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KF 갤러리에서 «북극 탐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展이 열립니다. 프람박물관과 주한노르웨이대사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북극에 대한 다양한 탐험과 연구에 참여해 온 북극 국가 노르웨이 탐험가 프리쵸프 난센과 로얄 아문센을 소개하며, 그들의 업적을 통해 척박한 북극 기후에 맞서 생존하고 여행하는 방법과, 얼어붙은 얼음 사막의 냉혹한 아름다움과 경이로운 오로라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오늘 날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북극(High North)현안들 – 극지 과학 협력, 선박 운송 및 북극 항로, 극 지방의 환경 및 생태계, 북극 자원 – 과 북극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이국적인 동물들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변화하고 있는 북극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환경 보호와 경제적 이익 두 가지 측면에서 제시합니다.

북극에 관한 이미지와 글로 구성된 총 57개 포스터를 소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노르웨이 극지 탐험 역사와 북극의 현안을 다루는 48개 포스터와 한국 극지 연구소의 자료 9개 포스터가 전시됩니다. 또한 북극 곰 모형과 북극에서 가져온 돌도 함께 전시되며,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 존도 마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