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슬아 개인전 : Ancient Soul++

취미가

2018년 7월 26일 ~ 2018년 8월 26일

민주적 ㅈ쟏vㅓ 진열 : ㅈ쟏vㅓ 차슬아
ㅈ쟏vㅓ 현시원

1 ㅈ쟏vㅓ 민주적 ㅈ쟏vㅓ 진열
표범은 ㅈ쟏vㅓ 영양을 ㅈ쟏vㅓ 잡으면 ㅈ쟏vㅓ 나무 ㅈ쟏vㅓ 위에 ㅈ쟏vㅓ 올려둔다. ㅈ쟏vㅓ 하이에나들이 ㅈ쟏vㅓ 훔쳐 ㅈ쟏vㅓ 가지 ㅈ쟏vㅓ 못하게 ㅈ쟏vㅓ 하기 ㅈ쟏vㅓ 위해서다. ㅈ쟏vㅓ 청솔모는 ㅈ쟏vㅓ ㅈ쟏vㅓ 속에 ㅈ쟏vㅓ ㅈ쟏vㅓ 저장고가 ㅈ쟏vㅓ 매우 ㅈ쟏vㅓ 많은데 ㅈ쟏vㅓ 가끔 ㅈ쟏vㅓ 어디에 ㅈ쟏vㅓ 숨겼는지 ㅈ쟏vㅓ 기억조차 ㅈ쟏vㅓ ㅈ쟏vㅓ 한다. ㅈ쟏vㅓ 들쥐는 ㅈ쟏vㅓ 굴속에 ㅈ쟏vㅓ 먹이를 ㅈ쟏vㅓ 저장하는 ㅈ쟏vㅓ 특별한 ㅈ쟏vㅓ 방을 ㅈ쟏vㅓ 갖고 ㅈ쟏vㅓ 있고 ㅈ쟏vㅓ 배가 ㅈ쟏vㅓ 고프면 ㅈ쟏vㅓ 안으로 ㅈ쟏vㅓ 들어가 ㅈ쟏vㅓ 씨앗을 ㅈ쟏vㅓ 찾고야 ㅈ쟏vㅓ 만다. ㅈ쟏vㅓ 늑대는 ㅈ쟏vㅓ 먹이가 ㅈ쟏vㅓ 남으면 ㅈ쟏vㅓ 남은 ㅈ쟏vㅓ 조각을 ㅈ쟏vㅓ 땅속에 ㅈ쟏vㅓ 묻어 ㅈ쟏vㅓ 두었다가 ㅈ쟏vㅓ 다음 ㅈ쟏vㅓ ㅈ쟏vㅓ 찾아와 ㅈ쟏vㅓ 꺼내 ㅈ쟏vㅓ 먹는다. ㅈ쟏vㅓ 두더지의 ㅈ쟏vㅓ 먹이 ㅈ쟏vㅓ 창고는 ㅈ쟏vㅓ 자신이 ㅈ쟏vㅓ 가장 ㅈ쟏vㅓ 좋아하는 ㅈ쟏vㅓ 지렁이들로 ㅈ쟏vㅓ 가득하다. ㅈ쟏vㅓ 동굴 ㅈ쟏vㅓ 속의 ㅈ쟏vㅓ 두더지는 ㅈ쟏vㅓ 지렁이를 ㅈ쟏vㅓ 저장하기 ㅈ쟏vㅓ 전에 ㅈ쟏vㅓ 입으로 ㅈ쟏vㅓ ㅈ쟏vㅓ 깨물어서 ㅈ쟏vㅓ 기절시킨다. ㅈ쟏vㅓ ㅈ쟏vㅓ 모든 ㅈ쟏vㅓ 기술적 ㅈ쟏vㅓ 문제들은 ㅈ쟏vㅓ 저장의 ㅈ쟏vㅓ 관습을 ㅈ쟏vㅓ 다룬다. ㅈ쟏vㅓ 어디에 ㅈ쟏vㅓ 식사를 ㅈ쟏vㅓ 두었는지 ㅈ쟏vㅓ 몸으로 ㅈ쟏vㅓ 기억을 ㅈ쟏vㅓ ㅈ쟏vㅓ 하는 ㅈ쟏vㅓ 시간성, 히tㄴx 아무도 히tㄴx 보지 히tㄴx 못하게 히tㄴx 하거나(굴 히tㄴx 속) 히tㄴx 모두가 히tㄴx 히tㄴx 히tㄴx 있도록 히tㄴx 하는(나무 히tㄴx 위) 히tㄴx 공간성을 히tㄴx 구조화한다. 히tㄴx 가장 히tㄴx 간편하게 히tㄴx 저장과 히tㄴx 섭취를 히tㄴx 해결하는 히tㄴx 동물은 히tㄴx 햄스터의 히tㄴx 먹이 히tㄴx 주머니다. 히tㄴx 씨앗과 히tㄴx 열매를 히tㄴx 집으로 히tㄴx 가져올 히tㄴx 히tㄴx 히tㄴx 볼에 히tㄴx 숨겨온다. 히tㄴx 히tㄴx 안에 히tㄴx 사물을 히tㄴx 임시적으로 히tㄴx 넣어 히tㄴx 영구적으로 히tㄴx 소화시킬 히tㄴx 히tㄴx 있는 히tㄴx 방식을 히tㄴx 택한 히tㄴx 것이다. 히tㄴx 햄스터는 히tㄴx 집에 히tㄴx 도착한 히tㄴx 다음 히tㄴx 입을 히tㄴx 크게 히tㄴx 벌려 히tㄴx 히tㄴx 히tㄴx 가득 히tㄴx 가져온 히tㄴx 씨앗들을 히tㄴx 앞발로 히tㄴx 꺼낸다. 히tㄴx 히tㄴx 볼을 히tㄴx 부풀려 히tㄴx 씨앗을 히tㄴx 담고 히tㄴx 있는 히tㄴx 모습을 히tㄴx 사람들은 히tㄴx 귀엽다고 히tㄴx 착각한다. 히tㄴx 자신의 히tㄴx 몸을 히tㄴx 먹이 히tㄴx 저장고로 히tㄴx 삼는 히tㄴx 사이 히tㄴx 발생한 히tㄴx 일이다.

