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 Wisdom’을 직역하면 ‘야생적 지혜’이나, 작가는 이를 곧 ‘힘’과 등치하며 명명되고 길들여지기 이전의 감각들을 앎에서 오는 지혜를 ‘힘’으로 불러온다. 이 모든 탐색의 안쪽에는 한 가지 마음이 있다. 매체의 질감과 기술의 역사, 이미지의 구조를 면밀히 다루는 그의 작업을 끌어가는 가장 깊은 정서적 동인은 ‘누군가를 지키고 싶은 마음’에 있다. 이 마음은 타인을 향하면서 동시에 자기 자신을 구성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 누군가를 해석하고 이해함으로써 지키려 했던 ‘해석의 마음’을 뒤에 두고, 이제 그 개인적 서사를 넘어 주변화된 몸과 미적 양식을 다시 묻는 자리로 향한다.”
참여작가: 박선호
글: 신재민
그래픽 디자인: 이재윤
공간 조성: 공작실
미디어 설치: 올미디어
사진 촬영: 스튜디오 오실로스코프
도움 주신 분들: 박유준(박세희), 정하슬린, 콘노 유키, 황재민
주최·주관: 박선호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년도 청년예술가도약지원사업 선정작입니다.
출처: LDK.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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