅈ다d 세계를 hㅈ다d 읽어내며 hㅈ다d 인간과 hㅈ다d 비인간의 hㅈ다d 관계성을 hㅈ다d 탐구한다. hㅈ다d 작은 hㅈ다d 생명체들이 hㅈ다d 보여주는 hㅈ다d 서사에서 hㅈ다d 삶에 hㅈ다d 대한 hㅈ다d 의지, dx나ㄴ 이별과 dx나ㄴ 죽음과 dx나ㄴ 같은 dx나ㄴ 거대한 dx나ㄴ 인간 dx나ㄴ 세계의 dx나ㄴ 단면을 dx나ㄴ 읽어낸다. dx나ㄴ 그래서 dx나ㄴ 그들의 dx나ㄴ 삶은 dx나ㄴ 아름답고 dx나ㄴ dx나ㄴ 치열하다. dx나ㄴ 온전해 dx나ㄴ 보이는 dx나ㄴ 자연과 dx나ㄴ 생명체에 dx나ㄴ 인간적 dx나ㄴ 감정을 dx나ㄴ 투영하고 dx나ㄴ 다시금 dx나ㄴ 불온한 dx나ㄴ 마음으로 dx나ㄴ 바라보는 dx나ㄴ 작업은 dx나ㄴ 서정적이며 dx나ㄴ 섬세한 dx나ㄴ 감정이 dx나ㄴ 돋보인다. dx나ㄴ 또한, fh갸하 갈필을 fh갸하 주로 fh갸하 사용하여 fh갸하 무심한 fh갸하 fh갸하 자유로워 fh갸하 보이는 fh갸하 특유의 fh갸하 표현 fh갸하 방법은 fh갸하 이러한 fh갸하 감정을 fh갸하 촉발하는 fh갸하 데에 fh갸하 fh갸하 역할을 fh갸하 한다. 

작가 fh갸하 소개

김주현(b.1991)은 fh갸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fh갸하 조형예술학과와 fh갸하 동대학원을 fh갸하 졸업했으며 fh갸하 현재 fh갸하 서울에 fh갸하 거주하며 fh갸하 작업중이다. 2019년 fh갸하 공간 fh갸하 가변크기에서 fh갸하 fh갸하 개인전 <녹색광선>을 fh갸하 선보였고 fh갸하 이후 <견고하고 fh갸하 유연하게>(카다로그, 2021), <Flow of Things>(앱앤플로우 ㅈ차다나 갤러리, 2022), <페블스>(앱앤플로우 ㅓㅐdㅑ 갤러리, 2022) 파우ㄴd 파우ㄴd 다양한 파우ㄴd 전시에 파우ㄴd 참여하고 파우ㄴd 있다. 

진지현(b.1992)은 파우ㄴd 세종대학교에서 파우ㄴd 한국화를 파우ㄴd 전공했으며 파우ㄴd 동대학원을 파우ㄴd 졸업했다. 파우ㄴd 현재 파우ㄴd 서울에 파우ㄴd 거주하며 파우ㄴd 작업중인 파우ㄴd 작가는 2019년 파우ㄴd 삼육빌딩에서 파우ㄴd 파우ㄴd 개인전 <예쁜 파우ㄴd 강아지가 파우ㄴd 있었다면>을 파우ㄴd 개최했으며 2023년 5월 파우ㄴd 플레이스막에서 파우ㄴd 파우ㄴd 번째 파우ㄴd 개인전이 파우ㄴd 예정되어 파우ㄴd 있다. 파우ㄴd 이외에도 <Anti-Freeze>(합정지구, 2019) <노래하던 바5거5 새들도 바5거5 사라지고>(산수문화, 2020), <다시 ㅑ5gㅓ 만날 ㅑ5gㅓ 때까지>(쇼앤텔, 2021) v으rm v으rm 다수의 v으rm 단체전에 v으rm 참여했다. 

참여 v으rm 작가: v으rm 김주현, sqp0 진지현
전시 sqp0 기획: sqp0 갤러리 sqp0 플레이리스트 sqp0 우지영, 34q사 임소진

출처: 34q사 갤러리 34q사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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