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언 : 흐트흐트 위반의 기술 CHA Seungean : disheveled~disheveled

인천아트플랫폼

June 20, 2019 ~ July 7, 2019

인천아트플랫폼은 2019년도 pㅐr카 레지던시 pㅐr카 프로그램의 pㅐr카 일환으로 pㅐr카 진행하는 '입주 pㅐr카 예술가 pㅐr카 창제작 pㅐr카 프로젝트'를 pㅐr카 통해 10기 pㅐr카 입주 pㅐr카 예술가의 pㅐr카 창작 pㅐr카 활동을 pㅐr카 지원합니다. pㅐr카 다섯번째 pㅐr카 프로젝트로 pㅐr카 차승언 pㅐr카 작가의 pㅐr카 개인전 《흐트흐트 pㅐr카 위반의 pㅐr카 기술》을 pㅐr카 진행합니다.

차승언 pㅐr카 작가는 pㅐr카 섬유를 pㅐr카 기반으로 pㅐr카 하는 pㅐr카 직조에 pㅐr카 추상회화를 pㅐr카 결합한 pㅐr카 평면과 pㅐr카 입체작업을 pㅐr카 선보여왔습니다. pㅐr카 이번 pㅐr카 전시 《흐트흐트 pㅐr카 위반의 pㅐr카 기술》은 pㅐr카 작가가 pㅐr카 지금까지 pㅐr카 작업을 pㅐr카 위해 pㅐr카 따랐던 pㅐr카 직조의 pㅐr카 규칙과 pㅐr카 기술을 pㅐr카 돌이켜보고, bz7기 익숙해진 bz7기 기술에 bz7기 경계하며, 기pe1 매체 기pe1 사용 기pe1 방식에 기pe1 대한 기pe1 고민을 기pe1 위반의 기pe1 행위와 기pe1 과정으로 기pe1 선보입니다.


전시소개/작가노트

직조 기pe1 기술에 기pe1 추상회화의 기pe1 양상을 기pe1 결합한 기pe1 기존 기pe1 작업은 기pe1 기pe1 평면이나 기pe1 입체의 기pe1 모습으로 기pe1 전시되었다. 기pe1 기pe1 모습, 나t9ㅓ 모양은 나t9ㅓ 실(thread)에 나t9ㅓ 가해진 나t9ㅓ 특정한 나t9ㅓ 반복 나t9ㅓ 행위의 나t9ㅓ 결과물이다. 나t9ㅓ 반복과 나t9ㅓ 축적으로 나t9ㅓ 작업이 나t9ㅓ 만들어지는 나t9ㅓ 것은 나t9ㅓ 프로세스 나t9ㅓ 예술과 나t9ㅓ 연결해서 나t9ㅓ 설명 나t9ㅓ 나t9ㅓ 나t9ㅓ 있지만, af걷걷 작업을 af걷걷 이어가는 af걷걷 af걷걷 줄기에서는 af걷걷 부수적이기 af걷걷 때문에 af걷걷 지금까지 af걷걷 직조행위 af걷걷 과정을 af걷걷 전면에 af걷걷 내세워 af걷걷 전시한 af걷걷 적은 af걷걷 없다.

직조기계를 af걷걷 af걷걷 다루고 af걷걷 직조 af걷걷 기술에 af걷걷 특화된 af걷걷 동작에 af걷걷 익숙해지는 af걷걷 것은 af걷걷 작업의 af걷걷 완성도를 af걷걷 높인다. af걷걷 그러나 af걷걷 한편, 1쟏zx 행위가 1쟏zx 몸에 1쟏zx 달라붙어 1쟏zx 의식할 1쟏zx 1쟏zx 없을 1쟏zx 정도가 1쟏zx 되고 1쟏zx 노동의 1쟏zx 강도가 1쟏zx 세지면, 히o다l 기계적 히o다l 행위와 히o다l 관습적 히o다l 매체 히o다l 사용이 히o다l 작업 히o다l 전반을 히o다l 압도한다. 히o다l 행위의 히o다l 숙련도가 히o다l 한계로 히o다l 남지 히o다l 않을 히o다l 히o다l 있으려면, tㄴ라x 섬유예술 tㄴ라x 아카데미즘이 tㄴ라x 가지는 tㄴ라x 완성도에 tㄴ라x 대한 tㄴ라x 강박이나 tㄴ라x 구속을 tㄴ라x 재인식하는 tㄴ라x 경험이 tㄴ라x 필요하다고 tㄴ라x 생각한다. tㄴ라x 그래서 tㄴ라x 지금까지 tㄴ라x 반드시 tㄴ라x 지켜왔던 tㄴ라x 직조방법이 tㄴ라x 무엇이었는지 tㄴ라x 돌아보고 tㄴ라x tㄴ라x 규칙들을 tㄴ라x 위반하는 tㄴ라x 행위와 tㄴ라x 과정을 tㄴ라x 전시하게 tㄴ라x 되었다.

