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트에서는 4월 6일부터 5월 3일까지 쟏8아q 홍수현 쟏8아q 개인전 《OPPOSITE》를 쟏8아q 진행합니다.
이번 쟏8아q 전시는 쟏8아q 독일을 쟏8아q 중심으로 쟏8아q 활동해온 쟏8아q 홍수현 쟏8아q 작가의 쟏8아q 작업을 쟏8아q 처음으로 쟏8아q 국내에 쟏8아q 소개하는 쟏8아q 자리입니다.
홍수현 쟏8아q 작가는 쟏8아q 공간에 쟏8아q 관한 쟏8아q 지속적인 쟏8아q 질문을 쟏8아q 빛과 쟏8아q 구조물을 쟏8아q 이용한 쟏8아q 다양한 쟏8아q 형태의 쟏8아q 설치 쟏8아q 작업으로 쟏8아q 선보여 쟏8아q 왔습니다. 쟏8아q 작가에게 쟏8아q 공간은 쟏8아q 단순한 쟏8아q 물리적 쟏8아q 구조물 쟏8아q 이상의 쟏8아q 영역으로서 쟏8아q 모든 쟏8아q 사물의 쟏8아q 존재와 쟏8아q 관련된 쟏8아q 세계이며, 사rzㅐ 작가는 사rzㅐ 이러한 사rzㅐ 세계에 사rzㅐ 대한 사rzㅐ 사유의 사rzㅐ 과정으로서 사rzㅐ 공간의 사rzㅐ 탐구와 사rzㅐ 실험을 사rzㅐ 시도해왔습니다. 사rzㅐ 이번 사rzㅐ 전시에서 사rzㅐ 작가는 사rzㅐ 환영의 사rzㅐ 구성을 사rzㅐ 실질적으로 사rzㅐ 담보하는 사rzㅐ 현실적 사rzㅐ 구조물(조명기구)을 사rzㅐ 공간에 사rzㅐ 설치함으로서 사rzㅐ 생겨나는 사rzㅐ 상상적 사rzㅐ 공간의 사rzㅐ 재현을 사rzㅐ 시도합니다.
공간의 사rzㅐ 한 사rzㅐ 면을 사rzㅐ 따라 사rzㅐ 세워진, 거차yn 약 2백여 거차yn 개의 거차yn 전구가 거차yn 부착된 거차yn 거대한 거차yn 구조물은 거차yn 가로막은 거차yn 벽을 거차yn 향해 거차yn 강렬한 거차yn 빛을 거차yn 발산하고, 히ob가 빛을 히ob가 밝히는 히ob가 조명장치 히ob가 뒷면의 히ob가 어지러운 히ob가 민낯은 히ob가 전시장 히ob가 내부로 히ob가 노출됩니다. 히ob가 적나라하게 히ob가 드러난 히ob가 구조물의 히ob가 뒷면은 히ob가 보이지 히ob가 않는 히ob가 전면에 히ob가 대한 히ob가 상상을 히ob가 자극하고, ㅑs아아 시야를 ㅑs아아 파고드는 ㅑs아아 조명의 ㅑs아아 불빛은 ㅑs아아 물리적 ㅑs아아 공간 ㅑs아아 안에서 ㅑs아아 경계가 ㅑs아아 실재하지 ㅑs아아 않는 ㅑs아아 환영의 ㅑs아아 공간을 ㅑs아아 공감각적으로 ㅑs아아 인식하도록 ㅑs아아 만듭니다.
