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미는 이번 개인전 <흔들리는 거울>은 모순의 경험과 그 사이에서 발견되는 알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세상에 집중하였다. 마주하는 풍경 속 현실과 비현실을 드나들며 불안한 시선을 흔들리는 거울에 은유한다. 그 시선의 잔상 안에서 사물과 대상의 불분명한 상태를 상상하고 재현하고 있다. 이번 오픈스페이스 배에서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모호함을 그려낸 흔들리는 거울 속으로 초대한다.
참여적거: 배성미
주최/주관: 오픈스페이스 배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공간지원
출처: 오픈스페이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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