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이 품은 칼, 미륵사에 깃든 바람 Devout Wishes Embedded in Votive Knives from the Mireuksa Temple Pagoda

국립익산박물관

2025년 9월 24일 ~ 2026년 2월 1일

2009년 미륵사지 서탑의 사리구멍에서 칼이 발견되었습니다. 사리구멍의 안에 들어가는 칼은 한 손에 잡힐 정도로 아담합니다. 손바닥처럼 작은 칼은 1,400여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석탑 속에 잠들어 있었습니다. 기나긴 잠에서 깨어나 마주한 칼은 지나간 시간을 말해주듯 몇 꺼풀 벗겨진 모습이었습니다. 처음의 모습과는 달라졌지만, 벗겨진 갈피 사이에 감춰져 있던 새로운 이야기들이 우리 앞에 드러났습니다. 이번 전시는 칼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입니다. 한 손에 가려지는 크기지만 감춰 있던 이야기를 모으는데 많은 손을 모았습니다. 탑이 품은 칼, 작고 소중한 미륵사지 손칼을 소개합니다.

출처: 국립익산박물관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전시

검은빛의 서사: 검은색으로 펼쳐낸 무한과 생성의 풍경
검은빛의 서사: 검은색으로 펼쳐낸 무한과 생성의 풍경

2025년 9월 2일 ~ 2025년 11월 29일

Jeremy Palluce: NO_HOOK_POST_JETLAG
Jeremy Palluce: NO_HOOK_POST_JETLAG

2025년 11월 22일 ~ 2025년 12월 5일

루밍 아이즈 Looming Eyes
루밍 아이즈 Looming Eyes

2025년 12월 2일 ~ 2025년 12월 28일

전환기, 김종영의 선택
전환기, 김종영의 선택

2025년 11월 14일 ~ 2026년 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