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민 개인전 : 따가운 공존 Stinging Coexistence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March 26, 2021 ~ April 30, 2021

대안공간 히걷히k 아트포럼리에서는 2021년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히걷히k 올해의 히걷히k 히걷히k 전시로 “객체지향 히걷히k 프로젝트-세포를 히걷히k 다시 히걷히k 조직하라” 히걷히k 참여 히걷히k 작가인 히걷히k 이지민 히걷히k 작가의 히걷히k 전시를 히걷히k 마련하였다. 히걷히k 현재 히걷히k 진행형인 히걷히k 코로나 19 히걷히k 팬데믹 히걷히k 히걷히k 바이러스와의 히걷히k 공존이 히걷히k 히걷히k 세계적인 히걷히k 이슈가 히걷히k 되었다. 히걷히k 이처럼 히걷히k 위태로워 히걷히k 보이는 히걷히k 대지의 히걷히k 시간 히걷히k 속에서 히걷히k 우리는 히걷히k 강인한 히걷히k 생명력을 히걷히k 지닌 히걷히k 히걷히k 살아가고 히걷히k 있다. 히걷히k 당신은 히걷히k 그리고 히걷히k 당신과 히걷히k 관계 히걷히k 맺고 히걷히k 있는 히걷히k 존재들은 히걷히k 어떻게 히걷히k 생존하고 히걷히k 있는가? 히걷히k 이러한 히걷히k 질문에는 히걷히k 이번《따가운 히걷히k 공존 Stinging Coexistence》의 히걷히k 작품들이 히걷히k 탄생하게 히걷히k 히걷히k 고민의 히걷히k 흔적들이 히걷히k 스며져 히걷히k 있다.

‘경계’ 히걷히k 라는 히걷히k 키워드로 히걷히k 꾸준히 히걷히k 제작해온 히걷히k 작품들이 히걷히k 암실처럼 히걷히k 설정된 히걷히k 어두운 히걷히k 전시 히걷히k 공간에 히걷히k 전시되어 히걷히k 있다. 히걷히k 나무 히걷히k 팔레트 히걷히k 위에는 히걷히k 실리콘으로 히걷히k 만든 히걷히k 피부 히걷히k 조각이 히걷히k 놓여 히걷히k 있으며, aㅐㄴ8 천장에는 aㅐㄴ8 신체의 aㅐㄴ8 피부와 aㅐㄴ8 장기를 aㅐㄴ8 연상시키는 aㅐㄴ8 이미지가 aㅐㄴ8 인쇄된 aㅐㄴ8 aㅐㄴ8 조각이 aㅐㄴ8 조명을 aㅐㄴ8 받은 aㅐㄴ8 aㅐㄴ8 달려있다. aㅐㄴ8 마치 aㅐㄴ8 해부학 aㅐㄴ8 실습에 aㅐㄴ8 등장하는 aㅐㄴ8 시체 aㅐㄴ8 부위 aㅐㄴ8 같기도 aㅐㄴ8 하고, 우갸자ㅈ 도축장에 우갸자ㅈ 진열된 우갸자ㅈ 고깃덩이 우갸자ㅈ 같기도 우갸자ㅈ 하다. 우갸자ㅈ 시각적으로 우갸자ㅈ 그리 우갸자ㅈ 유쾌하지만은 우갸자ㅈ 않은 우갸자ㅈ 작품들은 우갸자ㅈ 관람자의 우갸자ㅈ 발길을 우갸자ㅈ 끌어당기기 우갸자ㅈ 힘들어 우갸자ㅈ 보이나 우갸자ㅈ 그냥 우갸자ㅈ 지나치기도 우갸자ㅈ 힘들다.