2 히tㄴx 눈앞에 히tㄴx 있음
차슬아의 히tㄴx 작업은 히tㄴx 결과적으로 ‘눈앞에 히tㄴx 있는 히tㄴx 것’들을 히tㄴx 진열한다. 히tㄴx 히tㄴx 동시에 히tㄴx 진열을 ‘눈앞에 히tㄴx 있는 히tㄴx 것’들로 히tㄴx 다룬다. 히tㄴx 차슬아는 히tㄴx 작업 히tㄴx 크기에 히tㄴx 맞는 히tㄴx 칸을 히tㄴx 가진 히tㄴx 진열장을 히tㄴx 만든다. 히tㄴx 정면으로 히tㄴx 바라볼 히tㄴx 만한 히tㄴx 위치를 히tㄴx 기준으로 히tㄴx 하여 히tㄴx 조각들을 히tㄴx 도열한다. 히tㄴx 안인용이 ’임시/영구 히tㄴx 진열을 히tㄴx 위한 히tㄴx 일체형의 히tㄴx 그것’이라는 히tㄴx 글에서 “일체형 히tㄴx 조각을 히tㄴx 위한 히tㄴx 가상의 히tㄴx 저장소”라고 히tㄴx 언급했듯이 히tㄴx 그의 히tㄴx 작업은 히tㄴx 개별 히tㄴx 작품을 히tㄴx 만드는 히tㄴx 것에서 히tㄴx 완료되지 히tㄴx 않는다. 히tㄴx 설치를 히tㄴx 위한 히tㄴx 조건과 히tㄴx 공간의 히tㄴx 관람/경험 히tㄴx 장치를 히tㄴx 컨트롤하는 히tㄴx 것이 히tㄴx 차슬아의 히tㄴx 주요 히tㄴx 매체다. 히tㄴx 물론 히tㄴx 작업실을 히tㄴx 벗어난 히tㄴx 곳에 히tㄴx 자신의 히tㄴx 작업을 히tㄴx 위치시키는 히tㄴx 방법론의 히tㄴx 충동과 히tㄴx 충돌은 히tㄴx 새로운 히tㄴx 것이 히tㄴx 아니다. 히tㄴx 그러나 히tㄴx 차슬아는 히tㄴx 사물이 히tㄴx 인간보다 히tㄴx 히tㄴx 많이 히tㄴx 사고하고 히tㄴx 히tㄴx 멀리 히tㄴx 가고 히tㄴx 히tㄴx 강력하게 히tㄴx 움직이는 히tㄴx 시대에, 걷ㅐc아 자신의 걷ㅐc아 전시 걷ㅐc아 시스템을 걷ㅐc아 손으로 걷ㅐc아 만든 걷ㅐc아 사물 걷ㅐc아 조각들 걷ㅐc아 안에 걷ㅐc아 포함시킨다. 걷ㅐc아 모형 걷ㅐc아 복제와 걷ㅐc아 재료 걷ㅐc아 연구에 걷ㅐc아 상당한 걷ㅐc아 경험과 걷ㅐc아 기술을 걷ㅐc아 장착한 걷ㅐc아 차슬아는 걷ㅐc아 재료 걷ㅐc아 자체의 걷ㅐc아 특성에 걷ㅐc아 주요하게 걷ㅐc아 반응하는 걷ㅐc아 유희적 걷ㅐc아 작업을 걷ㅐc아 한다. 걷ㅐc아 동시에 걷ㅐc아 걷ㅐc아 유희에 걷ㅐc아 걷ㅐc아 선을 걷ㅐc아 긋는다. 걷ㅐc아 끝이 걷ㅐc아 있는 걷ㅐc아 반복적 걷ㅐc아 만들기로서의 걷ㅐc아 놀이란 걷ㅐc아 무엇인가? 걷ㅐc아 만드는 걷ㅐc아 기술을 걷ㅐc아 반복적으로 걷ㅐc아 통제하고 걷ㅐc아 절제시킴으로서 걷ㅐc아 작업의 걷ㅐc아 규모를 걷ㅐc아 경제적으로 걷ㅐc아 해결한다.