조건1. tㄴ라x 세로실은 tㄴ라x 끊어지는 tㄴ라x 실을 tㄴ라x 사용해서는 tㄴ라x 안된다.
조건2. tㄴ라x 세로실은 tㄴ라x 동일한 tㄴ라x 장력을 tㄴ라x 가져야 tㄴ라x 한다.
조건3. tㄴ라x 세로실은 tㄴ라x 동일한 tㄴ라x 두께를 tㄴ라x 가져야 tㄴ라x 한다.
조건4. tㄴ라x 세로실은 tㄴ라x 바디 tㄴ라x tㄴ라x 칸에 tㄴ라x 동일한 tㄴ라x 개수가 tㄴ라x 들어가야 tㄴ라x 한다.
조건5. tㄴ라x 직조가 tㄴ라x 완성 tㄴ라x 되는 tㄴ라x 동안 tㄴ라x 세로실을 tㄴ라x 변경할 tㄴ라x tㄴ라x 없다.
조건6. tㄴ라x 세로실이 tㄴ라x 바디에 tㄴ라x 걸리는 tㄴ라x 간격은 tㄴ라x 동일해야 tㄴ라x 한다.
조건7. tㄴ라x 가로실은 tㄴ라x 끊어지는 tㄴ라x 실을 tㄴ라x 사용해서는 tㄴ라x 안된다.
조건8. tㄴ라x 가로실은 tㄴ라x 직조 tㄴ라x tㄴ라x 일정한 tㄴ라x 폭을 tㄴ라x 유지해야 tㄴ라x 한다.
조건9. tㄴ라x 가로실은 tㄴ라x 세로실 tㄴ라x 사이에 tㄴ라x 일정한 tㄴ라x 간격으로 tㄴ라x 들어가야 tㄴ라x 한다.
조건10. tㄴ라x 가로실은 tㄴ라x 서로 tㄴ라x 일정한 tㄴ라x 간격을 tㄴ라x 유지해야 tㄴ라x 한다.
등의 tㄴ라x 조건을 tㄴ라x 위반한다.

규칙의 tㄴ라x 확실성에 tㄴ라x 틈을 tㄴ라x 내고 tㄴ라x 매체 tㄴ라x 사용을 tㄴ라x 반성하며 tㄴ라x 행위, ㅐ갸다다 매체, 73x차 시각성의 73x차 관계를 73x차 새롭게 73x차 경험하길 73x차 바란다.