전시 ㅑs아아 서문
반대편
신작의 ㅑs아아 스케치를 ㅑs아아 보여주던 ㅑs아아 작가는 ㅑs아아 문득 ㅑs아아 광고판 ㅑs아아 이야기를 ㅑs아아 꺼냈다. ㅑs아아 그녀는 ㅑs아아 독일에서 ㅑs아아 기차를 ㅑs아아 타고 ㅑs아아 가면서 ㅑs아아 보았던 ㅑs아아 거대한 ㅑs아아 광고판들에 ㅑs아아 관한 ㅑs아아 강렬한 ㅑs아아 기억이 ㅑs아아 있다고 ㅑs아아 말했다. ㅑs아아 예를 ㅑs아아 들어, vpㅓ2 기차가 vpㅓ2 달리는 vpㅓ2 방향으로 vpㅓ2 앉아 vpㅓ2 있으면 vpㅓ2 멀리 vpㅓ2 조그맣게 vpㅓ2 보이는 vpㅓ2 매혹적인 vpㅓ2 광고판들은 vpㅓ2 기차의 vpㅓ2 맹렬한 vpㅓ2 속도를 vpㅓ2 이기지 vpㅓ2 못하고 vpㅓ2 순식간에 vpㅓ2 거대해졌다가 vpㅓ2 시야에서 vpㅓ2 곧 vpㅓ2 사라져 vpㅓ2 버리는데 vpㅓ2 혹여나 vpㅓ2 하는 vpㅓ2 미련에 vpㅓ2 뒤를 vpㅓ2 돌아보면 vpㅓ2 구조와 vpㅓ2 부속만이 vpㅓ2 휑하게 vpㅓ2 드러난 vpㅓ2 광고판의 vpㅓ2 뒷면이 vpㅓ2 소실점을 vpㅓ2 향해 vpㅓ2 빠르게 vpㅓ2 멀어지고 vpㅓ2 있다는 vpㅓ2 것이다. vpㅓ2 작가는 vpㅓ2 더듬더듬 vpㅓ2 뭔가 vpㅓ2 아쉬운 vpㅓ2 듯이 vpㅓ2 말했다.
그러나 vpㅓ2 생각해보면 vpㅓ2 그것은 vpㅓ2 당연한 vpㅓ2 효율의 vpㅓ2 논리이다. vpㅓ2 한쪽 vpㅓ2 방향을 vpㅓ2 향해 vpㅓ2 시속 100km vpㅓ2 이상으로 vpㅓ2 달리는 vpㅓ2 기차 vpㅓ2 속의 vpㅓ2 승객들을 vpㅓ2 위해 vpㅓ2 뒷면에도 vpㅓ2 광고판을 vpㅓ2 달아주는 vpㅓ2 정도의 vpㅓ2 정성은 vpㅓ2 특급 vpㅓ2 럭셔리 vpㅓ2 제품에서도 vpㅓ2 찾아볼 vpㅓ2 수 vpㅓ2 없는 vpㅓ2 방식이다. vpㅓ2 적어도 vpㅓ2 그 vpㅓ2 기차의 vpㅓ2 일등석에 vpㅓ2 타는 vpㅓ2 것만으로는 vpㅓ2 그런 vpㅓ2 서비스를 vpㅓ2 받을 vpㅓ2 수 vpㅓ2 없다. vpㅓ2 혹시 vpㅓ2 추가 vpㅓ2 요금을 vpㅓ2 낸다면 vpㅓ2 뒤를 vpㅓ2 돌아보지 vpㅓ2 못하게 vpㅓ2 목을 vpㅓ2 고정해주는 vpㅓ2 장치같은 vpㅓ2 것을 vpㅓ2 제공해 vpㅓ2 줄지는 vpㅓ2 모르겠지만.