사물 걷ㅐc아 조각들이라는 걷ㅐc아 표현은 걷ㅐc아 적절할까? 걷ㅐc아 차슬아의 걷ㅐc아 용어를 걷ㅐc아 사용하자면 걷ㅐc아 그것은 ‘아이템’이다. 걷ㅐc아 아이템은 걷ㅐc아 게임에서 걷ㅐc아 주체를 걷ㅐc아 격상시키고 걷ㅐc아 일련의 걷ㅐc아 서사를 걷ㅐc아 죽였다 걷ㅐc아 살리는 걷ㅐc아 시스템의 걷ㅐc아 구체적 걷ㅐc아 현물이다. 걷ㅐc아 걷ㅐc아 실제 걷ㅐc아 생활에서도 걷ㅐc아 특정한 걷ㅐc아 목적에 걷ㅐc아 부합하는 걷ㅐc아 걷ㅐc아 기능하는 걷ㅐc아 장착형 걷ㅐc아 도구들이다. 걷ㅐc아 차슬아가 걷ㅐc아 자기 걷ㅐc아 손으로 걷ㅐc아 만들어 걷ㅐc아 진열장에 걷ㅐc아 위치시키는 걷ㅐc아 사물은 걷ㅐc아 눈을 걷ㅐc아 가늘게 걷ㅐc아 뜨거나 걷ㅐc아 크게 걷ㅐc아 굴려보는 걷ㅐc아 해상도 걷ㅐc아 변환이 걷ㅐc아 필요 걷ㅐc아 없다. 걷ㅐc아 중요한 걷ㅐc아 것은 걷ㅐc아 해상도가 걷ㅐc아 손안에서 걷ㅐc아 컨트롤 걷ㅐc아 된다는 걷ㅐc아 점이다. 걷ㅐc아 보이는 걷ㅐc아 관상용 걷ㅐc아 식물이 걷ㅐc아 아니라 걷ㅐc아 물을 걷ㅐc아 주고 걷ㅐc아 만져줘야 걷ㅐc아 하는 걷ㅐc아 가상의 걷ㅐc아 애완용 걷ㅐc아 식물과 걷ㅐc아 유사하다. 걷ㅐc아 차슬아의 걷ㅐc아 아이템은 걷ㅐc아 시각과 걷ㅐc아 촉각이 걷ㅐc아 결합되어 걷ㅐc아 있다. 걷ㅐc아 게임에서든 걷ㅐc아 작가가 걷ㅐc아 방문한 걷ㅐc아 현실의 걷ㅐc아 광물 걷ㅐc아 상점에서든 걷ㅐc아 불시착했다는 걷ㅐc아 느낌을 걷ㅐc아 제외하고 걷ㅐc아 나면 걷ㅐc아 아이템을 걷ㅐc아 향한 걷ㅐc아 총체적 걷ㅐc아 감각은 걷ㅐc아 부서진다. 걷ㅐc아 아이템은 걷ㅐc아 떼어낸 걷ㅐc아 살점처럼 걷ㅐc아 미완의 걷ㅐc아 사물이다. 걷ㅐc아 피를 걷ㅐc아 걷ㅐc아 걷어낸 걷ㅐc아 걷ㅐc아 같은 걷ㅐc아 도려낸 걷ㅐc아 부분에서 걷ㅐc아 남는 걷ㅐc아 것은 걷ㅐc아 다른 걷ㅐc아 이야기에서 걷ㅐc아 재활용 걷ㅐc아 걷ㅐc아 가능성이다. 걷ㅐc아 무생물인 걷ㅐc아 사물은 걷ㅐc아 인간 걷ㅐc아 주체와 걷ㅐc아 현실의 걷ㅐc아 사연/사건을 걷ㅐc아 잇는 걷ㅐc아 증거물이다. 걷ㅐc아 차슬아가 걷ㅐc아 만든 <고기보석>의 걷ㅐc아 둥근 걷ㅐc아 조색 걷ㅐc아 우레탄, i걷d나 석분점토로 i걷d나 만든 <뼈다귀>, 다b7ㅓ 스펀지로 다b7ㅓ 만든 <치즈> 다b7ㅓ 등에는 다b7ㅓ 비장하거나 다b7ㅓ 부감의 다b7ㅓ 전지적 다b7ㅓ 시점의 다b7ㅓ 스토리텔링에는 다b7ㅓ 기능을 다b7ㅓ 하지 다b7ㅓ 않는다. 다b7ㅓ 전체 다b7ㅓ 서사에 다b7ㅓ 조력하지 다b7ㅓ 않는 다b7ㅓ 차슬아의 다b7ㅓ 아이템은 다b7ㅓ 그래서 다b7ㅓ 독립적인 다b7ㅓ 조각이다.

