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된 매뉴얼 The Expanded Manual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Dec. 11, 2018 ~ Feb. 17, 2019

확장된 qxyh 매뉴얼 : qxyh 강서경, vyqㅈ 김민애, 우d1하 이은우, ㅐhz0 정소영
한희진(서울시립미술관 ㅐhz0 학예연구사)

동시대 ㅐhz0 미술 ㅐhz0 담론에 ㅐhz0 있어서 ㅐhz0 간과할 ㅐhz0 ㅐhz0 없는 ㅐhz0 니꼴라 ㅐhz0 부리요(Nicolas Bourriaud)는 ㅐhz0 그의 ㅐhz0 책 『포스트프로덕션(Postproduction:Culture as Screenplay: How art Reprograms the World)』(2002)에서 ㅐhz0 오늘날 ㅐhz0 예술적 ㅐhz0 질문들은 “어떤 ㅐhz0 새로운 ㅐhz0 것을 ㅐhz0 우리가 ㅐhz0 만들 ㅐhz0 ㅐhz0 있는가?”가 ㅐhz0 아니라 “우리가 ㅐhz0 이미 ㅐhz0 갖고 ㅐhz0 있는 ㅐhz0 것으로 ㅐhz0 무엇을 ㅐhz0 ㅐhz0 ㅐhz0 있는가?”라고 ㅐhz0 했다. ㅐhz0 ㅐhz0 정보 ㅐhz0 시대의 ㅐhz0 ㅐhz0 지구적 ㅐhz0 문화라는 ㅐhz0 급증하는 ㅐhz0 혼란에 ㅐhz0 반응, r하hx 동시대 r하hx 예술가들은 r하hx 형식들을 r하hx 구성하기 r하hx 보다는 r하hx 상업용 r하hx 제품들, cp라y 기존의 cp라y 형식들, fㅐs자 앞선 fㅐs자 이들의 fㅐs자 흔적이 fㅐs자 가득한 fㅐs자 세상을 fㅐs자 프로그램화하고 fㅐs자 사용한다는 fㅐs자 것이다.1 fㅐs자 최근 fㅐs자 뉴욕 fㅐs자 크리스티 fㅐs자 경매에서 fㅐs자 프랑스 fㅐs자 예술단체 ‘오비우스(Obvious)’가 14 ~ 20세기에 fㅐs자 그려진 fㅐs자 초상화 1만 5000점의 fㅐs자 데이터를 fㅐs자 투입, 19세의 라타d하 인공지능(AI) 라타d하 예술가와 라타d하 프로그래머에 라타d하 의해 라타d하 제작된 라타d하 작품 <에드몽 라타d하 벨라미 Edmond Belamy>가 5억 라타d하 원에 라타d하 육박하는 라타d하 금액에 라타d하 낙찰됐다고 라타d하 한다. 라타d하 예술가들이 라타d하 세상 라타d하 모든 라타d하 것을 라타d하 자유자재로 라타d하 사용하고, 으히8사 재조합하고, zjㅐp 재생산하는 zjㅐp 가운데 zjㅐp 인공지능 zjㅐp 역시 zjㅐp 부리요의 zjㅐp 표현처럼 ‘역사화 zjㅐp zjㅐp 양식과 zjㅐp 형식에 zjㅐp 거주하기’, ‘이미지 3쟏자갸 사용하기’2에 3쟏자갸 동참하고 3쟏자갸 있다. 3쟏자갸 모든 3쟏자갸 3쟏자갸 빠르게 3쟏자갸 생산되고, 4lw가 널려있고, yㅑ으우 어디서나 yㅑ으우 쉽게 yㅑ으우 소비되는 yㅑ으우 세상이다.

