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위의 아세안: KONNECT ASEAN 치앙마이 판화 레지던시 결과전

아세안문화원

2023년 11월 21일 ~ 2024년 2월 18일

아세안문화원은 아세안재단(ASEAN Foundation, 자카르타 소재)과 함께 한-아세안 예술인 교류 사업 ‘KONNECT ASEAN’의 일환으로 ≪종이 위의 아세안: KONNECT ASEAN 치앙마이 판화 레지던시 결과전≫을 11월 21일부터 2월 18일까지 개최한다.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Korea Cooperation Fund)이 후원한 한-아세안 예술인 교류 사업인 ‘커넥트 아세안(KONNECT ASEAN)’은 국내 아세안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 고취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해왔다. 2021년 ≪KONNECT ASEAN 현대판화전: 떠오르다≫ 전시를 시작으로, 2022년 ≪먼 곳의 친구에게: 아프로-동남아시아 연대를 넘어≫의 후속이자 커넥트 아세안의 마지막 협력 프로젝트인 본 전시는 종이를 주요 매체로 다양한 판화 기법을 실험한 14명의 한국과 아세안 작가의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태국 치앙마이 소재 7개 판화 스튜디오에서 한 달간 진행된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한국과 아세안의 젊은 예술가들을 연결하여 적극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교환의 계기가 되었다.

전시장 한 편에는 종이와 판화를 주제로 부산영상위원회의 아세안 영화감독 단편영화 제작지원을 통해 창작된 8편의 단편영화와 태국 치앙마이 판화 레지던시의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예술의 주요 매체인 ‘종이’와 기법인 ‘판화’를 통해 상이한 전통과 문화가 교류하며 새로운 창작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출처: 아세안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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