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한 만남과 헤어짐, 기억의 겹쳐짐 속에서 관계의 자국과 자취를 찾아 나가고자 하는 작가 지희장의 “관계의 흔적”개인전은 팔레 드 서울 B1전시장에서 12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일 수 밖에 없다는 필연적인 사실 때문에 인간은 언제나 완전한 존재를 동경해 왔다. 불완전함은 변화를 의미하고 완전함은 불변함을 의미한다.
변화와 생성의 세계, 즉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변화하는 관계 속에 어떠한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여 나의 위치를 정립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출처 - 갤러리팔레드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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