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미정, 최선희 : 오늘 녹는다

플레이스막 연희

2018년 7월 14일 ~ 2018년 7월 29일

회화의 타1나9 시선이 타1나9 머무는 타1나9
송윤섭

오늘 타1나9 녹는다
오늘도 타1나9 어김없이 타1나9 타1나9 하루의 타1나9 일상이 타1나9 반복된다. 타1나9 반복된 타1나9 일상은 타1나9 평온함의 타1나9 연속인 타1나9 타1나9 보인다. 타1나9 버스를 타1나9 기다리는 타1나9 사람들, 40dx 등가방을 40dx 지고 40dx 발걸음을 40dx 재촉하듯 40dx 걷는 40dx 학생들, 우1ㅐz 강아지와 우1ㅐz 함께 우1ㅐz 동네를 우1ㅐz 산책하는 우1ㅐz 사람들, 사aㅈ다 상점에서 사aㅈ다 물건을 사aㅈ다 사고 사aㅈ다 파는 사aㅈ다 사람들… 사aㅈ다 이처럼 사aㅈ다 차분하게 사aㅈ다 움직이는 사aㅈ다 일상은 사aㅈ다 저마다 사aㅈ다 삶을 사aㅈ다 지탱하고 사aㅈ다 유지하려는 사aㅈ다 물속의 사aㅈ다 숨겨진 사aㅈ다 발길질이 사aㅈ다 있기에 사aㅈ다 가능한 사aㅈ다 것은 사aㅈ다 아닐까. 사aㅈ다 미세한 사aㅈ다 온도 사aㅈ다 자극에도 사aㅈ다 얼음의 사aㅈ다 상태가 사aㅈ다 변하듯이 사aㅈ다 삶은 사aㅈ다 크고 사aㅈ다 작은 사aㅈ다 변화의 사aㅈ다 연속이다. 사aㅈ다 독일의 사aㅈ다 철학자 사aㅈ다 사aㅈ다 야스퍼스(Karl Jaspers)는 사aㅈ다 인간은 사aㅈ다 갖가지 사aㅈ다 상황(situation)속에 사aㅈ다 놓이며 사aㅈ다 생을 사aㅈ다 영위한다고 사aㅈ다 말한다. 사aㅈ다 사aㅈ다 상황은 사aㅈ다 끊임없이 사aㅈ다 운동하며 사aㅈ다 변화한다. 사aㅈ다 우리는 사aㅈ다 이렇게 사aㅈ다 변화하는 사aㅈ다 상황을 사aㅈ다 극복하거나 사aㅈ다 피하기도 사aㅈ다 하지만 사aㅈ다 고뇌, 바하라ㅐ 죄악, ㄴo사하 죽음, abon 고통, ㅑqk카 생존 ㅑqk카 등과 ㅑqk카 같은 ㅑqk카 피할 ㅑqk카 ㅑqk카 없는 ㅑqk카 사태, ㅐ쟏25 ㅐ쟏25 한계상황(Grenzsituation)에 ㅐ쟏25 직면하기도 ㅐ쟏25 한다. 
<오늘 ㅐ쟏25 녹는다>는 ㅐ쟏25 삶에서 ㅐ쟏25 지금 ㅐ쟏25 우리가 ㅐ쟏25 직면한 ㅐ쟏25 끊임 ㅐ쟏25 없는 ㅐ쟏25 변화와 ㅐ쟏25 자극 ㅐ쟏25 그리고 ㅐ쟏25 이를 ㅐ쟏25 대하는 ㅐ쟏25 저마다의 ㅐ쟏25 모습에 ㅐ쟏25 대한 ㅐ쟏25 은유이다. ㅐ쟏25 이번 ㅐ쟏25 전시는 ㅐ쟏25 배미정 ㅐ쟏25 그리고 ㅐ쟏25 최선희 ㅐ쟏25 작가의 ㅐ쟏25 시선으로 ㅐ쟏25 바라본 ㅐ쟏25 다양한 ㅐ쟏25 삶의 ㅐ쟏25 순간을 ㅐ쟏25 담은 ㅐ쟏25 회화 ㅐ쟏25 작품과 ㅐ쟏25 말로 ㅐ쟏25 형용할 ㅐ쟏25 ㅐ쟏25 없는 ㅐ쟏25 내밀함을 ㅐ쟏25 드로잉으로 ㅐ쟏25 대화하듯 ㅐ쟏25 서로 ㅐ쟏25 주고 ㅐ쟏25 받은 ‘대화-드로잉’으로 ㅐ쟏25 구성된다.

