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가족, 개와 게

이중섭미술관

2018년 2월 6일 ~ 2018년 3월 25일

‘개’는 야생동물 중에서 가장 먼저 가축화된 동물로서, 오랜 세월 인간에 의해 순화·사육되면서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개와 마찬가지로 이중섭에게 ‘게’는 가족 사랑의 상징으로 대변될 정도로 이중섭 그림의 소재로서 자주 등장을 한다.  이중섭이 서귀포를 떠나 부산으로 이동한 후, 일본에 있는 부인과 두 아들에게 보낸 절절한 그리움의 편지 <그리운 제주도 풍경>에서 볼 수 있듯이 ‘게’는 가족과 함께 등장하는 서귀포 생활의 대표적인 이미지로서, <그리운 제주도 풍경>은 곧 가족과 함께 생활했던 <그리운 제주도 시절>로 연결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민화가 이중섭과 서귀포의 끈끈한 인연에 대해 되새겨 보고, 포토존 및 신년 소망쓰기 체험을 통해 무술년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출처 : 이중섭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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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 안소희
  • 조기섭
  • 정재훈
  • 김산
  • 손유진
  • 오승용
  • 유승현
  • 한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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