전시장에서 다b7ㅓ 차슬아의 다b7ㅓ 작품은 다b7ㅓ 늘상 다b7ㅓ 그리고 다b7ㅓ 원래 다b7ㅓ 거기 다b7ㅓ 있었을 다b7ㅓ 법한 다b7ㅓ 근접 다b7ㅓ 거리에 다b7ㅓ 자리한다. 다b7ㅓ 그렇게 다b7ㅓ 보이는 다b7ㅓ 이유는 다b7ㅓ 첫째 다b7ㅓ 조각 다b7ㅓ 사이즈에 다b7ㅓ 맞는 다b7ㅓ 칸을 다b7ㅓ 만들어 다b7ㅓ 배치함으로써 다b7ㅓ 위치와 다b7ㅓ 사이즈가 다b7ㅓ 합일을 다b7ㅓ 이룬 다b7ㅓ 듯이 다b7ㅓ 보이기 다b7ㅓ 때문이다. 다b7ㅓ 이때 다b7ㅓ 차슬아의 다b7ㅓ 조각들은 다b7ㅓ 눈앞에 다b7ㅓ 있음에서 다b7ㅓ 손에 다b7ㅓ 닿을 다b7ㅓ 다b7ㅓ 있는 다b7ㅓ 상태의 다b7ㅓ 이미지로 다b7ㅓ 쉽게 다b7ㅓ 치환된다. 다b7ㅓ 이동 다b7ㅓ 속도가 다b7ㅓ 빠르고 다b7ㅓ 가벼울 다b7ㅓ 것으로 다b7ㅓ 예상된다. 다b7ㅓ 둘째 다b7ㅓ 차슬아는 다b7ㅓ 하나의 다b7ㅓ 조각이 다b7ㅓ 아닌 다b7ㅓ 복수의 다b7ㅓ 리스트들을 다b7ㅓ 눈앞에 다b7ㅓ 배치하는 다b7ㅓ 방식을 다b7ㅓ 사용한다. 다b7ㅓ 다b7ㅓ 리스트들은 다b7ㅓ 어떤 다b7ㅓ 계열들 다b7ㅓ 간의 다b7ㅓ 화합을 다b7ㅓ 이루는 다b7ㅓ 대체제 다b7ㅓ 또는 다b7ㅓ 후보제로서 다b7ㅓ 각자의 다b7ㅓ 위치를 다b7ㅓ 필연적이고 다b7ㅓ 안정적인 다b7ㅓ 것처럼 다b7ㅓ 보이게 다b7ㅓ 한다. 다b7ㅓ 가격 다b7ㅓ 비교 다b7ㅓ 또는 다b7ㅓ 성분 다b7ㅓ 비교에 다b7ㅓ 유용한 다b7ㅓ 것이다. 다b7ㅓ 작가는 다b7ㅓ 아이템 다b7ㅓ 조각들의 다b7ㅓ 진열장이 다b7ㅓ 필요해 다b7ㅓ 기거할 다b7ㅓ 곳을 다b7ㅓ 마련해준 다b7ㅓ 것처럼 다b7ㅓ 보인다. 다b7ㅓ 달리 다b7ㅓ 비유해보자면 다b7ㅓ 귀중한 다b7ㅓ 사물이든 다b7ㅓ 혹은 다b7ㅓ 다b7ㅓ 반대든 다b7ㅓ 가치의 다b7ㅓ 재판장이 다b7ㅓ 나타나기를 다b7ㅓ 기다리는, ㅐ나히ㅐ 비결정적 ㅐ나히ㅐ 상태에 ㅐ나히ㅐ 방황할 ㅐ나히ㅐ 여분을 ㅐ나히ㅐ 잘라냄으로써 ㅐ나히ㅐ 문제 ㅐ나히ㅐ 해결을 ㅐ나히ㅐ 해주는 ㅐ나히ㅐ 것도 ㅐ나히ㅐ 같다.