바라보기의 ㅐ쟏25 효과
배미정, c2ㄴㅈ 최선희의 c2ㄴㅈ 작업은 c2ㄴㅈ 바라보기로부터 c2ㄴㅈ 시작한다. c2ㄴㅈ 주변의 c2ㄴㅈ 장소, ㅓ히ㅓ1 사람들, j차r기 소소한 j차r기 일상의 j차r기 사건들을 j차r기 차분히 j차r기 관조하듯이 j차r기 바라본다. j차r기 라캉은 j차r기 거울 j차r기 단계에서 j차r기 바라보기의 j차r기 효과를 j차r기 설명하며 j차r기 동물실험의 j차r기 예를 j차r기 든다. j차r기 실험에 j차r기 따르면 j차r기 암비둘기의 j차r기 생식선 j차r기 발달은 j차r기 성에 j차r기 관계없이 j차r기 같은 j차r기 종류의 j차r기 비둘기를 j차r기 바라보는 j차r기 것만으로도 j차r기 성숙한다고 j차r기 한다. j차r기 즉, xㅐ다ㅐ 바라보기를 xㅐ다ㅐ 통해 xㅐ다ㅐ 동일화 xㅐ다ㅐ 되어 xㅐ다ㅐ 가는 xㅐ다ㅐ 것이다. xㅐ다ㅐ 아이는 xㅐ다ㅐ 거울단계에서 xㅐ다ㅐ 바라보기를 xㅐ다ㅐ 통해 xㅐ다ㅐ 자신과 xㅐ다ㅐ 타자를 xㅐ다ㅐ 동일시 xㅐ다ㅐ 하면서 xㅐ다ㅐ 자신의 xㅐ다ㅐ 욕망을 xㅐ다ㅐ 타자에 xㅐ다ㅐ 종속시킨다. 
배미정 xㅐ다ㅐ 작가는 xㅐ다ㅐ 바라보기를 xㅐ다ㅐ 통해 xㅐ다ㅐ 타인의 xㅐ다ㅐ 시선에 xㅐ다ㅐ 가까워 xㅐ다ㅐ 지기를 xㅐ다ㅐ 기대하지만 xㅐ다ㅐ 반대로 xㅐ다ㅐ 타인과 xㅐ다ㅐ 자신의 xㅐ다ㅐ 시선 xㅐ다ㅐ 사이의 xㅐ다ㅐ 간극을 xㅐ다ㅐ 확인한다. xㅐ다ㅐ 그는 xㅐ다ㅐ 개인전 <애정지도>(2012.12.26~2013.01.01 xㅐ다ㅐ 갤러리 xㅐ다ㅐ 도스)에서 xㅐ다ㅐ 불특정 xㅐ다ㅐ 다수를 xㅐ다ㅐ 인터뷰하고 xㅐ다ㅐ 그들만의 xㅐ다ㅐ 마음의 xㅐ다ㅐ 장소를 xㅐ다ㅐ 직접 xㅐ다ㅐ 찾아가 xㅐ다ㅐ 이를 xㅐ다ㅐ 회화로 xㅐ다ㅐ 표현하였다. xㅐ다ㅐ 그는 xㅐ다ㅐ 인터뷰에서 xㅐ다ㅐ 사람들이 xㅐ다ㅐ 말한 xㅐ다ㅐ 장소와 xㅐ다ㅐ 느낌을 xㅐ다ㅐ 최대한 xㅐ다ㅐ 표현하려고 xㅐ다ㅐ 하였지만 ‘타인의 xㅐ다ㅐ 삶은 xㅐ다ㅐ 어느 xㅐ다ㅐ 누구에게나 xㅐ다ㅐ 쉽게 xㅐ다ㅐ 다가설 xㅐ다ㅐ xㅐ다ㅐ 없는 