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수 개인전: 감정이 색채의 바다를 건널 때 Won Hee Su: When feelings cross the sea of color

성균갤러리

2023년 8월 10일 ~ 2023년 8월 21일

작가소개

충청남도 예산에서 자란 화가이자 영화감독. 자연의 생경함과 우주에 존재하는 다양한 색과 '감정'을 회화와 영화 등의 매체를 통해 표현한다.

"내 주변 가까이의 자연과 내가 좋아하는 음악·영화를 이야기하며 나의 그림은 시작됐다. 음악의 가사와 주선율이 나의 감각과 연결되어 다양한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그렇게 파생되는 다양한 감정을 캔버스에 구현한다. 또한 나는 지구상의 다양한 생명체들, 우주와 자연의 생경함에서 느낀 감정과 색채를 구현한다. 삶에서 접하는 모든 음악, 영화, 다큐멘터리, 자연을 통해 그곳에 담긴 스토리와 리듬, 이미지를 무의식 속에 수집한다. 이후 내면에 형성된 감정과 이미지, 에너지를 조합해 새로운 이야기, 상상 속 세계를 구성해간다.

20살, 대학에 입학해 한 학기를 다니고 휴학했다.
나는 이제 어디로 가는가 혼란에 빠져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잠시 놀기'를 실천했다.
21살, 우연히 그린 그림들로 개인전을 열고 작가로 활동하게 됐다.내 주변 가까이의 자연과 내가 좋아하는 음악·영화를 이야기하며 나의 그림은 시작됐고, 나는 계속해서 혼란을 탐험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나만의 예술 언어로 이야기를 이어갈 것이다.

이 모든 과정에서 내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를 해치지 않기 위해 나는 특히나 노력을 가한다. 최소한의 폐기물을 발생시킬 것, 과도한 에너지 소비를 줄일 것. 그리고 회화·영화 등의 다양한 매체를 탐구하며 새로운 가치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나는 계속해서 움직인다."

- 작가 노트 중

참여작가: 원희수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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