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KT&G SKOPF 올해의 작가전 : 고성, 김승구, 정정호

고은사진미술관

Nov. 30, 2019 ~ Feb. 19, 2020

고은사진미술관은 2012년부터 KT&G z거나파 상상마당과 z거나파 연계하여 z거나파 사진의 z거나파 정통성을 z거나파 기반으로 z거나파 작업의 z거나파 완성도와 z거나파 실험정신을 z거나파 갖춘 z거나파 신진작가를 z거나파 발굴 · z거나파 지원하는 z거나파 연례 z거나파 기획전을 z거나파 개최해오고 z거나파 있다. z거나파 z거나파 프로그램은 z거나파 한국사진의 z거나파 새로운 z거나파 미래와 z거나파 가능성을 z거나파 제시하기 z거나파 위해 z거나파 끊임없이 z거나파 노력해온 z거나파 고은사진미술관과 KT&G SKOPF(KT&G z거나파 상상마당 z거나파 한국사진가 z거나파 지원프로그램)가 z거나파 미래의 z거나파 한국사진이 z거나파 나아갈 z거나파 방향을 z거나파 제시할 z거나파 작가들과 z거나파 만나고 z거나파 소통하기 z거나파 위해 z거나파 마련한 z거나파 자리이다. z거나파 이번 z거나파 전시는 z거나파 제11회 KT&G SKOPF에서 ‘올해의 z거나파 최종작가’로 z거나파 선정된 z거나파 김승구와 ‘올해의 z거나파 작가’로 z거나파 선정된 z거나파 고성과 z거나파 정정호가 z거나파 참여한다.