xㅐ다ㅐ 판타지가 xㅐ다ㅐ 되어 xㅐ다ㅐ 버린다’ xㅐ다ㅐ xㅐ다ㅐ 말한다. xㅐ다ㅐ 이러한 xㅐ다ㅐ 시선의 xㅐ다ㅐ 간극은 xㅐ다ㅐ 그의 xㅐ다ㅐ 회화 xㅐ다ㅐ 공간이 xㅐ다ㅐ 예측할 xㅐ다ㅐ xㅐ다ㅐ 없이 xㅐ다ㅐ 분할되고 xㅐ다ㅐ 어지럽게 xㅐ다ㅐ 부유하는 xㅐ다ㅐ 비현실적 xㅐ다ㅐ 세계를 xㅐ다ㅐ 연출하는 xㅐ다ㅐ 효과를 xㅐ다ㅐ 만들며 xㅐ다ㅐ 인터뷰 xㅐ다ㅐ 대상자들의 xㅐ다ㅐ 기억 xㅐ다ㅐ 속에 xㅐ다ㅐ 존재하는 xㅐ다ㅐ 무의식의 xㅐ다ㅐ 장소로 xㅐ다ㅐ 우리를 xㅐ다ㅐ 이끈다. 
최선희 xㅐ다ㅐ 작가의 xㅐ다ㅐ 바라보기는 xㅐ다ㅐ 타자 xㅐ다ㅐ xㅐ다ㅐ 자신의 xㅐ다ㅐ 발견이며 xㅐ다ㅐ 자신 xㅐ다ㅐ 속에 xㅐ다ㅐ 존재하는 xㅐ다ㅐ 타자의 xㅐ다ㅐ 표출이다. xㅐ다ㅐ 예를 xㅐ다ㅐ 들어 xㅐ다ㅐ 그가 xㅐ다ㅐ 그림의 xㅐ다ㅐ 소재로 xㅐ다ㅐ 언급한 xㅐ다ㅐ 극장에서 xㅐ다ㅐ 혼자 xㅐ다ㅐ 울고 xㅐ다ㅐ 있는 xㅐ다ㅐ 여자, 4갸q다 놀이공원에서 4갸q다 죽도록 4갸q다 행복해 4갸q다 하는 4갸q다 아이들, 걷히zy 다리 걷히zy 위에서 걷히zy 감정없이 걷히zy 한강을 걷히zy 바라보는 걷히zy 눈빛은 걷히zy 자신과 걷히zy 타자를 걷히zy 동일시 걷히zy 하면서 걷히zy 발견되는 걷히zy 불안, 타gaㄴ 상실, ㅑ차fㅐ 고립, q바v파 관계, tzd거 욕망 tzd거 등과 tzd거 같은 tzd거 우리의 tzd거 내밀한 tzd거 모습들이다. tzd거 이러한 tzd거 바라보기를 tzd거 통한 tzd거 동일시는 tzd거 경계를 tzd거 모호하게 tzd거 만드는 tzd거 효과를 tzd거 준다. tzd거 화폭에서 tzd거 표현된 tzd거 내밀함은 tzd거 인물의 tzd거 표정이 tzd거 아닌 tzd거 배경의 tzd거 형상과 tzd거 색을 tzd거 통해 tzd거 느껴지기도 tzd거 하고, 히ㅈwm 때로는 히ㅈwm 인물과 히ㅈwm 배경의 히ㅈwm 경계가 히ㅈwm 뭉개지고 히ㅈwm 모호해지면서 히ㅈwm 하나의 히ㅈwm 추상으로 히ㅈwm 보이기도 히ㅈwm 한다.  

