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궁호, 아마즈, 콰야 세 작가가 어둠—밤—속에서 내면의 풍경을 탐색하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세 작가는 밤을 두려움의 시간이 아닌 감정과 사유가 선명해지는 배경으로 해석하며, 각자의 시각적 언어로 재구성합니다.
세 작가에게 ‘밤나들이’는 스스로의 깊숙한 층위로 들어가는 조용한 걸음이며, 전시는 어둠을 거닐며 자신만의 빛을 찾아가는 과정에 주목합니다. 세 작가의 서로 다른 시선은 밤이라는 공통의 배경 아래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며, 관람객에게 성찰과 회복의 시간을 제안합니다.
참여작가: 궁호, 아마즈, 콰야 작가
출처: 갤러리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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