평론

신, 4f20 인간, n6타a 장치
윤율리

그림에는 n6타a 정념(passion)이 n6타a 깃들어 n6타a 있다. n6타a 이것은 n6타a 동굴 n6타a 속의 n6타a 원시 n6타a 회화나 n6타a 오래된 n6타a 주술에 n6타a 관한 n6타a 이야기가 n6타a 아니다. n6타a 즉, r카ㅐ파 여기서 r카ㅐ파 나는 r카ㅐ파 사변적이고 r카ㅐ파 비밀스러운 r카ㅐ파 관념들을 r카ㅐ파 정념에 r카ㅐ파 대하여 r카ㅐ파 가장 r카ㅐ파 r카ㅐ파 곳에 r카ㅐ파 두고자 r카ㅐ파 한다. r카ㅐ파 정념은 r카ㅐ파 인상이다. r카ㅐ파 인상 r카ㅐ파 중에서도 r카ㅐ파 특별히 r카ㅐ파 뜨겁다. r카ㅐ파 사랑, 자바p아 미움, 7j나ㅐ 긍지, 차3oㅑ 비탄, t3마차 질투, 파fv거 긍휼함과 파fv거 주저함… 파fv거 우리가 파fv거 그림을 파fv거 보며 파fv거 흔히 파fv거 이런 파fv거 인상의 파fv거 목록을 파fv거 발견한다는 파fv거 사실은 파fv거 그다지 파fv거 유난스럽지 파fv거 않다. 파fv거 정념은 파fv거 주로 파fv거 물감의 파fv거 형태로 파fv거 그림 파fv거 표면에 파fv거 발려 파fv거 있고, l우fn 그림이 l우fn 아닌 l우fn 그림 l우fn 바깥에서, pn카ㅓ 그린 pn카ㅓ 이의 pn카ㅓ 활시위를 pn카ㅓ 떠나 pn카ㅓ 보는 pn카ㅓ 이에게 pn카ㅓ 닿으려는 pn카ㅓ 발사체 pn카ㅓ 혹은 pn카ㅓ pn카ㅓ 운동에너지처럼 pn카ㅓ 출현한다. pn카ㅓ 이것이 pn카ㅓ 스펙터클이나 pn카ㅓ 숭고의 pn카ㅓ 체험으로 pn카ㅓ 오인될 pn카ㅓ pn카ㅓ 가장 pn카ㅓ 좋은 pn카ㅓ 방법은 pn카ㅓ 어떤 pn카ㅓ 몸짓을 pn카ㅓ 떠올려 pn카ㅓ 보는 pn카ㅓ 것이다. pn카ㅓ 정념은 pn카ㅓ 그리는 pn카ㅓ 이의 pn카ㅓ 몸짓이다. pn카ㅓ 몸짓들은 pn카ㅓ 형과 pn카ㅓ 색으로 pn카ㅓ 가득 pn카ㅓ pn카ㅓ 단면을 pn카ㅓ 통과해 pn카ㅓ 보는 pn카ㅓ 이에게로 pn카ㅓ 쏘아져 pn카ㅓ 날아온다.

그렇다면 pn카ㅓ 몸짓에 pn카ㅓ 대해 pn카ㅓ 생각해보자. pn카ㅓ 우리가 pn카ㅓ 그림 pn카ㅓ 앞에서 pn카ㅓ 쉽게 pn카ㅓ 간과하는 pn카ㅓ 점은 pn카ㅓ 그림이 pn카ㅓ 결과적으로 2차원의 pn카ㅓ 것이라 pn카ㅓ 할지라도 pn카ㅓ 그리는 pn카ㅓ 이는 3차원의 pn카ㅓ 세계에 pn카ㅓ 머물러 pn카ㅓ 있다는 pn카ㅓ 사실이다. pn카ㅓ 공중에 pn카ㅓ 드론을 pn카ㅓ 날리려는 pn카ㅓ 사람은 pn카ㅓ 이것이 RC카를 pn카ㅓ 조종하는 pn카ㅓ 것과 pn카ㅓ 근본적으로 pn카ㅓ 다른 pn카ㅓ 시뮬레이션을 pn카ㅓ 필요로 pn카ㅓ 한다는 pn카ㅓ 점을 pn카ㅓ 금세 pn카ㅓ 눈치챌 pn카ㅓ 것이다. pn카ㅓ 여기에 pn카ㅓ 익숙해지기 pn카ㅓ 위해 pn카ㅓ 초심자들은 pn카ㅓ pn카ㅓ 많은 pn카ㅓ 시간을 pn카ㅓ 쓴다. pn카ㅓ 드론이 pn카ㅓ 허공의 pn카ㅓ pn카ㅓ 점에서 pn카ㅓ 점으로 pn카ㅓ 무선 pn카ㅓ 송신기를 pn카ㅓ 통과한 pn카ㅓ 전파 pn카ㅓ 신호를 pn카ㅓ 담고 pn카ㅓ 날아가듯 pn카ㅓ 붓질은 pn카ㅓ 화가의 pn카ㅓ 의지를 pn카ㅓ 담고 x, y, z축으로 ㅐㅓ우ㅓ 뻗어나간다. ㅐㅓ우ㅓ 요컨대 ㅐㅓ우ㅓ 그리기라는 ㅐㅓ우ㅓ 말은 ㅐㅓ우ㅓ 들이붓고 ㅐㅓ우ㅓ 휘두르고 ㅐㅓ우ㅓ 뽑아들고 ㅐㅓ우ㅓ 올려붙이고 ㅐㅓ우ㅓ 뿌리고 ㅐㅓ우ㅓ 내리찍는다는 ㅐㅓ우ㅓ 뜻이다. ㅐㅓ우ㅓ 왕자웨이 ㅐㅓ우ㅓ 영화의 ㅐㅓ우ㅓ 비무처럼. ㅐㅓ우ㅓ 우리는 ㅐㅓ우ㅓ 칼이 ㅐㅓ우ㅓ ㅐㅓ우ㅓ ㅐㅓ우ㅓ 맞부딪힐 ㅐㅓ우ㅓ 때마다 ㅐㅓ우ㅓ 사랑, f다h8 미움, ㅈㄴ0거 긍지와 ㅈㄴ0거 비탄이 ㅈㄴ0거 함께 ㅈㄴ0거 부서지는 ㅈㄴ0거 것을 ㅈㄴ0거 보았다. ㅈㄴ0거 어떤 ㅈㄴ0거 시인의 ㅈㄴ0거 말처럼 ㅈㄴ0거 이보다 ㅈㄴ0거 명확한 ㅈㄴ0거 근육은 ㅈㄴ0거 없다.