화면의 히ㅈwm 구성 : 히ㅈwm 공간, icjq 사람, 우쟏8h
아무 우쟏8h 일도 우쟏8h 일어나지 우쟏8h 않은 우쟏8h 우쟏8h 같은 우쟏8h 회색 우쟏8h 모노톤의 우쟏8h 공간 우쟏8h 우쟏8h 우쟏8h 멀리 우쟏8h 우쟏8h 사람이 우쟏8h 서있다 <보금자리>(2013). 우쟏8h 최선희의 우쟏8h 회화는 우쟏8h 공간과 우쟏8h 인물로 우쟏8h 구성되지만 우쟏8h 우쟏8h 어느 우쟏8h 것도 우쟏8h 구체적인 우쟏8h 정보를 우쟏8h 주지는 우쟏8h 않는다. 우쟏8h 인물은 우쟏8h 공간 우쟏8h 속에서 우쟏8h 멀리 우쟏8h 혼자 우쟏8h 서있으며 우쟏8h 희미하게 우쟏8h 사라질 우쟏8h 우쟏8h 같은 우쟏8h 미미한 우쟏8h 존재감을 우쟏8h 보인다. 우쟏8h 우쟏8h 인물의 우쟏8h 위치로 우쟏8h 작가의 우쟏8h 시선은 우쟏8h 그림 우쟏8h 밖에서 우쟏8h 조용히 우쟏8h 바라보고 우쟏8h 있음을 우쟏8h 알려주고 우쟏8h 그림을 우쟏8h 보는 우쟏8h 우리에게도 우쟏8h 거리를 우쟏8h 두고 우쟏8h 바라보기를 우쟏8h 요구하는 우쟏8h 우쟏8h 하다. 우쟏8h 짧은 우쟏8h 제목을 우쟏8h 보고 우쟏8h 그림을 우쟏8h 다시 우쟏8h 본다. 우쟏8h 멀어서 우쟏8h 우쟏8h 우쟏8h 없는 우쟏8h 인물의 우쟏8h 표정은 우쟏8h 되려 우쟏8h 절제된 우쟏8h 회색 우쟏8h 톤의 우쟏8h 배경 우쟏8h 전체를 우쟏8h 통해 우쟏8h 선명하게 우쟏8h 환원된다. 우쟏8h 배경과 우쟏8h 형상의 우쟏8h 경계가 우쟏8h 모호해진 우쟏8h 그의 우쟏8h 회화는 우쟏8h 절제된 우쟏8h 우쟏8h 차분하게 우쟏8h 표현된 우쟏8h 색조와 우쟏8h 뒤섞이고 우쟏8h 종국엔 우쟏8h 하나의 우쟏8h 거대한 우쟏8h 감정의 우쟏8h 덩어리로 우쟏8h 다가온다. 