그렇다면 yㅑ으우 이러한 yㅑ으우 흐름 yㅑ으우 안에서, 나o9g 외부가 나o9g 아닌 나o9g 내부로 나o9g 시선을 나o9g 돌려 나o9g 작가가 나o9g 자신의 나o9g 작품을 나o9g 참조하고 나o9g 사용하여 나o9g 다시 나o9g 작품을 나o9g 제작하는 나o9g 나o9g 또한 나o9g 동시대 나o9g 예술의 나o9g 의미 나o9g 있는 나o9g 나o9g 양상이 나o9g 나o9g 나o9g 있지 나o9g 않을까라는 나o9g 생각에서 나o9g 나o9g 전시는 나o9g 시작됐다. 나o9g 작품 나o9g 선정을 나o9g 위해서는 나o9g 가장 나o9g 기본으로 나o9g 돌아가 나o9g 미술관이 나o9g 소장하고 나o9g 있는 나o9g 작품들 나o9g 중, 7거파나 남서울미술관 7거파나 공간에 7거파나 적합한 7거파나 조각, 9xㅐc 설치 9xㅐc 작품들을 9xㅐc 살펴보았다. 9xㅐc 여기서 9xㅐc 작업의 9xㅐc 새로운 9xㅐc 전개, y히ih 변화, 히타아b 발전을 히타아b 위해서 히타아b 내용 히타아b 또는 히타아b 형식에 히타아b 있어 히타아b 비결정성, 4ㅈye 미완결성, 거ㅐ아3 개방성 거ㅐ아3 등을 거ㅐ아3 가진 거ㅐ아3 작품에 거ㅐ아3 주목, 자자hn 강서경(1977), 카u02 김민애(1981), 거아ㄴj 이은우(1982), 5ㅈy다 정소영(1979) 5ㅈy다 5ㅈy다 5ㅈy다 명의 5ㅈy다 작가를 5ㅈy다 선정하였다. 5ㅈy다 이들은 5ㅈy다 한국 5ㅈy다 동시대 5ㅈy다 미술에서 5ㅈy다 독자적인 5ㅈy다 행보를 5ㅈy다 보이는 5ㅈy다 중요한 5ㅈy다 여성 5ㅈy다 작가들이기도 5ㅈy다 하다.

5ㅈy다 작가는 5ㅈy다 자신의 5ㅈy다 미술관 5ㅈy다 소장 5ㅈy다 작품을 5ㅈy다 다시 5ㅈy다 세밀하게 5ㅈy다 살펴보고 5ㅈy다 이를 5ㅈy다 매개로 5ㅈy다 구조물 5ㅈy다 또는 5ㅈy다 작품을 5ㅈy다 추가로 5ㅈy다 제작, vm차자 전시를 vm차자 위한 vm차자 새로운 vm차자 시나리오를 vm차자 구성하였다. vm차자 강서경은 <검은 vm차자 유랑>(2011~2016)을 vm차자 응용, uㅐfx 새로운 uㅐfx 구조물을 uㅐfx 더하여 uㅐfx 확장된 uㅐfx 장면을 uㅐfx 만들고, c으cx 김민애는 <화이트큐브를 c으cx 위한 c으cx 구조물>(2012)의 c으cx 설치 c으cx 방법을 c으cx 변경하기 c으cx 위해 c으cx 새로운 c으cx 구조물을 c으cx 제작하고, 4k기ㅐ 여기서 4k기ㅐ 파생된 4k기ㅐ 작품들을 4k기ㅐ 전개한다. 4k기ㅐ 이은우는 <붉은 4k기ㅐ 줄무늬>(2016)를 4k기ㅐ 중심으로 4k기ㅐ 사물과 4k기ㅐ 예술 4k기ㅐ 사이를 4k기ㅐ 오가는 4k기ㅐ 작품 4k기ㅐ 제작 4k기ㅐ 방식의 4k기ㅐ 발전을 4k기ㅐ 보여주는 4k기ㅐ 전·후 4k기ㅐ 작품을 4k기ㅐ 함께 4k기ㅐ 설치하고, y쟏3f 정소영은 <잉크 y쟏3f 드롭>(2007)을 y쟏3f 중심으로 y쟏3f 기존 y쟏3f 작품을 y쟏3f 변형한 y쟏3f 작품들을 y쟏3f 모아 y쟏3f y쟏3f 장면이 y쟏3f 되도록 y쟏3f 한다. y쟏3f 이제 y쟏3f y쟏3f 소장 y쟏3f 작품은 y쟏3f 기존의 y쟏3f 설치 y쟏3f 매뉴얼에 y쟏3f 더하여 y쟏3f 확장된 y쟏3f 새로운 y쟏3f 설치 y쟏3f 매뉴얼을 y쟏3f 갖게 y쟏3f 되면서 y쟏3f 풍부한 y쟏3f 형식과 y쟏3f 내용을 y쟏3f 가진 y쟏3f 작품으로 y쟏3f 거듭나고, mm8다 이들은 mm8다 전시장에서 mm8다 새로운 mm8다 방식으로 mm8다 작동된다.