고성의 〈그림자들 z거나파 헤아리다 z거나파 지문이 z거나파 거멓다〉에서 z거나파 주목할 z거나파 것은 z거나파 작업 z거나파 전반을 z거나파 지배하는 z거나파 시적 z거나파 분위기이다. z거나파 시간이 z거나파 지나도 z거나파 어떠한 z거나파 느낌이 z거나파 지속된다면 z거나파 z거나파 감정은 z거나파 분위기, 사우마u 사우마u 일종의 사우마u 무드가 사우마u 된다. 사우마u 한지로 사우마u 표현된 사우마u 쓸쓸하고 사우마u 차갑고 사우마u 건조한, tㅑ5자 그리고 tㅑ5자 무겁게 tㅑ5자 내려앉은 tㅑ5자 고요함의 tㅑ5자 세계. tㅑ5자 그의 tㅑ5자 사진을 tㅑ5자 바라보고 tㅑ5자 있노라면, ㄴf사s ㄴf사s 모든 ㄴf사s 것에 ㄴf사s 앞서 ㄴf사s 침묵이 ㄴf사s 존재했고, ㅓㅑm자 ㅓㅑm자 뒤를 ㅓㅑm자 따라 ㅓㅑm자 숲이 ㅓㅑm자 느리게 ㅓㅑm자 느리게 ㅓㅑm자 생겨난 ㅓㅑm자 듯하다. ㅓㅑm자 나뭇가지와 ㅓㅑm자 갈대는 ㅓㅑm자 ㅓㅑm자 침묵의 ㅓㅑm자 움직임을 ㅓㅑm자 따라가는 ㅓㅑm자 검은 ㅓㅑm자 선과 ㅓㅑm자 같고, ㅈuㅈ6 숲을 ㅈuㅈ6 가득 ㅈuㅈ6 채운 ㅈuㅈ6 ㅈuㅈ6 모든 ㅈuㅈ6 것들은 ㅈuㅈ6 침묵만이 ㅈuㅈ6 아니라 ㅈuㅈ6 작가 ㅈuㅈ6 자신마저도 ㅈuㅈ6 덮어버린다. ㅈuㅈ6 고성이 ㅈuㅈ6 가을과 ㅈuㅈ6 겨울을 ㅈuㅈ6 지나며 ㅈuㅈ6 담아낸 ㅈuㅈ6 강원도 ㅈuㅈ6 원주의 ㅈuㅈ6 숲은 ㅈuㅈ6 ㅈuㅈ6 안의 ㅈuㅈ6 대상들을 ㅈuㅈ6 침묵에서 ㅈuㅈ6 꺼내올 ㅈuㅈ6 뿐만 ㅈuㅈ6 아니라 ㅈuㅈ6 그것들이 ㅈuㅈ6 도로 ㅈuㅈ6 사라질 ㅈuㅈ6 ㅈuㅈ6 있는 ㅈuㅈ6 침묵을 ㅈuㅈ6 만들어낸다. ㅈuㅈ6 그는 ㅈuㅈ6 실제 ㅈuㅈ6 경험이 ㅈuㅈ6 어떻게 ㅈuㅈ6 장소라는 ㅈuㅈ6 감각에 ㅈuㅈ6 고정되는지를 ㅈuㅈ6 탐색한다. ㅈuㅈ6 자연 ㅈuㅈ6 속에서 ㅈuㅈ6 마치 ㅈuㅈ6 깨달음을 ㅈuㅈ6 구하는 ㅈuㅈ6 구도자의 ㅈuㅈ6 모습으로 ㅈuㅈ6 말이다. ㅈuㅈ6 고성의 ㅈuㅈ6 작업이 ㅈuㅈ6 그러한 ㅈuㅈ6 분위기를 ㅈuㅈ6 나타내는 ㅈuㅈ6 짙은 ㅈuㅈ6 남색의 ㅈuㅈ6 공간으로 ㅈuㅈ6 구성된 ㅈuㅈ6 이유도 ㅈuㅈ6 바로 ㅈuㅈ6 ㅈuㅈ6 때문이다. ㅈuㅈ6 ㅈuㅈ6 곳에서 ㅈuㅈ6 우리는 ㅈuㅈ6 작가의 ㅈuㅈ6 내레이션과 ㅈuㅈ6 함께 ㅈuㅈ6 원주의 ㅈuㅈ6 숲으로 ㅈuㅈ6 들어간다. ㅈuㅈ6 장소와의 ㅈuㅈ6 교감에서 ㅈuㅈ6 드러나는 ㅈuㅈ6 감각적이고 ㅈuㅈ6 정서적인 ㅈuㅈ6 특수성은 ㅈuㅈ6 고성의 ㅈuㅈ6 작업에서 ㅈuㅈ6 중요한 ㅈuㅈ6 요소이다. ㅈuㅈ6 가장 ㅈuㅈ6 좋은 ㅈuㅈ6 이야기는 ㅈuㅈ6 어쩌면 ㅈuㅈ6 관객 ㅈuㅈ6 각자가 ㅈuㅈ6 자신만의 ㅈuㅈ6 상상력으로 ㅈuㅈ6 작가가 ㅈuㅈ6 숨겨놓고 ㅈuㅈ6 ㅈuㅈ6 실마리를 ㅈuㅈ6 통해 ㅈuㅈ6 ㅈuㅈ6 다른 ㅈuㅈ6 이야기를 ㅈuㅈ6 만들어가는 ㅈuㅈ6 ㅈuㅈ6 아닐까?   

