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씨프로젝트 Spore Project

세운상가

2018년 11월 25일 ~ 2019년 2월 28일

민들레 홀씨처럼 더불어, 다시 세운
- 홀씨프로젝트로 연결된 세운상가를 만나보세요 -

김희선작가는 11월25일부터  2018년 <다시세운프로젝트>*기획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홀씨프로젝트(Spore Project)」를 다시세운 광장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사업은 세운상가군 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형성 및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홀씨프로젝트」는 1단계구간**의 내실 있는 재생을 위해 보행로 연결뿐만 아니라 산업과 공동체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해 진행함으로써 하드웨어적(물리적) 재생과 소프트웨어적 재생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다시세운프로젝트: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1단계구간(세운상가~대림상가) 2단계구간(삼풍상가~진양상가)

「홀씨프로젝트」는 세운광장으로 많은 시민들을 유도하기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 민들레 홀씨의 이미지와 전자 기판의 회로 이미지를 도형화하여 ‘기술과 예술의 결합‘, ‘주민과 시민의 결합‘이라는 세운상가 도시재생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이미지 중앙은 스텐반구들을 설치하여 민들레 홀씨의 상징적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한 각 연결이미지 끝부분에 표시한 QR코드는 <다시세운프로젝트>의 핵심인 세운 메이커스 큐브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희선 작가는 “「홀씨프로젝트」를 통해 제조산업과 제작문화의 여러 요소들이 복합되어 있는 세운상가를 찾는 시민과 메이커들이 더 많아질 것이며, 앞으로 <다시세운프로젝트>에서 이뤄지는 일련의 활동들이 홀씨가 되어 널리 퍼트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가의 소속단체인 SpaceBA는 현대미술작가와 기획자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예술단체로, 세운상가에 새로 들어선 세운 메이커스 큐브 2층에 위치한 예술공간 SpaceBA와 6층에 Studios661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국제교류프로젝트와 도시와 사람, 시간과 공간, 그리고 기술과 노동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지원 및 협업하고, 예술인들의 활동을 위한 다양한 예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paceBA(대표 송요비)는 도시재생 사업 거점인 세운상가에서 도시재생을 매개로, 작가 발굴 및 전시 기획, 국제교류, 컨설팅 및 워크숍, 홍보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시장소: 세운상가 세운광장

출처: 스페이스바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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