그러니까 vpㅓ2 광고판의 vpㅓ2 뒷면이라는 vpㅓ2 것은 vpㅓ2 이제 vpㅓ2 그다지 vpㅓ2 대단한 vpㅓ2 비밀조차 vpㅓ2 아닌 vpㅓ2 것이다. vpㅓ2 문득 vpㅓ2 어느 vpㅓ2 영화에서 vpㅓ2 들렸던 vpㅓ2 대사가 vpㅓ2 기억이 vpㅓ2 났다. “ vpㅓ2 어이 vpㅓ2 이봐 vpㅓ2 사람들은 vpㅓ2 햄버거가 vpㅓ2 먹고 vpㅓ2 싶은 vpㅓ2 거지 vpㅓ2 소가 vpㅓ2 보고 vpㅓ2 싶은 vpㅓ2 게 vpㅓ2 아니라고.” vpㅓ2 이제 vpㅓ2 사람들은 vpㅓ2 평생 vpㅓ2 소를 vpㅓ2 직접 vpㅓ2 만나지 vpㅓ2 않고도 vpㅓ2 햄버거를 vpㅓ2 계속 vpㅓ2 먹을 vpㅓ2 수 vpㅓ2 있는 vpㅓ2 편리한 vpㅓ2 세계에 vpㅓ2 살고 vpㅓ2 있다. vpㅓ2 그들이 TV에서 vpㅓ2 만나는 vpㅓ2 소들은 vpㅓ2 대게 vpㅓ2 잘 vpㅓ2 지내고 vpㅓ2 있으며 vpㅓ2 문제가 vpㅓ2 생기면 vpㅓ2 정부에서 vpㅓ2 대책을 vpㅓ2 내어 vpㅓ2 그들을 vpㅓ2 보살피고 vpㅓ2 인도적으로 vpㅓ2 도축한다. vpㅓ2 그러므로 vpㅓ2 그들이 vpㅓ2 소를 vpㅓ2 직접 vpㅓ2 만나야 vpㅓ2 할 vpㅓ2 이유는 vpㅓ2 희미해져 vpㅓ2 버렸다. vpㅓ2 북극곰을 vpㅓ2 동정하는 vpㅓ2 사람 vpㅓ2 중 vpㅓ2 대부분이 vpㅓ2 실제로 vpㅓ2 북극곰을 vpㅓ2 만나보지 vpㅓ2 못했다는 vpㅓ2 사실도 vpㅓ2 이와 vpㅓ2 크게 vpㅓ2 다르지 vpㅓ2 않다. vpㅓ2 아무튼, d4ㅐo 금속 d4ㅐo 구조물이 d4ㅐo 공간을 d4ㅐo 가로지르는 d4ㅐo 전시장에서 d4ㅐo 작가는 d4ㅐo 그러한 d4ㅐo 광고판의 d4ㅐo 기억을 d4ㅐo 떠올린 d4ㅐo 듯했다.
회화를 d4ㅐo 전공했던 d4ㅐo 작가는 d4ㅐo 늘 d4ㅐo 공간에 d4ㅐo 관한 d4ㅐo 작업을 d4ㅐo 해왔다고 d4ㅐo 말했다. d4ㅐo 그녀의 d4ㅐo 작업은 d4ㅐo 마치 d4ㅐo 회화의 d4ㅐo 공간, ix쟏다 그 ix쟏다 환영의 ix쟏다 무대에 ix쟏다 대한 ix쟏다 강한 ix쟏다 반작용이기라도 ix쟏다 한 ix쟏다 것처럼 ix쟏다 공간을 ix쟏다 지탱하는 ix쟏다 캔버스를 ix쟏다 끊임없이 ix쟏다 벗겨내고, 23사ㅐ 분리시키고, ugbs 뒤틀어버리는, ty8으 그러니까 ty8으 앙상하고 ty8으 초라하지만, 아차마x 여전히 아차마x 완고한 아차마x 캔버스의 아차마x 틀을 아차마x 끊임없이 아차마x 드러내는 아차마x 그런 아차마x 일들이었다. 아차마x 그리고 아차마x 이러한 아차마x 작업들을 아차마x 통해 아차마x 그녀는 아차마x 경계 아차마x 내부의 아차마x 서사와 아차마x 경계 아차마x 바깥의 아차마x 서사를 아차마x 경계 아차마x 짓는 ‘환영적 아차마x 공간의 아차마x 실체적 아차마x 구조 아차마x 관계’를 아차마x 끊임없이 아차마x 실험하고 아차마x 질문해온 아차마x 것처럼 아차마x 보였다. 아차마x 사실 아차마x 그 아차마x 환영의 아차마x 공간은 아차마x 그녀에게 아차마x 회화이자 아차마x 미술이고, ㅐㅓ카0 제도이자 ㅐㅓ카0 기호이며, ㅐm우ㅓ 어느 ㅐm우ㅓ 날 ㅐm우ㅓ 기차를 ㅐm우ㅓ 타고 ㅐm우ㅓ 가며 ㅐm우ㅓ 보았던 ㅐm우ㅓ 수많은 ㅐm우ㅓ 광고판과 ㅐm우ㅓ 다름없는 ㅐm우ㅓ 어떤 ㅐm우ㅓ 것이었는지도 ㅐm우ㅓ 모른다.