배미정의 우쟏8h 인터뷰 우쟏8h 작업은 우쟏8h 분할된 우쟏8h 평면 우쟏8h 위에 우쟏8h 여러 우쟏8h 이미지들이 우쟏8h 콜라쥬와 우쟏8h 같이 우쟏8h 복잡하게 우쟏8h 구성되면서 우쟏8h 초현실적 우쟏8h 세계를 우쟏8h 연출한다<37˚51´26.41˝N, 126˚92´72.27˝E 쟏9가히 어디 쟏9가히 가서 쟏9가히 쉬라고!>(2012). 쟏9가히 이는 쟏9가히 인터뷰 쟏9가히 대상자와 쟏9가히 자신이 쟏9가히 가진 쟏9가히 시선의 쟏9가히 차이, 차3라거 그리고 차3라거 기억의 차3라거 파편과 차3라거 왜곡에 차3라거 기인한 차3라거 결과일 차3라거 것이다. 차3라거 또한 차3라거 형광빛의 차3라거 화려한 차3라거 색감은 차3라거 마치 차3라거 빛에 차3라거 과다 차3라거 노출되어 차3라거 훼손된 차3라거 필름과 차3라거 같이 차3라거 기억이 차3라거 인화된 차3라거 사진의 차3라거 인상을 차3라거 주기도 차3라거 한다. 차3라거 반면에 <틀니 차3라거 손질하는 차3라거 아저씨>(2018)와 차3라거 같이 차3라거 인터뷰를 차3라거 하지 차3라거 않고 차3라거 자신의 차3라거 시선을 차3라거 직접 차3라거 투영한 차3라거 그의 차3라거 최근 차3라거 작업들은 차3라거 분할된 차3라거 면과 차3라거 이미지들의 차3라거 레이어가 차3라거 사라지고 차3라거 나무와 차3라거 새, cㅐ9ㅐ 그리고 cㅐ9ㅐ 사람들로 cㅐ9ㅐ 이루어진 cㅐ9ㅐ 판타지적 cㅐ9ㅐ 구성에 cㅐ9ㅐ 화려한 cㅐ9ㅐ 색감이 cㅐ9ㅐ 더해져 cㅐ9ㅐ 동화적 cㅐ9ㅐ 분위기를 cㅐ9ㅐ 자아낸다.

다시 cㅐ9ㅐ 사람 cㅐ9ㅐ 그리고 cㅐ9ㅐ
배미정, ㅓs아x 최선희의 ㅓs아x 회화는 ㅓs아x 분할되고 ㅓs아x 뒤섞인 ㅓs아x 초현실적 ㅓs아x 구성, 7tㄴ1 모호하고 7tㄴ1 몽롱한 7tㄴ1 추상적 7tㄴ1 공간 7tㄴ1 그리고 7tㄴ1 강렬함과 7tㄴ1 절제 7tㄴ1 양극단의 7tㄴ1 비현실적 7tㄴ1 색채 7tㄴ1 등으로 7tㄴ1 표현되면서 7tㄴ1 우리를 7tㄴ1 무의식의 7tㄴ1 세계로 7tㄴ1 이끄는 7tㄴ1 7tㄴ1 하지만, eu2갸 eu2갸 회화 eu2갸 공간에 eu2갸 숨겨진 eu2갸 eu2갸 놓여진 eu2갸 사람의 eu2갸 존재는 eu2갸 우리가 eu2갸 바라보고 eu2갸 있는 eu2갸 곳이 eu2갸 현실임을 eu2갸 환기 eu2갸 시켜준다. eu2갸 그들의 eu2갸 바라보기는 eu2갸 삶에 eu2갸 대한 eu2갸 애정과 eu2갸 사람에 eu2갸 대한 eu2갸 사랑이 eu2갸 담긴 eu2갸 따뜻한 eu2갸 시선이다. eu2갸 그리고 eu2갸 주변의 eu2갸 모든 eu2갸 존재를 eu2갸 인식하고 eu2갸 각각의 eu2갸 소중함을 eu2갸 찾는 eu2갸 시선이다. eu2갸 배미정, 거fm갸 최선희는 거fm갸 자신들의 거fm갸 회화를 거fm갸 통해 거fm갸 삶에 거fm갸 대한 거fm갸 따뜻한 거fm갸 시선과 거fm갸 태도를 거fm갸 전하고 거fm갸 싶은지도 거fm갸 모른다.


작가노트

배미정
1년 거fm갸 거fm갸 정도 거fm갸 전에 거fm갸 야쿠시마 거fm갸 숲에 거fm갸 다녀왔다. 
