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빈 개인전 - 두오모 뒤집기: The Cathedral of Erotic Misery

공간 풀무질

2022년 8월 1일 ~ 2022년 8월 20일

지난 몇 년간 이재빈은 오랫동안 인류의 질서이자 권위로 작동하는 종교 도상을 다양한 물질과 매체로 해체하고 변환해보는 실험을 지속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럽 성당 건축물들의 외벽을 장식하는 성상들을 얇고 연약한 물질로 캐스팅해 전시장 내부의 벽면 일부로 끌어오는 작업을 통해 성당의 안과 밖을 뒤집어보고자 한다. 전시 서문 중 일부

기획: 이재빈
디자인: 이재빈
글: 장유정
주최/주관: 공간 풀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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