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자유로운 시도와 그들의 주체성을 지지하는 독립예술축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1998년 대학로에서 열린 ‘독립예술제’로 시작되어 매년 여름, 연극, 무용, 음악, 퍼포먼스, 미술,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축제입니다. 예술가나 작품에 대한 심사나 선정이 없는 자유참가에 원칙을 두고 있으며, 모두에게 참여의 기회를 개방하고 있습니다.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공간을 실험하고, 장르와 형식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시도와 도전이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가치’를 지지하고 지킨 채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합니다.
예술로 세상을 움직이는 서울프린지네트워크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서울프린지네트워크는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합니다. 문화행사 기획, 예술교육 및 문화예술매개공간운영, 축제 기획 및 운영을 진행하는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으로, 예술과 사회를 연결할 수 있는 지점을 고민합니다. 또한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과 연계하여 작품 연구 및 비평을 진행하며 예술 환경의 담론을 형성하며, 축제의 다음을 바라보며 예술가들과 관객들의 관계망을 형성합니다.
축제기간
오프라인 페스티벌 : 08.13 ~ 08.23 (월, 화, 수 공연없음)
온라인 페스티벌 : 08.24 ~ 08.31
축제장소 : 문화비축기지
자유참가팀 : 약 80여개 문화예술단체/개인 참가
기획프로그램
소규모 예술 수다 <올모스트프린지 : 마이크로 포럼>
독립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독립예술집담회 10th with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 프리뷰전시 <프린지 블랙리스트를 말하다>
매일 밤, 축제를 돌아보는 이야기 자리 <프린지톡:리뷰나잇>
오프라인페스티벌의 마지막 밤 <모여봐요 여름밤 프린지에>
쉼과 만남, 그리고 이야기 <프린지살롱>
웹사이트: https://www.seoulfringefestival.net:5632/
출처: 서울프린지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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