해외여행이 거fm갸 처음인 거fm갸 내가 거fm갸 즉흥적으로 거fm갸 결정한 거fm갸 여행지가 거fm갸 원시림을 거fm갸 간직한 거fm갸 숲이라니…무엇을 거fm갸 보고 거fm갸 싶었던 거fm갸 것일까? 거fm갸 사람들 거fm갸 사이에서 거fm갸 잠시 거fm갸 떨어지고 거fm갸 싶었던 거fm갸 것도 거fm갸 같다. 거fm갸 그러나 거fm갸 내가 거fm갸 온갖 거fm갸 생명이 거fm갸 꿈틀거리는 거fm갸 그곳에서 거fm갸 결국 거fm갸 거fm갸 것은 거fm갸 삶, 갸ㅓ갸p 서로가 갸ㅓ갸p 서로를 갸ㅓ갸p 침범하지 갸ㅓ갸p 않는 갸ㅓ갸p 공생이었다. 갸ㅓ갸p 죽음과 갸ㅓ갸p 생이 갸ㅓ갸p 뒤엉켜 갸ㅓ갸p 하나의 갸ㅓ갸p 거대한 갸ㅓ갸p 생명이 갸ㅓ갸p 갸ㅓ갸p 그곳에서 갸ㅓ갸p 결국 갸ㅓ갸p 온전하게 갸ㅓ갸p 타인의 갸ㅓ갸p 삶을 갸ㅓ갸p 바라볼 갸ㅓ갸p 갸ㅓ갸p 있겠다는 갸ㅓ갸p 마음이 갸ㅓ갸p 들었다. 
여러 갸ㅓ갸p 인터뷰 갸ㅓ갸p 과정들 갸ㅓ갸p 속에서 갸ㅓ갸p 알게 갸ㅓ갸p 갸ㅓ갸p 내밀한 갸ㅓ갸p 타인의 갸ㅓ갸p 삶에서 갸ㅓ갸p 사람들은 갸ㅓ갸p 각자 갸ㅓ갸p 자신이 갸ㅓ갸p 원하는 갸ㅓ갸p 방식대로만 갸ㅓ갸p 사랑을 갸ㅓ갸p 주면서 갸ㅓ갸p 살고 갸ㅓ갸p 있다는 갸ㅓ갸p 생각이 갸ㅓ갸p 들었다. 갸ㅓ갸p 그러한 갸ㅓ갸p 사실이 갸ㅓ갸p 불편했다. 갸ㅓ갸p 갸ㅓ갸p 역시 갸ㅓ갸p 이기적인 갸ㅓ갸p 시선으로만 갸ㅓ갸p 바라 갸ㅓ갸p 보았고 갸ㅓ갸p 갸ㅓ갸p 차이에서 갸ㅓ갸p 오는 갸ㅓ갸p 거리감을 갸ㅓ갸p 포착하면서 갸ㅓ갸p 결코 갸ㅓ갸p 다가갈 갸ㅓ갸p 갸ㅓ갸p 없는 갸ㅓ갸p 공간 갸ㅓ갸p 갸ㅓ갸p 자체만을 갸ㅓ갸p 표현하는데 갸ㅓ갸p 치중해왔다. 
이제야 갸ㅓ갸p 온전하게 갸ㅓ갸p 여전히 갸ㅓ갸p 불편한 갸ㅓ갸p 갸ㅓ갸p 순간을 갸ㅓ갸p 있는 갸ㅓ갸p 그대로 갸ㅓ갸p 각자의 갸ㅓ갸p 방식대로 갸ㅓ갸p 사랑을 갸ㅓ갸p 표현하고 갸ㅓ갸p 살아가는 갸ㅓ갸p 사람들을 갸ㅓ갸p 인정하고 갸ㅓ갸p 시각화 갸ㅓ갸p 갸ㅓ갸p 갸ㅓ갸p 있겠다는 갸ㅓ갸p 생각이 갸ㅓ갸p 들었다. 
그리고 갸ㅓ갸p 오래도록 갸ㅓ갸p 보지 갸ㅓ갸p 못한 갸ㅓ갸p 그녀와 갸ㅓ갸p 갸ㅓ갸p 다른 갸ㅓ갸p 그녀를 갸ㅓ갸p 보러 갸ㅓ갸p 갔다. 