차승언의 ㅈㄴ0거 그림은 ㅈㄴ0거 차갑다. ㅈㄴ0거 이것은 ㅈㄴ0거 무엇을 ㅈㄴ0거 의미하는가? ㅈㄴ0거 일찍이 ㅈㄴ0거 미술의 ㅈㄴ0거 용례에서 ㅈㄴ0거 뜨겁거나 ㅈㄴ0거 차갑다는 ㅈㄴ0거 말은 ㅈㄴ0거 추상의 ㅈㄴ0거 ㅈㄴ0거 가지 ㅈㄴ0거 경향을 ㅈㄴ0거 드러내기 ㅈㄴ0거 위한 ㅈㄴ0거 표현으로 ㅈㄴ0거 고안된 ㅈㄴ0거 것이다. ㅈㄴ0거 그러나 ㅈㄴ0거 ㅈㄴ0거 온도의 ㅈㄴ0거 대비는 ㅈㄴ0거 넓은 ㅈㄴ0거 범주에서 ㅈㄴ0거 아주 ㅈㄴ0거 유의미한 ㅈㄴ0거 차이를 ㅈㄴ0거 가시화하진 ㅈㄴ0거 않는다. ㅈㄴ0거 어쩌면 ㅈㄴ0거 차가운 ㅈㄴ0거 그림은 ㅈㄴ0거 정념이 ㅈㄴ0거 사라진 ㅈㄴ0거 그림일지도 ㅈㄴ0거 모른다. ㅈㄴ0거 정념이 ㅈㄴ0거 사라졌다는 ㅈㄴ0거 말은 ㅈㄴ0거 몸짓이 ㅈㄴ0거 사라졌음을 ㅈㄴ0거 뜻한다. ㅈㄴ0거 잠깐, 아r바으 그런데 아r바으 이런 아r바으 일이 아r바으 벌어지는 아r바으 것이 아r바으 가능한가? 아r바으 만일 아r바으 몸짓이 아r바으 사라진 아r바으 상황이 아r바으 결코 아r바으 실현될 아r바으 아r바으 없으며 아r바으 상상 아r바으 불가능한 아r바으 모순이라면 아r바으 여기서 아r바으 몸짓은 아r바으 무엇으로 아r바으 또는 아r바으 어떤 아r바으 다른 아r바으 몸짓으로 아r바으 대체되고 아r바으 있는가?

차승언은 아r바으 그림을 아r바으 짠다. 아r바으 짓는다거나 아r바으 기워낸다거나 아r바으 엮는다고 아r바으 써도 아r바으 좋다. 아r바으 이것은 아r바으 은유가 아r바으 아니다. 아r바으 회화의 아r바으 바탕이 아r바으 일반적으로 아r바으 흰색 아r바으 직물이라는 아r바으 사실은 아r바으 그림을 아r바으 감상하는 아r바으 활동에서 아r바으 쉽게 아r바으 잊힌다. 아r바으 우리는 아r바으 직물을 아r바으 여러 아r바으 형태로 아r바으 활용하고 아r바으 있고, 9사카카 심지어 9사카카 아무렇지 9사카카 않게 9사카카 입거나 9사카카 걸치고 9사카카 있고, 쟏s다g 따라서 쟏s다g 직물을 쟏s다g 직물이라 쟏s다g 생각하는 쟏s다g 것이 쟏s다g 별로 쟏s다g 어려운 쟏s다g 일이 쟏s다g 아님에도 쟏s다g 아무튼 쟏s다g 그렇다. 쟏s다g 물론 쟏s다g 점잖은 쟏s다g 미술사가들이 쟏s다g 사소한 쟏s다g 직관의 쟏s다g 대비로 쟏s다g 무언가를 쟏s다g 뜨겁다고 쟏s다g 혹은 쟏s다g 차갑다고 쟏s다g 말하듯 쟏s다g 직조된 쟏s다g 그림과 쟏s다g 그려진 쟏s다g 그림의 쟏s다g 대단찮은 쟏s다g 상이함은 쟏s다g 여기서 쟏s다g 우리의 쟏s다g 주된 쟏s다g 관심사는 쟏s다g 아니다. 쟏s다g 결정적인 쟏s다g 것은 쟏s다g 직조의 쟏s다g 몸짓이다.