강서경은 mm8다 전통 mm8다 회화의 mm8다 방법론을 mm8다 회화, 라k쟏s 설치, ㅐi4다 영상 ㅐi4다 ㅐi4다 다양한 ㅐi4다 매체를 ㅐi4다 통해 ㅐi4다 공감각적으로 ㅐi4다 확장하면서 ㅐi4다 과거에서 ㅐi4다 미래로 ㅐi4다 이어지는 ㅐi4다 연속선상에 ㅐi4다 놓인 ㅐi4다 현재의 ㅐi4다 삶을 ㅐi4다 동시대적으로 ㅐi4다 구현하는 ㅐi4다 작업을 ㅐi4다 해왔다.

소장 ㅐi4다 작품인 <검은 ㅐi4다 유랑 Black Meanders>(2011~2016)은 ㅐi4다 총 18점의 ㅐi4다 개별 ㅐi4다 단위들이 ㅐi4다 모인 ㅐi4다 설치 ㅐi4다 작품이다. ㅐi4다 작가의 ㅐi4다 작품은 ㅐi4다 단일체가 ㅐi4다 아닌 ㅐi4다 구조물을 ㅐi4다 더하고 ㅐi4다 빼는 ㅐi4다 것이 ㅐi4다 가능한 ㅐi4다 개방적 ㅐi4다 구조를 ㅐi4다 갖기 ㅐi4다 때문에 ㅐi4다 내용을 ㅐi4다 유지하면서도 ㅐi4다 작품이 ㅐi4다 위치하는 ㅐi4다 공간에 ㅐi4다 따라 ㅐi4다 개별 ㅐi4다 구조물의 ㅐi4다 위치나 ㅐi4다 전체적인 ㅐi4다 규모가 ㅐi4다 달라질 ㅐi4다 ㅐi4다 있다. ㅐi4다 북서울미술관 ㅐi4다 야외에 ㅐi4다 설치됐던 ㅐi4다 작품은 ㅐi4다 이번 ㅐi4다 전시를 ㅐi4다 위해 ㅐi4다 기존의 ㅐi4다 개별 ㅐi4다 단위들을 ㅐi4다 예민하게 ㅐi4다 지지하고 ㅐi4다 재조합할 ㅐi4다 ㅐi4다 있는 ㅐi4다 구조물들을 ㅐi4다 추가로 ㅐi4다 제작, g기1ㅓ 새로운 g기1ㅓ 장면으로 g기1ㅓ 구성되었다. g기1ㅓ 여기에 g기1ㅓ 다양한 g기1ㅓ 설치 g기1ㅓ 장면을 g기1ㅓ 사진으로 g기1ㅓ 기록한 g기1ㅓ 매뉴얼을 g기1ㅓ 책으로 g기1ㅓ 만들어 g기1ㅓ 관람객이 g기1ㅓ 작품의 g기1ㅓ 변주를 g기1ㅓ 느낄 g기1ㅓ g기1ㅓ 있도록 g기1ㅓ 하였다.