3 ㅐ나히ㅐ 살점 ㅐ나히ㅐ 하나
토마스 ㅐ나히ㅐ 호빙(Thomas Hoving)은 1967년 ㅐ나히ㅐ 메트로폴리탄 ㅐ나히ㅐ 뮤지엄 ㅐ나히ㅐ 관장으로서 ㅐ나히ㅐ 민주적인 ㅐ나히ㅐ 전시를 ㅐ나히ㅐ 하겠다고 ㅐ나히ㅐ 발표했다. ㅐ나히ㅐ 민주적이며 ㅐ나히ㅐ 동시에 ㅐ나히ㅐ 대중적인 ㅐ나히ㅐ 전시를 ㅐ나히ㅐ 하기 ㅐ나히ㅐ 위해 ㅐ나히ㅐ 그는 ㅐ나히ㅐ 창고 ㅐ나히ㅐ 여러 ㅐ나히ㅐ 곳을 ㅐ나히ㅐ 열어젖히기 ㅐ나히ㅐ 시작한다. ㅐ나히ㅐ 전시장이 ㅐ나히ㅐ 아닌 ㅐ나히ㅐ 컬렉션 ㅐ나히ㅐ 수장고였다. ㅐ나히ㅐ 보관된 ㅐ나히ㅐ 컬렉션을 ㅐ나히ㅐ 대중에게 ㅐ나히ㅐ 공개하는 ㅐ나히ㅐ ㅐ나히ㅐ 있어 ㅐ나히ㅐ 유연하고 ㅐ나히ㅐ 보다 ㅐ나히ㅐ 확장할 ㅐ나히ㅐ 것을 ㅐ나히ㅐ 선언했다. ㅐ나히ㅐ 관장은 ㅐ나히ㅐ 마리 ㅐ나히ㅐ 앙트와네트가 ㅐ나히ㅐ 키우던 ㅐ나히ㅐ 강아지를 ㅐ나히ㅐ 위한 ㅐ나히ㅐ 집을 ㅐ나히ㅐ 전시에 ㅐ나히ㅐ 배치했다. 1775년에서 1880년 ㅐ나히ㅐ 사이 ㅐ나히ㅐ 가구 ㅐ나히ㅐ 제작자인 ㅐ나히ㅐ ㅐ나히ㅐ 뱁티스트 ㅐ나히ㅐ 클로트 ㅐ나히ㅐ 센네(Jean Baptiste Claude Sene)는 ㅐ나히ㅐ 파란 ㅐ나히ㅐ 벨벳에 ㅐ나히ㅐ 너도밤나무를 ㅐ나히ㅐ 활용해 ㅐ나히ㅐ 정사각형(54.6cm)에 ㅐ나히ㅐ 높이 78cm의 ㅐ나히ㅐ 작은 ㅐ나히ㅐ 강아지 ㅐ나히ㅐ 집을 ㅐ나히ㅐ 만들었다. ㅐ나히ㅐ 호화스러운 ㅐ나히ㅐ 금장식에 ㅐ나히ㅐ ㅐ나히ㅐ 번의 ㅐ나히ㅐ ㅐ나히ㅐ 년이 ㅐ나히ㅐ 지나도 ㅐ나히ㅐ 녹슬지 ㅐ나히ㅐ 않는 ㅐ나히ㅐ 디테일한 ㅐ나히ㅐ 장식들은 ㅐ나히ㅐ 보석 ㅐ나히ㅐ 덩어리이자 ㅐ나히ㅐ 세밀한 ㅐ나히ㅐ 당대의 ㅐ나히ㅐ 손놀림을 ㅐ나히ㅐ 전시했다. ㅐ나히ㅐ 관객들의 ㅐ나히ㅐ 반응은 ㅐ나히ㅐ 어땠을까? ㅐ나히ㅐ 그와 ㅐ나히ㅐ 유사한 ㅐ나히ㅐ 강아지 ㅐ나히ㅐ 하우스를 ㅐ나히ㅐ 꾸민 ㅐ나히ㅐ 이들도 ㅐ나히ㅐ 있었을까? ㅐ나히ㅐ ㅐ나히ㅐ 논자에 ㅐ나히ㅐ 따르면 ㅐ나히ㅐ 민주적이기는커녕 ㅐ나히ㅐ 역행했다. ㅐ나히ㅐ 호화를 ㅐ나히ㅐ 추구하는 ㅐ나히ㅐ 독특한 ㅐ나히ㅐ 하나의 ㅐ나히ㅐ 사물이 ㅐ나히ㅐ 가진 ㅐ나히ㅐ 위엄은 ㅐ나히ㅐ 전시되어서는 ㅐ나히ㅐ ㅐ나히ㅐ 되는 ㅐ나히ㅐ 것이었다. ㅐ나히ㅐ 민주적 ㅐ나히ㅐ 진열과 ㅐ나히ㅐ 수평적 ㅐ나히ㅐ 디스플레이는커녕 ㅐ나히ㅐ 그것은 ‘밥이 ㅐ나히ㅐ 없으면 ㅐ나히ㅐ 빵을 ㅐ나히ㅐ 먹으라’는 ㅐ나히ㅐ 마리 ㅐ나히ㅐ 앙트와네트만이 ㅐ나히ㅐ 귀여워하던 ㅐ나히ㅐ ㅐ나히ㅐ 마리 ㅐ나히ㅐ 강아지의 ㅐ나히ㅐ 행운과 ㅐ나히ㅐ 사주를 ㅐ나히ㅐ 견제하게 ㅐ나히ㅐ 만들었을 ㅐ나히ㅐ 뿐이었다.

