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람프트 프로젝트는 2023년 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홍성준의 개인전 <Enfolding the air>를 개최한다. 홍성준의 작업은 레이어 즉 ‘겹’에 대한 고민 그리고 질문으로 시작한다. 회화, 형상, 작업 태도에 대한 작가의 끊임없는 생각과 물음은 결국 ‘겹’이라는 정답을 찾게 한다. 이번 전시는 PPP 갤러리의 특징적인 공간을 포인트로 작가가 현재까지 고민하고 있는 레이어 시리즈들의 시작과 끝을 심도 있게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되었다. 전시는 작품의 특성에 따라 크게 세 공간으로 나뉘어 전시되며 층별로 다른 감상 포인트를 보여준다. 이에 관람객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데 한결 흥미롭고 쉽게 다가가며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참여작가: 홍성준

출처: 프람프트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