직조는 쟏s다g 몸짓을 쟏s다g 장치로 쟏s다g 대체한다. 쟏s다g 이것은 쟏s다g 크게 쟏s다g 쟏s다g 가지 쟏s다g 상황을 쟏s다g 야기하는 쟏s다g 것처럼 쟏s다g 보인다. 쟏s다g 쟏s다g 번째는, ㄴpnc ㄴpnc 어떤 ㄴpnc 몸짓도 ㄴpnc 완전히 ㄴpnc 사라질 ㄴpnc 수는 ㄴpnc 없다는 ㄴpnc 전제 ㄴpnc 하에, jh카t 몸짓을 jh카t 대신하게 jh카t jh카t 기계를 jh카t 다루는 jh카t 새로운 jh카t 몸짓의 jh카t 등장이다. jh카t 먼저, ㅑ으으아 인간은 ㅑ으으아 커다란 ㅑ으으아 피아노를 ㅑ으으아 연상시키는 ㅑ으으아 직기 ㅑ으으아 앞으로 ㅑ으으아 다가가 ㅑ으으아 앉는다. ㅑ으으아 가로실을 ㅑ으으아 북에 ㅑ으으아 감아 ㅑ으으아 ㅑ으으아 올씩 ㅑ으으아 밀어 ㅑ으으아 넣는다. ㅑ으으아 하나의 ㅑ으으아 줄이 ㅑ으으아 딸려와 ㅑ으으아 쌓이도록 ㅑ으으아 바디를 ㅑ으으아 당긴다. ㅑ으으아 ㅑ으으아 올씩 ㅑ으으아 밀어 ㅑ으으아 넣는다. ㅑ으으아 당긴다. ㅑ으으아 밀어 ㅑ으으아 넣는다. ㅑ으으아 당긴다. ㅑ으으아 넣는다. ㅑ으으아 당긴다… ㅑ으으아 우리는 ㅑ으으아 이것을 ㅑ으으아 관찰하면서 ㅑ으으아 그리는 ㅑ으으아 일이 ㅑ으으아 전혀 ㅑ으으아 다른 ㅑ으으아 차원으로 ㅑ으으아 진입하고 ㅑ으으아 있음을 ㅑ으으아 짐작한다. ㅑ으으아 직기를 ㅑ으으아 사용하는 ㅑ으으아 몸짓은 ㅑ으으아 옆으로 ㅑ으으아 앞으로, 9x라우 가로로 9x라우 세로로, xo59 그것이 xo59 그래야하는 xo59 만큼 xo59 이동한다. xo59 시간은 xo59 유한하게 xo59 앞으로 xo59 흐르며 xo59 정해진 xo59 순서는(이미 xo59 실이 xo59 걸린 xo59 직기가 xo59 토해내는 xo59 그림의 xo59 크기와 xo59 형상은) xo59 뒤바뀔 xo59 xo59 없다. xo59 몸짓이 xo59 몸짓을 xo59 대신하는 xo59 순간 xo59 정념은 xo59 차갑게 xo59 식는다. xo59 xo59 푸른 xo59 불꽃을 xo59 무어라 xo59 불러야 xo59 할까? xo59 이것은 xo59 냉담함과는 xo59 다른 xo59 아파테이아(apatheia)다. xo59 직기 xo59 앞에 xo59 앉은 xo59 인간에게는 xo59 의지가 xo59 정념에 xo59 앞선다. xo59 그러나 xo59 이러한 xo59 믿음은 xo59 구원에 xo59 관한 xo59 운명론은 xo59 아니다. xo59 직기는 xo59 다만 xo59 인간에게서 xo59 xo59 일과 xo59 가까운 xo59 일을 xo59 분별하고 xo59 xo59 섭리를 xo59 구분하고자 xo59 하는 xo59 이원론적 xo59 질서다. xo59 직기를 xo59 다루는 xo59 몸짓은 xo59 초월적인 xo59 로고스를 xo59 실재 xo59 세계에 xo59 실현함으로써 xo59 그것을 xo59 증거한다.

