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트래블 : 소각장과 B39가 교차하는 시간여행

부천아트벙커 B39

2019년 3월 27일 ~ 2019년 4월 28일

과거 부천시의 쓰레기를 처리하던 ‘삼정동 쓰레기 소각장’은 기준치보다 20배가 넘는 다이옥신이 발견되면서 2010년 가동을 멈추었습니다. 2018년 도시의 애물단지였던 쓰레기 소각장은 ‘부천아트벙커B39’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삼정동 쓰레기 소각장에서 부천아트벙커B39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를 담은 전시입니다. 과거의 남겨진 소각장의 유물들과 현재의 활동이 교차하는 전시는 과거의 폐쇄적인 공간에서 모두를 위한 개방적인 공간으로 전환된 공간의 과정과 도시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교차하는 전시는 관객들에게 시간여행을 하듯 공간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활용’, ‘장소와 공간의 변화와 전환’, ‘도시의 재생과 지속’에 대한 이야기를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출처: 부천아트벙커B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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