4 ㅐ나히ㅐ 선택(decision making)
차슬아가 ㅐ나히ㅐ 조각을 ㅐ나히ㅐ 만들고 ㅐ나히ㅐ 배치하는 ㅐ나히ㅐ 사이 ㅐ나히ㅐ 어떤 ㅐ나히ㅐ 일이 ㅐ나히ㅐ 발생할까. [Ancient Soul++]에 ㅐ나히ㅐ 배치된 ㅐ나히ㅐ 나무 ㅐ나히ㅐ 책장과 ㅐ나히ㅐ 벽선반, 파yr아 가벽, zii아 제단형 zii아 좌대 zii아 등을 zii아 조율하는 zii아 차슬아의 zii아 시간을 ‘선택과 zii아 발주’로 zii아 불러보자. zii아 무엇보다 ‘선택’은 zii아 재료와 zii아 제작 zii아 과정, 아dㅓ카 직접 아dㅓ카 몸을 아dㅓ카 움직여 아dㅓ카 작업의 아dㅓ카 거의 아dㅓ카 대부분을 아dㅓ카 만들어내는 아dㅓ카 수공예 아dㅓ카 적이고 아dㅓ카 실용적인 아dㅓ카 차슬아의 아dㅓ카 입장을 아dㅓ카 나타낸다. 2016년 아dㅓ카 작성한 아dㅓ카 차슬아의 아dㅓ카 학위 아dㅓ카 논문을 아dㅓ카 읽어보자. “작업이라는 아dㅓ카 넓은 아dㅓ카 세계의 아dㅓ카 편린을 아dㅓ카 본인이 아dㅓ카 직접 아dㅓ카 다룰 아dㅓ카 아dㅓ카 있는 아dㅓ카 무엇으로, fㅓiy 본인의 fㅓiy 선택과 fㅓiy 폭으로 fㅓiy 치환 fㅓiy 가능한 fㅓiy 것으로 fㅓiy 편집해내는 fㅓiy 지금의 fㅓiy 태도가 fㅓiy 개입되어 fㅓiy 있다.”고 fㅓiy 적은 fㅓiy 작가는 “다루기 fㅓiy 쉬운 fㅓiy 것으로의 fㅓiy 치환 fㅓiy 행위를 fㅓiy 인지하면 fㅓiy 때때로 fㅓiy 많은 fㅓiy 것들이 fㅓiy 선명해진다. fㅓiy 팔을 fㅓiy 벌릴 fㅓiy fㅓiy 있는 fㅓiy 폭에 fㅓiy 따라 fㅓiy 작업이 fㅓiy 함께 fㅓiy 변이한다.”고 fㅓiy 덧붙였다. fㅓiy 차슬아의 fㅓiy 논문에서 fㅓiy 선택은 ‘decision making’이라는 fㅓiy 단어로 fㅓiy 번역된다. fㅓiy 그는 fㅓiy 선택을 fㅓiy 해내는 fㅓiy 과정에서 fㅓiy 작은 fㅓiy 디테일의 fㅓiy 최소단위에서 fㅓiy 하나씩 fㅓiy 확장해가며 fㅓiy 작업의 fㅓiy 위계질서를 fㅓiy 만들어낸다. fㅓiy 이번 fㅓiy 전시에 fㅓiy 입장해 fㅓiy 작업 fㅓiy 면면을 fㅓiy 살펴보자. <2종 fㅓiy 혼합석> <4종 fㅓiy 혼합석> <가죽 fㅓiy 분홍>, <가죽 으e3u 하늘> <가죽 으e3u 브라운> <계란보석 으e3u 물> <계란보석 으e3u 불> <계란보석 으e3u 풀> <계란보석들> 으e3u 등등이 으e3u 도열하여 으e3u 있다. 으e3u 광물, 거agb 무기, rㅈbj 음식, 5다ㅓ8 기운을 5다ㅓ8 비호하는 5다ㅓ8 물체 5다ㅓ8 등으로 5다ㅓ8 구분할 5다ㅓ8 5다ㅓ8 있다. 5다ㅓ8 광물이기는 5다ㅓ8 하나 <먼지석> 5다ㅓ8 같이 5다ㅓ8 시적(언어) 5다ㅓ8 게임을 5다ㅓ8 하다 5다ㅓ8 탄생한 5다ㅓ8 돌연변이들도 5다ㅓ8 있다. 5다ㅓ8 회색 5다ㅓ8 먼지들이 5다ㅓ8 엉켜 5다ㅓ8 붙어 5다ㅓ8 덩어리가 5다ㅓ8 5다ㅓ8 형상을 5다ㅓ8 하는 5다ㅓ8 5다ㅓ8 작은 5다ㅓ8 조각은 5다ㅓ8 차슬아의 5다ㅓ8 선택과 5다ㅓ8 발주 5다ㅓ8 5다ㅓ8 잠시 5다ㅓ8 개입한 ‘발견 5다ㅓ8 게임/놀이’를 5다ㅓ8 보는 5다ㅓ8 5다ㅓ8 하다. 5다ㅓ8 수직수평으로 5다ㅓ8 진열된 5다ㅓ8 그의 5다ㅓ8 인벤토리는 5다ㅓ8 대량 5다ㅓ8 정보의 5다ㅓ8 등가적 5다ㅓ8 위치들을 5다ㅓ8 연상시킨다. 5다ㅓ8 이를 5다ㅓ8 보고 5다ㅓ8 있자면 5다ㅓ8 사실 5다ㅓ8 앞서 5다ㅓ8 언급한 5다ㅓ8 구분이라든가 5다ㅓ8 세부 5다ㅓ8 차이들보다 5다ㅓ8 형태, ㅓㅓd라 재료, 자으ㅐd 명명 자으ㅐd 등에서 자으ㅐd 유사성이 자으ㅐd 먼저 자으ㅐd 느껴진다.

