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내 일상 속에서 어느 하루들이 모여 영감이 되고, 내 예술적 관점으로 그것들을 요리해 작품으로 이끌어낸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내 일상의 하루들에서 이상 세계를 만나고, 무의식의 세계를 경험하고,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한다. 그것들을 내 작품의 재료로, 영감의 원천으로 채택한 것은 ‘어느 하루’에 외쳤던 유레카 때문이다. 아하은이다.
전시기획 의도
내 일상 속에서 작용하는 것들이 있다.
그것들은 애정 깊은 취미이거나 생존을 위해 반복적으로 하는 행위, 아니면 좋아하는 예술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누군가에겐 관심 깊게 들여다 볼 필요도 없을 만큼 사소하게 흘러가는 일상이지만, 하나하나 나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작업의 결과물로 탄생된다.
일상에서 만나는 것들을 내 관점에 따라 예술적 형태로 풀어내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작업의 질을 발전시키고 규모도 키워 보고픈 마음이 들었다. 현재 환경에서 작업하기에 어느 정도 제한이 있음을 느껴, 전시를 통해 나의 확장성을 이뤄내고자 한다. / 김하은
작가와의 대화 2018.07.28.(Sat) PM 4:00
출처 : 대안공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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