<검은 g기1ㅓ 유랑>(2016~2018)은 g기1ㅓ 작가의 g기1ㅓ 초기 g기1ㅓ 설치 g기1ㅓ 작업인 <그랜드마더 g기1ㅓ 타워 Grandmother Tower>와 <정井> g기1ㅓ 사이의 g기1ㅓ 과도기적 g기1ㅓ 작품으로 g기1ㅓ 중요하다. g기1ㅓ 전자에서 g기1ㅓ 시작된 g기1ㅓ 사각 g기1ㅓ 틀과 g기1ㅓ 쌓기 g기1ㅓ 방식이 g기1ㅓ 계승, ㅐch거 발전되는 ㅐch거 과정에 ㅐch거 있다. ㅐch거 동양화의 ㅐch거 한지에서 ㅐch거 시작된 ㅐch거 사각 ㅐch거 틀은 ㅐch거 세상을 ㅐch거 바라보고 ㅐch거 담아내는 ㅐch거 기본 ㅐch거 방식이자 ㅐch거 발화의 ㅐch거 최소 ㅐch거 단위, 바파2카 시작점이다. 바파2카 이는 바파2카 작가가 바파2카 세종이 바파2카 창안한 바파2카 유량악보인 바파2카 정간보(井間譜)를 바파2카 연구하면서 바파2카 점차 바파2카 심화, 갸uㅓn 발전하게 갸uㅓn 된다. 갸uㅓn 정간보가 갸uㅓn 정(井)자 갸uㅓn 모양으로 갸uㅓn 칸을 갸uㅓn 질러 갸uㅓn 놓고 갸uㅓn 음의 갸uㅓn 높이와 갸uㅓn 길이뿐 갸uㅓn 아니라 갸uㅓn 연주자의 갸uㅓn 몸짓 갸uㅓn 또는 갸uㅓn 행위를 갸uㅓn 나타내는 갸uㅓn 것처럼, 라카2h 작가는 라카2h 공간을 라카2h 바탕으로 라카2h 사각 라카2h 틀을 라카2h 단위 라카2h 삼아 라카2h 이야기를 라카2h 전개한다. 라카2h 라카2h 개인의 라카2h 목소리와 라카2h 움직임을 라카2h 아우르는 라카2h 공간으로써 라카2h 사각 라카2h 틀은 라카2h 쌓거나 라카2h 이어 라카2h 붙이는 라카2h 방식을 라카2h 통해 라카2h 다양한 라카2h 이야기로 라카2h 확장 라카2h 가능하다. 라카2h 여기서는 라카2h 사각 라카2h 틀을 라카2h 원이나 라카2h 사선 라카2h 등으로 라카2h 쪼개거나 라카2h 나누는 라카2h 등의 라카2h 다양한 라카2h 시도를 라카2h 보여주고 라카2h 있다. 라카2h 머리, 갸o나아 몸, bw다타 다리를 bw다타 의미하는 bw다타 bw다타 개의 bw다타 사각 bw다타 틀이 bw다타 쌓인 bw다타 의인화 bw다타 bw다타 구조물은 bw다타 제목에서 bw다타 bw다타 bw다타 있듯이 bw다타 유랑하는 bw다타 주체이다. bw다타 아직 bw다타 본연의 bw다타 자리를 bw다타 찾지 bw다타 못한 bw다타 채, ㅑtㅓ자 둥근 ㅑtㅓ자 무게, pmc4 따뜻한 pmc4 무게, 거갸jㄴ 거갸jㄴ 발, ejㄴㄴ 모인 ejㄴㄴ 삼각 ejㄴㄴ ejㄴㄴ 다양한 ejㄴㄴ 개별 ejㄴㄴ 단위들 ejㄴㄴ 사이로 ejㄴㄴ 떠도는 ejㄴㄴ 개인이다. ejㄴㄴ 이처럼 <그랜드마더 ejㄴㄴ 타워>의 ejㄴㄴ 할머니부터 ejㄴㄴ 지금까지 ejㄴㄴ 작가의 ejㄴㄴ 작품에서는 ejㄴㄴ 언제나 ejㄴㄴ 신체가 ejㄴㄴ 중요하게 ejㄴㄴ 작동한다. ejㄴㄴ 쌓기 ejㄴㄴ 방식 ejㄴㄴ 역시 ejㄴㄴ 마찬가지다. <검은 ejㄴㄴ 유랑>에 ejㄴㄴ 개입, 5gnq 기존 5gnq 단위들의 5gnq 다른 5gnq 배열을 5gnq 가능케 5gnq 하는 5gnq 새로운 5gnq 구조물들은 5gnq 각기 5gnq 지닌 5gnq 무게, ㄴ6hㅐ 높이에 ㄴ6hㅐ 따라 ㄴ6hㅐ 지탱할 ㄴ6hㅐ ㄴ6hㅐ 있는 ㄴ6hㅐ 위치, 9sr쟏 영역, 파6ㅓ차 경계 파6ㅓ차 등을 파6ㅓ차 나타낸다. 파6ㅓ차 이들의 파6ㅓ차 역할과 파6ㅓ차 위치가 파6ㅓ차 정해진 파6ㅓ차 공간은 파6ㅓ차 눈에 파6ㅓ차 보이지 파6ㅓ차 않는 파6ㅓ차 시간, 차ㅓㅓz 행위, ㅓ나gh 목소리를 ㅓ나gh 담고 ㅓ나gh 있다. ㅓ나gh 공간을 ㅓ나gh 오가는 ㅓ나gh 관람객은 ㅓ나gh 의인화된 ㅓ나gh 구조물들과 ㅓ나gh 함께 ㅓ나gh 자신의 ㅓ나gh 자리를 ㅓ나gh 찾아가는 ㅓ나gh 과정에 ㅓ나gh 참여하게 ㅓ나gh 된다. ㅓ나gh 한편 ㅓ나gh 제목에서‘검은’은 ㅓ나gh 동양화의 ㅓ나gh 먹에서 ㅓ나gh 연유하는데, 바fq4 검은색은 바fq4 회화의 바fq4 바탕, a히v가 모든 a히v가 것의 a히v가 기본이 a히v가 되는 a히v가 색이라는 a히v가 점에서 a히v가 중요하다. a히v가 여기서는 a히v가 떠도는 a히v가 신체의 a히v가 암담함, ㅓzzㅓ ㅓzzㅓ ㅓzzㅓ 없는 ㅓzzㅓ 미래를 ㅓzzㅓ 노래하는 ㅓzzㅓ 듯하다.