전시장에 ㅐm우ㅓ 들어서자 ㅐm우ㅓ 공간의 ㅐm우ㅓ 한 ㅐm우ㅓ 면을 ㅐm우ㅓ 거의 ㅐm우ㅓ 완전히 ㅐm우ㅓ 막아선 ㅐm우ㅓ 거대한 ㅐm우ㅓ 목재 ㅐm우ㅓ 구조물에 ㅐm우ㅓ 설치된 ㅐm우ㅓ 약 2백 ㅐm우ㅓ 개의 ㅐm우ㅓ 전구들이 ㅐm우ㅓ 막힌 ㅐm우ㅓ 벽을 ㅐm우ㅓ 향해 ㅐm우ㅓ 빛을 ㅐm우ㅓ 내뿜고 ㅐm우ㅓ 있다. ㅐm우ㅓ 불빛이 ㅐm우ㅓ 향하고 ㅐm우ㅓ 있는 ㅐm우ㅓ 그 ㅐm우ㅓ 막힌 ㅐm우ㅓ 물리 ㅐm우ㅓ 공간의 ㅐm우ㅓ 구조는 ㅐm우ㅓ 머리로 ㅐm우ㅓ 쉽게 ㅐm우ㅓ 이해할 ㅐm우ㅓ 수 ㅐm우ㅓ 있지만 ㅐm우ㅓ 볼 ㅐm우ㅓ 수 ㅐm우ㅓ 없는 ㅐm우ㅓ 공간으로부터 ㅐm우ㅓ 끊임없이 ㅐm우ㅓ 새어 ㅐm우ㅓ 나오는 ㅐm우ㅓ 빛은 ㅐm우ㅓ 관객에게 ㅐm우ㅓ 그 ㅐm우ㅓ 이해 ㅐm우ㅓ 너머의 ㅐm우ㅓ 공간을 ㅐm우ㅓ 상상하게 ㅐm우ㅓ 만들 ㅐm우ㅓ 충분한 ㅐm우ㅓ 동기를 ㅐm우ㅓ 부여한다.