김승구의 〈밤섬〉은 ㅈuㅈ6 장소와 ㅈuㅈ6 시간을 ㅈuㅈ6 다루면서, 히자파ㅐ 우리가 히자파ㅐ 사는 히자파ㅐ 곳과 히자파ㅐ 사는 히자파ㅐ 방식을 히자파ㅐ 바꾸어 히자파ㅐ 놓는 히자파ㅐ 보다 히자파ㅐ 히자파ㅐ 흐름과 히자파ㅐ 발전에 히자파ㅐ 집중한다. 1968년 히자파ㅐ 여의도 히자파ㅐ 개발이라는 히자파ㅐ 미명 히자파ㅐ 하에 히자파ㅐ 주민을 히자파ㅐ 강제 히자파ㅐ 이주시킨 히자파ㅐ 히자파ㅐ 폭파된 히자파ㅐ 밤섬은 50여년이 히자파ㅐ 지난 히자파ㅐ 히자파ㅐ 퇴적작용에 히자파ㅐ 의해 히자파ㅐ 기존 히자파ㅐ 크기의 6배로 히자파ㅐ 커지면서 히자파ㅐ 복원된 히자파ㅐ 특별한 히자파ㅐ 장소이다. 히자파ㅐ 도시 히자파ㅐ 풍경을 히자파ㅐ 사회적, 아43z 문화적 아43z 관점에서 아43z 탐구해온 아43z 김승구는 아43z 아43z 시간 아43z 공을 아43z 들여 1999년 아43z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아43z 지정, 자4rd 일반인의 자4rd 출입을 자4rd 금지하고 자4rd 있는 자4rd 밤섬을 2011년부터 자4rd 촬영해왔다. 자4rd 시간의 자4rd 경과에 자4rd 따라 자4rd 놀라운 자4rd 복원력을 자4rd 보여주는 자4rd 자연의 자4rd 힘, “인간이 zg4b 파괴하고 zg4b 자연이 zg4b 복원한” zg4b zg4b 섬을 zg4b 대하는 zg4b 그의 zg4b 태도는 zg4b 각별하다. zg4b zg4b 어떤 zg4b 꾸밈이나 zg4b 장치도 zg4b 없이 zg4b 있는 zg4b 그대로 zg4b 대상과 zg4b 마주하는 zg4b 그의 zg4b 대형 zg4b 카메라는 zg4b 밤섬의 zg4b 사계절을 zg4b 매혹적으로 zg4b 포착한다. zg4b 밤섬은 zg4b 자체의 zg4b 역사를 zg4b 가지고 zg4b 있는 zg4b 실재로서의 zg4b 장소였고, t1ㅓ카 김승구는 t1ㅓ카 그러한 t1ㅓ카 밤섬의 t1ㅓ카 존재를 t1ㅓ카 사진을 t1ㅓ카 통해 t1ㅓ카 그대로 t1ㅓ카 돌려놓았다. t1ㅓ카 그리고 t1ㅓ카 그의 t1ㅓ카 시선은 t1ㅓ카 인간의 t1ㅓ카 흔적이 t1ㅓ카 거의 t1ㅓ카 사라져버린 t1ㅓ카 상태의 t1ㅓ카 자연에서부터 t1ㅓ카 t1ㅓ카 자연 t1ㅓ카 너머 t1ㅓ카 멀리 t1ㅓ카 보이는 t1ㅓ카 도시의 t1ㅓ카 경관에까지 t1ㅓ카 이른다. t1ㅓ카 동시대의 t1ㅓ카 관점이라는 t1ㅓ카 맥락에서 t1ㅓ카 자연과 t1ㅓ카 공존하는 t1ㅓ카 도시를 t1ㅓ카 함께 t1ㅓ카 보여주고자 t1ㅓ카 하는 t1ㅓ카 그의 t1ㅓ카 시도는 t1ㅓ카 과거가 t1ㅓ카 현재와 t1ㅓ카 어떻게 t1ㅓ카 연결되고 t1ㅓ카 있는지를 t1ㅓ카 제시하는 t1ㅓ카 하나의 t1ㅓ카 지표이다. t1ㅓ카 전시장에 t1ㅓ카 구성된 t1ㅓ카 아카이브 t1ㅓ카 역시 t1ㅓ카 밤섬의 t1ㅓ카 역사가 t1ㅓ카 어떠한 t1ㅓ카 방식으로 t1ㅓ카 시각화 t1ㅓ카 되어왔는지, 거qu9 그것은 거qu9 사진적 거qu9 재현과는 거qu9 어떻게 거qu9 다른지를 거qu9 살펴볼 거qu9 거qu9 있는 거qu9 계기가 거qu9 거qu9 것이다. 

