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 4.21.(화)~6.28.(일)까지 전시
대한민국 교육사의 시작점이자 중심인 사대문 안의 학교들에 대해 조명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학교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자료들 소개
본 전시는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사대문 안의 유서 깊은 학교들을 살펴본다. 사대문 안 학교들은 대한민국 교육사의 시작점이었다. 이 전시에서는 의화군 이강[의친왕]이 배재학당에 내린 글, 이화학당 사진, 서울광희초등학교 사진앨범 등 관련 자료들을 통해 개화기부터 사대문 안을 지켜온 학교들에 대해 살펴본다.
사대문 안 학교들은 일제 치하의 암울했던 시대를 지나, 전쟁으로 서울이 폐허가 된 가운데서도 배움의 등불 역할을 담당했다. 고교평준화가 시작된 이후, 일부 학교들은 문을 닫거나 목동과 잠실로 이전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그 전통을 이어가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교육사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출처: 서울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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