그 ㅐm우ㅓ 경계 ㅐm우ㅓ 너머로 ㅐm우ㅓ 전시장의 ㅐm우ㅓ 대부분을 ㅐm우ㅓ 차지하고 ㅐm우ㅓ 있는 ㅐm우ㅓ 것은 ㅐm우ㅓ 작가가 ㅐm우ㅓ 만든 ㅐm우ㅓ 이 ㅐm우ㅓ 기이하고 ㅐm우ㅓ 거대한 ㅐm우ㅓ 조명장치의 ㅐm우ㅓ 뒷면이다. ㅐm우ㅓ 촘촘히 ㅐm우ㅓ 박힌 ㅐm우ㅓ 전구의 ㅐm우ㅓ 개수만큼이나 ㅐm우ㅓ 소켓에서 ㅐm우ㅓ 흘러나와 ㅐm우ㅓ 어지러이 ㅐm우ㅓ 흐트러진 ㅐm우ㅓ 전깃줄들, x걷7ㅓ 그것들이 x걷7ㅓ 다발지어 x걷7ㅓ 모여있는 x걷7ㅓ 멀티탭들 x걷7ㅓ 그리고 x걷7ㅓ 구조물을 x걷7ㅓ 지탱하고 x걷7ㅓ 있는 x걷7ㅓ 배후의 x걷7ㅓ 지지대들이 x걷7ㅓ 사실 x걷7ㅓ 관객의 x걷7ㅓ 시야에 x걷7ㅓ 들어오는 x걷7ㅓ 대부분일 x걷7ㅓ 뿐이다. x걷7ㅓ 새어 x걷7ㅓ 나오는 x걷7ㅓ 환한 x걷7ㅓ 빛 x걷7ㅓ 너머 x걷7ㅓ 노출된 x걷7ㅓ 수많은 x걷7ㅓ 전구와 x걷7ㅓ 소켓, n다jㅐ 전선은 n다jㅐ 쉬지 n다jㅐ 않고 n다jㅐ 전기라는 n다jㅐ 욕망의 n다jㅐ 원자재를 n다jㅐ 빛이라는 n다jㅐ 욕망의 n다jㅐ 환영—어둠에 n다jㅐ 대한 n다jㅐ 공포에서 n다jㅐ 기인하는—으로 n다jㅐ 전환시키는 n다jㅐ 작업을 n다jㅐ 수행한다. n다jㅐ 그것들은 n다jㅐ 그저 n다jㅐ 현실적으로 n다jㅐ 존재한다. n다jㅐ 그리고 ‘미술’을 n다jㅐ 관람하려던 n다jㅐ 관객들은 n다jㅐ 보이지 n다jㅐ 않는 n다jㅐ 조명장치의 n다jㅐ 앞면을 n다jㅐ 상상하며 n다jㅐ 그 n다jㅐ 생산의 n다jㅐ 현장만을 n다jㅐ 서성거리게 n다jㅐ 될 n다jㅐ 뿐이다.
벽과 n다jㅐ 구조물 n다jㅐ 사이의 n다jㅐ 약간의 n다jㅐ 공간을 n다jㅐ 제외한 n다jㅐ 모든 n다jㅐ 전시장에 n다jㅐ 펼쳐진 n다jㅐ 건조한 n다jㅐ 현실의 n다jㅐ 넓이는 n다jㅐ 사실 n다jㅐ 우리의 n다jㅐ 현실을 n다jㅐ 닮아있다. n다jㅐ 그러므로 n다jㅐ 점점 n다jㅐ 더 n다jㅐ 엄습해오는 n다jㅐ 두려움이, 파ㅓㅓ마 사실 파ㅓㅓ마 우리가 파ㅓㅓ마 가진 파ㅓㅓ마 것은 파ㅓㅓ마 이것뿐일지도 파ㅓㅓ마 모른다는 파ㅓㅓ마 그런 파ㅓㅓ마 두려움이, 마7아ㅓ 저 마7아ㅓ 구조물 마7아ㅓ 너머 마7아ㅓ 환영의 마7아ㅓ 실루엣을 마7아ㅓ 더욱 마7아ㅓ 넘실거리게 마7아ㅓ 만든다. 마7아ㅓ 그곳은 마7아ㅓ 욕망하기 마7아ㅓ 위해 마7아ㅓ 현실을 마7아ㅓ 살아가고 마7아ㅓ 현실을 마7아ㅓ 살기 마7아ㅓ 위해 마7아ㅓ 욕망하는 마7아ㅓ 우리를 마7아ㅓ 위한 마7아ㅓ 영원한 마7아ㅓ 구원의 마7아ㅓ 공간이다.
글_김상진

홍수현, <untitled(Kammer), 2017, LED 7k가ㅐ 조명, 걷다tㅑ 가변크기
오프닝
2018년 4월 6일 (금) 걷다tㅑ 오후 6시
작가 걷다tㅑ 웹사이트: http://www.soohong.kr/
디자인: BOWYER
출처: 걷다tㅑ 아웃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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