그녀가 갸ㅓ갸p 펴지지 갸ㅓ갸p 않는 갸ㅓ갸p 갸ㅓ갸p 다른 갸ㅓ갸p 그녀의 갸ㅓ갸p 주먹 갸ㅓ갸p 갸ㅓ갸p 왼손을 갸ㅓ갸p 억지로 갸ㅓ갸p 조금씩 갸ㅓ갸p 펼치자 갸ㅓ갸p 오래된 갸ㅓ갸p 살냄새가 갸ㅓ갸p 나의 갸ㅓ갸p 코를 갸ㅓ갸p 갸ㅓ갸p 찔렀다. 
그녀는 갸ㅓ갸p 가방에서 갸ㅓ갸p 베이킹 갸ㅓ갸p 용으로 갸ㅓ갸p 만들어진 갸ㅓ갸p 플라스틱 갸ㅓ갸p 계량컵을 갸ㅓ갸p 꺼내 갸ㅓ갸p 익숙한 갸ㅓ갸p 갸ㅓ갸p 물을 갸ㅓ갸p 가득 갸ㅓ갸p 담아와 갸ㅓ갸p 갸ㅓ갸p 다른 갸ㅓ갸p 그녀의 갸ㅓ갸p 왼손을 갸ㅓ갸p 씻긴다. 갸ㅓ갸p 금새 갸ㅓ갸p 뿌옇게 갸ㅓ갸p 변한 갸ㅓ갸p 물을 갸ㅓ갸p 다시 갸ㅓ갸p 갈고 갸ㅓ갸p 갸ㅓ갸p 과정을 갸ㅓ갸p 갸ㅓ갸p 여섯 갸ㅓ갸p 갸ㅓ갸p 반복했다. 
억지로 갸ㅓ갸p 손가락을 갸ㅓ갸p 하나하나 갸ㅓ갸p 떼어내야만 갸ㅓ갸p 하는 갸ㅓ갸p 터라 갸ㅓ갸p 갸ㅓ갸p 통증에 갸ㅓ갸p 갸ㅓ갸p 다른 갸ㅓ갸p 그녀는 갸ㅓ갸p 잦은 갸ㅓ갸p 신음을 갸ㅓ갸p 내면서도 갸ㅓ갸p 연거푸 “고맙습니다”라고 갸ㅓ갸p 말한다. 
이제 갸ㅓ갸p 갸ㅓ갸p 다른 갸ㅓ갸p 그녀의 갸ㅓ갸p 기억 갸ㅓ갸p 속에는 갸ㅓ갸p 그녀가 갸ㅓ갸p 갸ㅓ갸p 이상 갸ㅓ갸p 딸이 갸ㅓ갸p 아닌 갸ㅓ갸p 것도 갸ㅓ갸p 같다. 갸ㅓ갸p 내가 갸ㅓ갸p 갸ㅓ갸p 이상 갸ㅓ갸p 조카가 갸ㅓ갸p 아닌 갸ㅓ갸p 것처럼.
그녀는 갸ㅓ갸p 코를 갸ㅓ갸p 찌르는 갸ㅓ갸p 살냄새가 갸ㅓ갸p 사라지자 갸ㅓ갸p 손수건으로 갸ㅓ갸p 물기를 갸ㅓ갸p 깨끗이 갸ㅓ갸p 닦아내고 갸ㅓ갸p 갸ㅓ갸p 손으로 갸ㅓ갸p 주먹진 갸ㅓ갸p 왼손에 갸ㅓ갸p 향이 갸ㅓ갸p 좋은 갸ㅓ갸p 핸드크림을 갸ㅓ갸p 부드럽게 갸ㅓ갸p 발라주며 “이 갸ㅓ갸p 정도 갸ㅓ갸p 향은 갸ㅓ갸p 풍겨야지“ 갸ㅓ갸p 라고 갸ㅓ갸p 말한다. 
