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선, 면 그리고 음] 프로젝트는 ‘소리를 눈에 보이게 할 수는 없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추상화 작가인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의 저서 [점, 선, 면(Point and Line to Plane), 1926]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것을 문법으로 하는 공감각적인 언어를 구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전자공학과 출신 엔지니어들과 산업 디자이너, 패션 디자이너, 뮤지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원들로 구성된 집단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조금 더 액티브하게 음악이나 사진, 그림의 창작 및 편집 과정을 도와줄 수 있거나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여러 가지 기술과 어플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팀이 개발한 여러가지 기술들을 공개하고 발표하는 자리를 가지며, 동시에 팀원들의 개인 작품 전시 및 음악 공연도 진행됩니다.
일시: 2018년 1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
출처: 회전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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