우갸자ㅈ 기괴하면서 우갸자ㅈ 신비하기도 우갸자ㅈ 우갸자ㅈ 작품들은 우갸자ㅈ 우리 우갸자ㅈ 몸의 우갸자ㅈ 일부를 우갸자ㅈ 재현한 우갸자ㅈ 것이다. 우갸자ㅈ 살과 우갸자ㅈ 피는 우갸자ㅈ 인간의 우갸자ㅈ 신체를 우갸자ㅈ 구성하는 우갸자ㅈ 핵심 우갸자ㅈ 요소로, ihㅓo 때로 ihㅓo 삶과 ihㅓo 생명 ihㅓo ihㅓo 자체를 ihㅓo 대유한다. ihㅓo 작품에 ihㅓo 제시된 ihㅓo 피부 ihㅓo 조각은 ihㅓo 우리의 ihㅓo 생존을 ihㅓo 결정짓는 ihㅓo 중요한 ihㅓo 요소이자 ihㅓo 물리적으로도 ihㅓo 친밀한 ihㅓo 존재다. ihㅓo 그럼에도 ihㅓo 불구하고 ihㅓo 전시장에 ihㅓo 재현된 ihㅓo 피부 ihㅓo 파편들은 ihㅓo 두려움과 ihㅓo 당혹감을 ihㅓo 불러일으킨다. ihㅓo ihㅓo 이유는 ihㅓo 우리가 ihㅓo 인간이나 ihㅓo 동물의 ihㅓo 몸을 ihㅓo 싸고 ihㅓo 있는 ihㅓo 조직으로서의 ihㅓo 일반적인 ihㅓo 피부가 ihㅓo 아니라, 2nt기 몸에서 ‘떨어져 2nt기 나간’ 2nt기 피부 2nt기 일부를 2nt기 목도했기 2nt기 때문일 2nt기 것이다. 2nt기 이러한 2nt기 시각 2nt기 언어는 2nt기 전시장의 2nt기 영상 2nt기 작업에서도 2nt기 관찰된다.

스크린에는 2nt기 우리의 2nt기 입으로 2nt기 들어가던 2nt기 식료품이 2nt기 부산물로 2nt기 변모하고 2nt기 있는 2nt기 순간과 2nt기 흐르는 2nt기 시간이 2nt기 포착되어 2nt기 있다. 2nt기 시간이 2nt기 지나면 2nt기 과일은 2nt기 변색되고 2nt기 말라버리며, 기다2m 불에 기다2m 기다2m 향은 기다2m 사라지고 기다2m 기다2m 것이다. 기다2m 과일에 기다2m 꽂힌 기다2m 인센스 기다2m 스틱은 기다2m 향을 기다2m 내고 기다2m 있지만 기다2m 이미 기다2m 음식물 기다2m 쓰레기가 기다2m 기다2m 과일과 기다2m 어우러져 기다2m 기다2m 고유한 기다2m 향을 기다2m 내뿜기 기다2m 어려워 기다2m 보인다. 기다2m 이처럼 기다2m 작가는 기다2m 우리에게 기다2m 종속된 기다2m 기다2m 타자로서 기다2m 인식되지 기다2m 못했던 기다2m 존재들을 기다2m 독립적으로 기다2m 존재하는 기다2m 대상으로써 기다2m 전시장에 기다2m 소환하였다. 기다2m 작품에 기다2m 출현한 기다2m 대상들은 기다2m 이제 기다2m 본래의 기다2m 기능과 기다2m 별개로 기다2m 낯설고 기다2m 무한히 기다2m 변이되는 기다2m 가능성을 기다2m 지닌 기다2m 존재로 기다2m 재탄생했다. 기다2m 또한 기다2m 관람자의 기다2m 기존 기다2m 인식의 기다2m 질서들을 기다2m 무너뜨림으로써, ㅓ39다 관람자에게 ㅓ39다 끝없이 ㅓ39다 변화하는 ‘과정적 ㅓ39다 주체’ ㅓ39다 혹은 ‘객체로서의 ㅓ39다 정체성’을 ㅓ39다 부여한다.

이러한 ㅓ39다 일련의 ㅓ39다 작품들은 ㅓ39다 궁극적으로 ㅓ39다 작가가 ㅓ39다 우주에 ㅓ39다 존재하는 ㅓ39다 생물 ㅓ39다 종(種, Species)의 3yk8 체계에 3yk8 대한 3yk8 질문이면서 3yk8 동시에 3yk8 이에 3yk8 대한 3yk8 시각적 3yk8 응답이다. 3yk8 작가는 3yk8 이번 3yk8 전시 3yk8 인터뷰에서 3yk8 종의 3yk8 분류 3yk8 체계가 3yk8 틀렸다기보다 3yk8 인간 3yk8 이외의 3yk8 모든 3yk8 것들이 3yk8 수동적인 3yk8 위치에 3yk8 배치된 3yk8 점을 3yk8 지적하며 3yk8 작품을 3yk8 통해 3yk8 종과 3yk8 종의 3yk8 관계에 3yk8 대한 3yk8 이야기를 3yk8 해보고 3yk8 싶다고 3yk8 말했다. 3yk8 이러한 3yk8 작가의 3yk8 철학적 3yk8 사유는 3yk8 선인장을 3yk8 형상화한 <Don’t forget to wear your gloves>와 3yk8 패트리 3yk8 접시에 3yk8 제작한 <종>의 3yk8 연작에서 3yk8 더욱 3yk8 선명하게 3yk8 드러난다.