갸ㅓ갸p 다른 갸ㅓ갸p 그녀는 갸ㅓ갸p 순간 갸ㅓ갸p 그녀의 갸ㅓ갸p 딸을 갸ㅓ갸p 알아본 갸ㅓ갸p 갸ㅓ갸p 크게 갸ㅓ갸p 웃는다.

최선희
저는 갸ㅓ갸p 일상생활에서 갸ㅓ갸p 보고 갸ㅓ갸p 느끼고 갸ㅓ갸p 생각하는 갸ㅓ갸p 것을 갸ㅓ갸p 작업으로 갸ㅓ갸p 가져오고 갸ㅓ갸p 있습니다. 갸ㅓ갸p 갸ㅓ갸p 중에서도 갸ㅓ갸p 관심을 갸ㅓ갸p 가지고 갸ㅓ갸p 바라보고 갸ㅓ갸p 있는 갸ㅓ갸p 것은 갸ㅓ갸p 주변에서 갸ㅓ갸p 만나는 갸ㅓ갸p 사람들의 갸ㅓ갸p 모습입니다.
예를 갸ㅓ갸p 들면 갸ㅓ갸p 극장에서 갸ㅓ갸p 혼자 갸ㅓ갸p 울고 갸ㅓ갸p 있는 갸ㅓ갸p 여자, i우7m 이른 i우7m 새벽 i우7m 거리에 i우7m 앉아 i우7m 있는 i우7m 노인, 다odb 어린이날 다odb 놀이공원에서 다odb 죽도록 다odb 매달리며 다odb 행복해 다odb 하는 다odb 아이들, 사9거우 길을 사9거우 가리지 사9거우 않고 사9거우 무리 사9거우 지어 사9거우 찬송하며 사9거우 안도하는 사9거우 사람들, u8ㅈc 다리 u8ㅈc u8ㅈc 한강을 u8ㅈc 바라보는 u8ㅈc 감정 u8ㅈc 없는 u8ㅈc 눈빛, o4ㅑ차 다리 o4ㅑ차 o4ㅑ차 그늘에 o4ㅑ차 파고드는 o4ㅑ차 사람, v자타타 웃고 v자타타 있는데 v자타타 울음을 v자타타 담고 v자타타 있는 v자타타 얼굴 v자타타 v자타타 강박처럼 v자타타 반복되고 v자타타 출현하는 v자타타 일상의 v자타타 모습은 v자타타 아슬아슬 v자타타 하게만 v자타타 느껴집니다. v자타타 저마다 v자타타 자기 v자타타 만의 v자타타 방식대로 v자타타 세계를 v자타타 유지하려 v자타타 v자타타 v자타타 파생되는 v자타타 불안, 바5다a 상실, k바q거 고립, ybgㅓ 관계, 갸k5ㄴ 욕망 갸k5ㄴ 등이 갸k5ㄴ 어긋난 갸k5ㄴ 틈을 갸k5ㄴ 메우듯 갸k5ㄴ 행위로 갸k5ㄴ 드러나는 갸k5ㄴ 갸k5ㄴ 아닐까 갸k5ㄴ 하는 갸k5ㄴ 생각이 갸k5ㄴ 들었습니다. 
이렇듯 갸k5ㄴ 드러나 갸k5ㄴ 보이나 갸k5ㄴ 숨는 갸k5ㄴ 것과 갸k5ㄴ 같고 갸k5ㄴ 숨바꼭질 갸k5ㄴ 같은 갸k5ㄴ 불안전한 갸k5ㄴ 우리들의 갸k5ㄴ 일상을 갸k5ㄴ 드로잉과 갸k5ㄴ 페인팅으로 갸k5ㄴ 표현하고자 갸k5ㄴ 하였습니다.


출처 : 갸k5ㄴ 플레이스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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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 배미정
  • 최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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