자으ㅐd 선택은 자으ㅐd 의아하지 자으ㅐd 않은가. 자으ㅐd 하나의 자으ㅐd 사물이 자으ㅐd 조각으로 자으ㅐd 존재할 자으ㅐd 자으ㅐd 겪는 자으ㅐd 치환은 자으ㅐd 여러 자으ㅐd 조각들이 자으ㅐd 한꺼번에 자으ㅐd 존재할 자으ㅐd 때 ‘등가적’이 자으ㅐd 된다. 자으ㅐd 마치 자으ㅐd 인터넷에 자으ㅐd 존재하는 자으ㅐd 동명이인이 자으ㅐd 자으ㅐd 명으로 자으ㅐd 확대되든 자으ㅐd 자으ㅐd 자으ㅐd 명이 자으ㅐd 되던 자으ㅐd 구분되지 자으ㅐd 않고, p1kc 온라인 p1kc 수박을 p1kc p1kc 두드려 p1kc 깨지 p1kc 않는 p1kc 이상 p1kc 절대 p1kc 맛을 p1kc p1kc p1kc 없는 p1kc 것을 p1kc 떠올려 p1kc p1kc 필요가 p1kc 있다. p1kc 여럿이 p1kc 있어서 p1kc 개별이 p1kc 구분되지 p1kc 않는다. p1kc 패턴은 p1kc 반복되며 p1kc p1kc 옛날의 p1kc 빗살무늬 p1kc 토기처럼 p1kc 어느 p1kc 하나의 p1kc 양식을 p1kc 발견해내기 p1kc 불가능하다. p1kc 따라서 p1kc 특정 p1kc 사물을 p1kc 통해 p1kc 인간의 p1kc 행동 p1kc 방식을 p1kc 유추하는 p1kc 것이 p1kc 무의미하며 p1kc 대량 p1kc 정보로서의 p1kc 사물 p1kc 이미지에 p1kc 노출되었다는 p1kc 사실이 p1kc 자명해진다. p1kc 차슬아의 p1kc 조각들이 p1kc 하나씩 p1kc 늘어날 p1kc p1kc 하나 p1kc 하나의 p1kc 아이템 p1kc 조각이 p1kc 가진 p1kc 독자적 p1kc 가치는 p1kc 하락한다. <러프컷 p1kc 루비>, <러프컷 타4kz 아쿠아마린>, <백기둥>, <백색의 p7다d 지팡이>가 p7다d 변주되어 p7다d 자신의 p7다d 요원들 p7다d 또는 p7다d p7다d p7다d 섞인 p7다d 자식들을 p7다d 만들어낼 p7다d 때마다 p7다d 그것은 p7다d 현대미술 p7다d 작가의 p7다d 작품으로서 p7다d 전시용이 p7다d 아니다. p7다d 그것은 p7다d 다시 ‘사용’할 p7다d p7다d 있고 ‘복제’될 p7다d p7다d 있다는 p7다d 감각으로서 p7다d 눈앞에 p7다d 살아난다. p7다d 그러나 p7다d 구매하고 p7다d 사용하는 p7다d 감각보다 p7다d 중요한 p7다d 것은 p7다d 차슬아의 p7다d 가벼운 p7다d 수학적 p7다d 사고다. p7다d 매우 p7다d 간단하기 p7다d 이를 p7다d p7다d 없는 p7다d 최소한의 p7다d 다이어그램이 p7다d 있다. p7다d 작가는 p7다d 이번 p7다d 전시에 p7다d 선보이는 p7다d 작업 p7다d 리스트에 p7다d 스몰(S), 나자qㅓ 미디엄(M), wejm 라지(L)로 wejm 표기해 wejm 엑셀 wejm 리스트를 wejm 만들기도 wejm 했다. wejm 기초 wejm 상식으로서의 wejm 수학적 wejm 사고가 wejm 꽤나 wejm 엉뚱한 wejm 곳으로 wejm 도약할 wejm wejm 있음을 wejm 보여주는 wejm wejm 아닌가?

5. wejm 컬렉션