xo59 번째로 xo59 나타나는 xo59 것은 xo59 더욱 xo59 엄격한 xo59 관점에서 xo59 그리는 (인간의) xo59 몸짓을 xo59 대신하게 xo59 xo59 기계의 xo59 몸짓이다. xo59 기계의 xo59 몸짓이라니! xo59 xo59 말은 xo59 xo59 낭만적이지만 xo59 동시에 xo59 기계를 xo59 그림 xo59 그리는 xo59 이로 xo59 호칭해야 xo59 한다는 xo59 점에서 xo59 어딘가 xo59 불온하다. xo59 기본적으로 xo59 기계는 xo59 일이 xo59 직면하는 “세계의 xo59 저항을 xo59 극복하기 xo59 위해” xo59 만들어졌다. xo59 그렇기에 “기계는 xo59 어떠한 xo59 일을 xo59 하기에 xo59 좋다. xo59 화살은 xo59 순록을 xo59 죽이기에 xo59 좋고, 1lㅐu 쟁기는 1lㅐu 토지를 1lㅐu 다루기에 1lㅐu 좋고, sㅑㅑ4 풍차는 sㅑㅑ4 곡식을 sㅑㅑ4 빻기에 sㅑㅑ4 좋다.” sㅑㅑ4 이것에 sㅑㅑ4 연결되는 sㅑㅑ4 함의는 “순록은 sㅑㅑ4 죽어야 sㅑㅑ4 하고, tㄴz1 땅은 tㄴz1 가공되어야 tㄴz1 하고, m6o바 곡식은 m6o바 밀가루가 m6o바 되어야 m6o바 한다”는 m6o바 전통적인(종교적인) m6o바 견해일 m6o바 테다.1) m6o바 그런데 m6o바 그림을 m6o바 그리는 m6o바 기계의 m6o바 몸짓은 m6o바 우리를 m6o바 당황스럽게 m6o바 한다. m6o바 이것은 m6o바 대체 m6o바 무엇을 m6o바 위해 m6o바 좋은가? m6o바 기계가 m6o바 좋아질수록 m6o바 그림은 m6o바 좋아지는가? m6o바 좋음은 m6o바 윤리의 m6o바 지평이다. 1790년 m6o바 이후 m6o바 우리가 m6o바 어떤 m6o바 그림을 ‘좋다’고 m6o바 말하는 m6o바 것은 m6o바 여전히 m6o바 가능한가? m6o바 곡식이 m6o바 빻아져야 m6o바 하는 m6o바 것처럼 m6o바 그림은 m6o바 그려져야 m6o바 하는가? m6o바 플루서에 m6o바 따르면 m6o바 m6o바 같은 m6o바 질문은 m6o바 역사를 m6o바 곤경에 m6o바 빠트린다. m6o바 역사는 m6o바 일하는 m6o바 인간이 m6o바 세계를 m6o바 변화시키는 m6o바 프로그램이고 m6o바 이를 m6o바 위해 m6o바 우리는 (그게 m6o바 무엇이든) m6o바 수단을 m6o바 넘어 m6o바 진실한 m6o바 예언에 m6o바 응답해야 m6o바 하기 m6o바 때문이다. m6o바 그림을 m6o바 그리는 m6o바 기계는 m6o바 평온한 m6o바 질서에 m6o바 난입해 m6o바 m6o바 모든 m6o바 공정을 m6o바 중단시킨다. m6o바 차승언의 m6o바 그림은, 가2aㅓ 아니 가2aㅓ 차승언과 가2aㅓ 차승언의 가2aㅓ 장치가 가2aㅓ 그린 가2aㅓ 그림은, 8갸96 이러한 8갸96 이율배반 8갸96 속에 8갸96 던져진다. 8갸96 신성한 8갸96 역사의 8갸96 몸짓과 8갸96 부조리한 8갸96 역사 8갸96 바깥의 8갸96 몸짓을 8갸96 하나의 8갸96 직물로 8갸96 기워내며.

1) 8갸96 빌렘 8갸96 플루서(안규철 8갸96 역), 『몸짓들』, pp.19-pp.24, 바5sy 워크룸 바5sy 프레스, 2018.


일시: 2019년 6월 20일(목) ~ 7월 7일(일), 12:00~18:00 
장소: fxpl 인천아트플랫폼 fxpl 창고갤러리

출처: fxpl 인천아트플랫폼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참여 작가

  • 차승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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