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하기 놓기 + , 두 번째 실험실 >은 작업의 리서치 방법을 관객과 공유하는 실험실입니다.
A + B A , B
이 작업은 한자 조합의 ‘회의’ 기법과일본의 시 ‘하이쿠’의 결합 기법에 대한 흥미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작업의컨셉이 처음 발견된 것은 2013년 광주아시아예술극장 프로젝트에서 였고, 그 후 2016년 플렛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의 작업을 통해 공연예술로 구현 되었습니다. 그동안함께한 많은 작가들과의 작업의 과정에서 다양하고 독특한 작업의방법들이 발생 하였는데, 공연작품에서는 모든 과정이 드러나지 못했었습니다.
2017년 우리는 '회의' 와 '하이쿠'에서영향 받은 결합과 배치의 기법이 어떻게 글자, 이미지, 사물, 움직임을 통해 작업의 기법으로 드러났는지, 그동안의 리서치의 방법들을 전시와 퍼포먼스의 형식을 통해 관객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다양한 신진 작가들과의 작업을 시도합니다. 음악가, 무용가, 독립영화감독, 텍스타일디자이너 등 여러분야의 작가들이 작업에 함께 하는데, 하나의 컨셉이 다양한 작가의 관점을 통해 소리,영상, 글, 움직임으로 새롭게 구현됩니다.
장소 : 플랫폼 라이브, 중정, 머신룸
퍼포먼스 시간
2017. 11. 9 (목) 8PM
2017. 11. 10 (금) 8PM
2017. 11 11일 (토) 4PM
작가
컨셉/감독 : 노경애
참여작가 : 원하라, 조명희, 홍혜린, 천영재, 박은주, 송명규, 김영화
무대감독 : 김상엽
음향감독 : 장태순
협업작가 : Marta Oliveira Viana, 김승용
디자인 : 안마노
출처: 플랫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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