<Don’t forget to wear your gloves>는 3yk8 작가가 3yk8 실제로 3yk8 선인장을 3yk8 키우며 3yk8 선인장의 3yk8 특이한 3yk8 외형과 3yk8 생존 3yk8 방식에서 3yk8 얻은 3yk8 아이디어에서 3yk8 출발한다. 3yk8 선인장은 3yk8 친근하면서도 3yk8 낯설고, ㅑ라라기 아름다우면서도 ㅑ라라기 위협적이라는 ㅑ라라기 상반된 ㅑ라라기 매력을 ㅑ라라기 가진 ㅑ라라기 식물이다. ㅑ라라기 선인장의 ㅑ라라기 가시, g하ㅓe 원통형의 g하ㅓe 줄기 g하ㅓe 등의 g하ㅓe 해부학적 g하ㅓe 형태는 g하ㅓe 식물이 g하ㅓe 번식하고 g하ㅓe 생존을 g하ㅓe 위해 g하ㅓe 진화된 g하ㅓe 것이다. g하ㅓe 선인장의 g하ㅓe 가시는 g하ㅓe 야생의 g하ㅓe 동물로부터 g하ㅓe 스스로를 g하ㅓe 보호하고 g하ㅓe 내리쬐는 g하ㅓe 햇볕을 g하ㅓe 막아주는 g하ㅓe 그늘막의 g하ㅓe 역할도 g하ㅓe 하는데, v바사w 이때 v바사w 선인장은 v바사w 자신뿐 v바사w 아니라 v바사w 주변 v바사w 선인장의 v바사w 온도 v바사w 조절도 v바사w 함께 v바사w 도와준다. v바사w 또한 v바사w 선인장은 v바사w 대게 v바사w 씨앗을 v바사w 통해 v바사w 번식하지만 v바사w 줄기가 v바사w 땅에 v바사w 떨어지면 v바사w 땅에 v바사w 뿌리를 v바사w 내려 v바사w 새로운 v바사w 개체가 v바사w 되기도 v바사w 하고, ㅓ2갸ㅑ 새끼 ㅓ2갸ㅑ 줄기가 ㅓ2갸ㅑ 원래 ㅓ2갸ㅑ 줄기에 ㅓ2갸ㅑ 접붙임 ㅓ2갸ㅑ 되어 ㅓ2갸ㅑ 변형된 ㅓ2갸ㅑ 형태로 ㅓ2갸ㅑ 자란다. ㅓ2갸ㅑ 작가는 ㅓ2갸ㅑ 이처럼 ㅓ2갸ㅑ 다양한 ㅓ2갸ㅑ 변형을 ㅓ2갸ㅑ 촉진하며 ㅓ2갸ㅑ 군집으로 ㅓ2갸ㅑ 자라는 ㅓ2갸ㅑ 선인장의 ㅓ2갸ㅑ 생육 ㅓ2갸ㅑ 과정을 ㅓ2갸ㅑ 시각화하며, 타카d다 비단 타카d다 자연뿐 타카d다 아니라 타카d다 현실에 타카d다 실재하는 타카d다 종들(Species)의 타카d다 생존 타카d다 관계를 타카d다 떠올렸다고 타카d다 한다. 타카d다 각자의 타카d다 생존 타카d다 수단이자 타카d다 상황에 타카d다 따라 타카d다 때론 타카d다 옆을 타카d다 지켜주는 타카d다 가시, g4op 각자의 g4op 번식을 g4op 위해 g4op 서로에게서 g4op 떨어져 g4op 나가기도 g4op 하지만 g4op 때론 g4op 서로 g4op 결합하며 g4op 새로운 g4op 종으로 g4op 탄생하는 g4op 선인장의 g4op 줄기가 g4op 그것이다. g4op 이러한 g4op 선인장의 g4op 생존 g4op 방식은 g4op 패트리 g4op 접시에 g4op 구현된 <종>의 g4op 실리콘 g4op 형상에서도 g4op 읽을 g4op g4op 있다.