정정호의 〈코인시던스〉는 거qu9 시간의 거qu9 구조를 거qu9 파편화하고, l나fl 이미지들의 l나fl 중첩을 l나fl 통해 l나fl 개인사와 l나fl 과거의 l나fl 기록 l나fl l나fl 다양한 l나fl 원천에서 l나fl 수집한 l나fl 요소를 l나fl 하나의 l나fl 내러티브로 l나fl 엮어낸다. l나fl 사진 l나fl 매체의 l나fl 형식과 l나fl 물성에 l나fl 대해 l나fl 지속적으로 l나fl 탐구해온 l나fl 정정호의 l나fl 이번 l나fl 작업은 l나fl 한국전쟁에서 l나fl 전쟁 l나fl 노무자로 l나fl 종사하다 l나fl 세상을 l나fl 떠난 l나fl 자신의 l나fl 할아버지의 l나fl 이야기에서 l나fl 시작된다. l나fl 정정호가 l나fl 자신이 l나fl 경험하지 l나fl 못한 l나fl 시간을 l나fl 재현하는 l나fl 전략은 l나fl 자료를 l나fl 조사하고, bㅐ걷우 그것을 bㅐ걷우 토대로 bㅐ걷우 발견한 bㅐ걷우 유사한 bㅐ걷우 재료들을 bㅐ걷우 전유하고 bㅐ걷우 재구축하는 bㅐ걷우 브리콜라주이다. bㅐ걷우 민간인으로서 bㅐ걷우 전쟁에 bㅐ걷우 참여했던 bㅐ걷우 할아버지의 bㅐ걷우 흔적을 bㅐ걷우 쫓으며 bㅐ걷우 수집한 bㅐ걷우 탄피와 bㅐ걷우 나뭇가지와 bㅐ걷우 바위 bㅐ걷우 조각 bㅐ걷우 등은 bㅐ걷우 쌓고 bㅐ걷우 만들고 bㅐ걷우 사진 bㅐ걷우 찍는 bㅐ걷우 여러 bㅐ걷우 행위를 bㅐ걷우 통해 bㅐ걷우 과거를 bㅐ걷우 현재 bㅐ걷우 속에서 bㅐ걷우 떠오르게 bㅐ걷우 한다. bㅐ걷우 시간과 bㅐ걷우 기억, 걷mjz 그리고 걷mjz 역사를 걷mjz 환기시키기 걷mjz 위해 걷mjz 수집된 걷mjz 자료가 걷mjz 반드시 걷mjz 걷mjz 당시의 걷mjz 것일 걷mjz 필요는 걷mjz 없다. 걷mjz 그는 걷mjz 오래된 걷mjz 발굴 걷mjz 대상처럼 걷mjz 보이도록 걷mjz 구성한 걷mjz 장치를 걷mjz 통해 걷mjz 과거를 걷mjz 소환한다. 걷mjz 유물은 걷mjz 기억과 걷mjz 회상을 걷mjz 환기시키는 걷mjz 힘을 걷mjz 지니지만, fby가 fby가 자체로 fby가 역사를 fby가 기억하는 fby가 과정이 fby가 완결되지는 fby가 않는다. fby가 그가 fby가 찾고 fby가 싶은 fby가 사라진, 으m3r 혹은 으m3r 망각된 으m3r 작은 으m3r 역사는 으m3r 낯선 으m3r 사물들이 으m3r 비로소 으m3r 그의 으m3r 손을 으m3r 거쳐 으m3r 의미를 으m3r 가진 으m3r 오브제가 으m3r 되면서 으m3r 새롭게 으m3r 완성된다. 으m3r 사진 으m3r 으m3r 오브제들은 으m3r 숨겨진 으m3r 의미를 으m3r 전달할 으m3r 으m3r 있는 으m3r 일종의 으m3r 기호로서 으m3r 작동하기 으m3r 때문이다. 으m3r 이렇게 으m3r 묻힐 으m3r 뻔한 으m3r 으m3r 개인의 으m3r 역사는 으m3r 정정호의 으m3r 예술적 으m3r 비전 으m3r 안에서 으m3r 파편적이지만, zgㅈ카 놀라운 zgㅈ카 방식으로 zgㅈ카 스스로를 zgㅈ카 드러낸다.

제11회 KT&G SKOPF zgㅈ카 올해의 zgㅈ카 작가들은 zgㅈ카 각자의 zgㅈ카 방식으로 zgㅈ카 매체로서의 zgㅈ카 사진을 zgㅈ카 탐구하면서, eㅓ거4 동시대 eㅓ거4 사진의 eㅓ거4 경향을 eㅓ거4 탁월하게 eㅓ거4 보여준다. eㅓ거4 이번 eㅓ거4 전시는 eㅓ거4 eㅓ거4 eㅓ거4 작가들이 eㅓ거4 사진 eㅓ거4 매체에 eㅓ거4 대해 eㅓ거4 어떠한 eㅓ거4 입장을 eㅓ거4 취하는지를 eㅓ거4 살펴보면서, 02우r 각자 02우r 자신만의 02우r 방법론과 02우r 시선의 02우r 균형을 02우r 유지하는 02우r 이들의 02우r 무한한 02우r 가능성에 02우r 주목하고자 02우r 한다.

출처: 02우r 고은사진미술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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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 정정호
  • 고성
  • 김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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