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의 입주예술가로서, 파스칼은 자신의 상황을 자연 대 문화, 인간 대 비인간 & 기계 라는 문제와 비교해 보았다. 수차례의 실행을 거치면서 작가의 실험은 생화학, 광화학, 디지털, 전자공학, 기록 보관, 가상과 허구 등을 도입하고 교차시킨다. 이 전시에서는 현존하는 인물, 유령, 태어날 인물들이 다양한 형상과 다양한 언어가 모여 이룬 별자리들에 교차점을 만들어낸다. 작가의 예술은 이종교배를 통해 인간, 환경, 정책을 아우르는 생태문제를 제기하는데, 이 문제들은 에코페미니즘 저작들, 글로 현안, 국지적 관찰로부터 비롯된다. 2015년에 파스칼은 ‘즐거운 모임 앙도라 (ENDORA)’를 공동 창설 했는데, 이 공동체는 성 차별, 삶과 죽음의 분리, 인간과 동물 간의 차이를 거부하고, 가능한 상상계를 구축하고, 집단적 상상 활동을 드러낸다. 자유분방한 손재주꾼(브리꼴레르)인 파스칼은 예술과 이론, 실천 그리고 행동 주의의 조합 추구한다. ‘즐거운 모임 앙도라(ENDORA)’는 역설과 자발성의 예술을 계발하고, 자조(自嘲)와 논쟁을 좋아한다. 이 사회는 준거집단 구성원에게 어떤 역사적, 과학적, 철학적, 예술적 서열도 제시하지 않고, 대중문화와 고급문화, 실제 기록과 허구를 서열화하지 않는다.
사운드아트 워크숍
Uncreative writing and sound
9/21(수) 오후 1:30 ~ 3:30, 2층 세미나실
참가자 10명 선착순 모집
(참가비 무료) 이메일 접수(temi2014@naver.com/ 성함, 연락처 기재).
인터넷 사이트
http://www.pascalebarret.com/projects/endora-societe-joyeuse/
출처 -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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