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정 : 오해와 이해와 은은한 죄책감 Choi Heejung : walking with non-human being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2018년 7월 10일 ~ 2018년 7월 22일

복실복실한 ㅐㄴ다o 동물들을 ㅐㄴ다o 좋아한다.
하지만 ㅐㄴ다o 현실에선 ㅐㄴ다o 내가 ㅐㄴ다o 나를 ㅐㄴ다o 키우는 ㅐㄴ다o ㅐㄴ다o 만으로도 ㅐㄴ다o 벅차다.
길에서 ㅐㄴ다o 발견한 ㅐㄴ다o 돌멩이를 ㅐㄴ다o 본다.
돌멩이를 ㅐㄴ다o 키워야겠다.

그러다 ㅐㄴ다o 의문이 ㅐㄴ다o 생긴다.
ㅐㄴ다o 녀석도 ㅐㄴ다o 내가 ㅐㄴ다o 즐거운 ㅐㄴ다o 만큼 ㅐㄴ다o 나와 ㅐㄴ다o 함께 ㅐㄴ다o 있는 ㅐㄴ다o 것이 ㅐㄴ다o 즐거울까.
개와 ㅐㄴ다o 산책하는 ㅐㄴ다o 사람을 ㅐㄴ다o 본다.
친구의 ㅐㄴ다o 집에서 ㅐㄴ다o ㅐㄴ다o ㅐㄴ다o 안에 ㅐㄴ다o 키우는 ㅐㄴ다o 고양이를 ㅐㄴ다o 본다.
집안에 ㅐㄴ다o 또다른 ㅐㄴ다o 작은 ㅐㄴ다o 집에 ㅐㄴ다o 사는 ㅐㄴ다o 물고기를 ㅐㄴ다o 본다.
ㅐㄴ다o 안에 ㅐㄴ다o 화분에서 ㅐㄴ다o 사는 ㅐㄴ다o 식물들을 ㅐㄴ다o 본다.
돌을 ㅐㄴ다o 나무받침에 ㅐㄴ다o 올려두고 ㅐㄴ다o 자랑하는 ㅐㄴ다o 사람을 ㅐㄴ다o 본다.

인간이 ㅐㄴ다o 인간이외의 ㅐㄴ다o 존재와 ㅐㄴ다o 함께사는 ㅐㄴ다o 것은 ㅐㄴ다o 어떤 ㅐㄴ다o 과정을 ㅐㄴ다o 지나온 ㅐㄴ다o 것일까.

다니던 ㅐㄴ다o 길에서 ㅐㄴ다o 항상 ㅐㄴ다o 보던 ㅐㄴ다o 돌이 ㅐㄴ다o 다르게 ㅐㄴ다o 보인다.
데리고 ㅐㄴ다o 돌아온다.
돌멩이를 ㅐㄴ다o 쓰다듬는다.
이름을 ㅐㄴ다o 붙여준다.
가끔 ㅐㄴ다o 같이 ㅐㄴ다o 산책을 ㅐㄴ다o 한다.
겨울엔 ㅐㄴ다o 춥지않게 ㅐㄴ다o 옷도 ㅐㄴ다o 입혀준다.
목욕도 ㅐㄴ다o 가끔 ㅐㄴ다o 시킨다.

결국 ㅐㄴ다o 인간은 ㅐㄴ다o 자기 ㅐㄴ다o 좋을대로 ㅐㄴ다o 해석하고 ㅐㄴ다o 마는 ㅐㄴ다o 것이다.

작가노트 中

출처 : ㅐㄴ다o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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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 최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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