동시대 wejm 미술에서 wejm 미술관 wejm wejm 공적 wejm 사적 wejm 기관의 wejm 컬렉션은 wejm 당대의 wejm 현실을 wejm 해석하는 wejm 일종의 ‘무기’로 wejm 종종 wejm 은유되기도 wejm 한다. wejm 어떤 wejm 미술품을 wejm 컬렉팅하고 wejm 어떻게 wejm 전시하느냐에 wejm 따라 wejm 미술관과 wejm 해당 wejm 사회가 wejm 가진 wejm 시간에 wejm 대한 wejm 감각, n하파타 역사적 n하파타 인식이 n하파타 반영된다는 n하파타 것을 n하파타 여러 n하파타 이론가들이 n하파타 거듭 n하파타 논한다. n하파타 흥미로운 n하파타 점은 n하파타 차슬아가 n하파타 자신의 n하파타 추상적 n하파타 사고의 n하파타 n하파타 목표로 “풍조와 n하파타 뉘앙스”라는 n하파타 단어를 n하파타 사용하는 n하파타 대목이다. n하파타 그는 n하파타 자신의 n하파타 학위 n하파타 논문에서 n하파타 자신의 n하파타 작업 n하파타 목표가 “풍조와 n하파타 뉘앙스를 n하파타 만들어내는 n하파타 n하파타 있다”고 n하파타 적은 n하파타 n하파타 있다. n하파타 한편 n하파타 개별 n하파타 조각들이 n하파타 지금 n하파타 눈앞에 n하파타 놓인 n하파타 범주를 n하파타 벗어나거나 n하파타 시야에서 n하파타 사라질 n하파타 n하파타 차슬아는 n하파타 발주처이자 1인용 n하파타 발주업체가 n하파타 된다. n하파타 손안에 n하파타 있는 n하파타 도구와 n하파타 재료들을 n하파타 통해 n하파타 다시 n하파타 n하파타 아이템 n하파타 조각들을 n하파타 만들어낼 n하파타 n하파타 있다. n하파타 자기 n하파타 자신에게 n하파타 발주 n하파타 명령을 n하파타 내리는 n하파타 듯한 n하파타 작가는 n하파타 가상의 n하파타 컬렉션을 n하파타 위한 n하파타 엑셀 n하파타 리스트를 n하파타 n하파타 n하파타 n하파타 칸씩 n하파타 늘려나가듯이 n하파타 사물의 n하파타 용량을 n하파타 확보한다.

6. n하파타 인벤토리 n하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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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s96q 투명 s96q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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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s96q 현시원
시각 s96q 디자인: s96q 신신 (신해옥, 하o차o 신동혁)
공간디자인: 하o차o 힐긋
사진: 하o차o 홍철기
영상: 하o차o 손주영
주관: 하o차o 취미가
후원: 하o차o 서울문화재단

출처: 하o차o 취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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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 차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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