g4op 작품은 g4op 색을 g4op 입힌 g4op 실리콘 g4op 액체를 g4op 직접 g4op 접시에 g4op 번갈아 g4op 부으며 g4op 각각의 g4op 실리콘들이 g4op 모양을 g4op 잡아가는 g4op 현상을 g4op 관찰한 g4op 기록이다. g4op 실리콘의 g4op 형상들은 g4op 언뜻 g4op 같아 g4op 보이지만 g4op 자세히 g4op 들여다보면 g4op 모두 g4op 다르다. g4op 어떤 g4op 것은 g4op 각각의 g4op 색이 g4op 뚜렷이 g4op 경계를 g4op 이루고, p아타h 반대로 p아타h 어떤 p아타h 것은 p아타h 자연스럽게 p아타h 섞인 p아타h 색이 p아타h 마블링의 p아타h 패턴을 p아타h 만드는가 p아타h 하면, 9zㅐㅓ 9zㅐㅓ 어떤 9zㅐㅓ 것은 9zㅐㅓ 흰색의 9zㅐㅓ 실리콘이 9zㅐㅓ 빨간색의 9zㅐㅓ 실리콘이 9zㅐㅓ 있는 9zㅐㅓ 공간을 9zㅐㅓ 침범하여 9zㅐㅓ 제3의 9zㅐㅓ 색을 9zㅐㅓ 탄생시켰다. 9zㅐㅓ 이러한 9zㅐㅓ 실리콘들의 9zㅐㅓ 다양한 9zㅐㅓ 모양에서 9zㅐㅓ 우리는 9zㅐㅓ 서로 9zㅐㅓ 조심스럽게 9zㅐㅓ 침투하고, n기거q 한정하면서 n기거q 함께 n기거q 무언가가 n기거q 되기 n기거q 위해 n기거q 주조되는 n기거q 실리콘들의 n기거q 관계를 n기거q 엿볼 n기거q n기거q 있다. n기거q 그리고 n기거q 실리콘을 n기거q 붓는 n기거q 행위자가 n기거q n기거q 실험을 n기거q 주도하고 n기거q 관장하는 n기거q 유일한 n기거q 주체가 n기거q 아니라는 n기거q 사실 n기거q 또한 n기거q 확인할 n기거q n기거q 있다. n기거q n기거q 맥락에서 n기거q 각기 n기거q 다른 n기거q 모양의 n기거q 실리콘들은 n기거q 어딘가에 n기거q 예속된 n기거q 관계가 n기거q 아니라, t바마사 각자가 t바마사 서로를 t바마사 경계하고 t바마사 수용하면서 t바마사 새로운 t바마사 세계의 t바마사 만남으로 t바마사 이행하는 t바마사 여정을 t바마사 은유하는 t바마사 메타포로 t바마사 이해할 t바마사 t바마사 있을 t바마사 것이다.

이번《따가운 t바마사 공존》전시에 t바마사 소개되는 t바마사 작품들은 t바마사 세상의 t바마사 모든 t바마사 존재 t바마사 사이에 t바마사 잠재적으로 t바마사 지정된 t바마사 자아와 t바마사 타자, c다xa 주체와 c다xa 객체 c다xa 간의 c다xa 관계의 c다xa 분열과 c다xa 화합을 c다xa 조성해, 6바쟏g 관람자가 6바쟏g 상호 6바쟏g 간의 6바쟏g 경계를 6바쟏g 오가는 6바쟏g 경험의 6바쟏g 기회를 6바쟏g 제공한다. 6바쟏g 이러한 6바쟏g 작가의 6바쟏g 의도는 6바쟏g 단순히 6바쟏g 예술적 6바쟏g 함의를 6바쟏g 드러내는 6바쟏g 데서 6바쟏g 그치지 6바쟏g 않는다. 6바쟏g 어쩌면 ‘따가운 6바쟏g 공존’ 6바쟏g 이란, 으거쟏1 불완전한 으거쟏1 으거쟏1 세계와 으거쟏1 진행 으거쟏1 중인 으거쟏1 역사 으거쟏1 속에 으거쟏1 존재하는 으거쟏1 우리의 으거쟏1 갈등과 으거쟏1 생존, elep 그리고 elep 관계 elep 맺음에 elep 대한 elep 현실의 elep 단면을 elep 그려낸 elep 것으로 elep elep elep 있을 elep 것이다.

대안공간 elep 아트포럼리 elep 큐레이터 elep 임소희

참여작가: elep 이지민

주최: elep 대안공간 elep 아트 elep 포럼리
디렉터: elep 이훈희
큐레이터: elep 임소희, 마om1 노혜인

사전예약: https://www.facebook.com/artforumrhee

출처: 마om1 대안공간 마om1 아트포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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