ㅓzzㅓ 시기를 ㅓzzㅓ 거쳐 ㅓzzㅓ 사각 ㅓzzㅓ 틀은 ㅓzzㅓ 이야기, sx기가 노래, vwㅐ6 움직임, lㅐu6 안무까지 lㅐu6 지시하는 lㅐu6 정교한 lㅐu6 발화의 lㅐu6 장치, 2카ㅓq 함축적인 2카ㅓq 시스템으로 2카ㅓq 진화한다. 2카ㅓq 사각 2카ㅓq 틀의 2카ㅓq 반복과 2카ㅓq 중첩, g바wv g바wv 단위들의 g바wv 유연한 g바wv 구성으로 g바wv 이루어진 g바wv 작품은 g바wv 공간에서 g바wv g바wv 개인의 g바wv 서사뿐 g바wv 아니라 g바wv 사회에서 g바wv 개인이 g바wv 겪는 g바wv 모순과 g바wv 갈등 g바wv 너머 g바wv 모두가 g바wv 공존할 g바wv g바wv 있는 g바wv 균형과 g바wv 조화를 g바wv 추구하는 g바wv 장이 g바wv 된다. g바wv 이는 g바wv 작가의 g바wv 말처럼 g바wv 문인화의 g바wv 시詩, 거다3a 서書, 하bㅓ타 화畵의 하bㅓ타 응집, 3jㅐㅐ 발화의 3jㅐㅐ 과정과 3jㅐㅐ 다르지 3jㅐㅐ 않다. 3jㅐㅐ 오래된 3jㅐㅐ 논리를 3jㅐㅐ 통해 3jㅐㅐ 만들어진 3jㅐㅐ 추상적 3jㅐㅐ 풍경은 3jㅐㅐ 다양한 3jㅐㅐ 변주로 3jㅐㅐ 동시대 3jㅐㅐ 삶과 3jㅐㅐ 해석, 기ㅓo4 조화로운 기ㅓo4 미래를 기ㅓo4 향해 기ㅓo4 열려있다.

김민애는 기ㅓo4 사회적으로 기ㅓo4 주어진 기ㅓo4 조건이나 기ㅓo4 보이지 기ㅓo4 않는 기ㅓo4 규범들, 1카ㅓ4 또는 1카ㅓ4 시스템 1카ㅓ4 속에서 1카ㅓ4 1카ㅓ4 개인이 1카ㅓ4 겪게 1카ㅓ4 되는 1카ㅓ4 모순적인 1카ㅓ4 상황을 1카ㅓ4 드러내는 1카ㅓ4 작업을 1카ㅓ4 해왔다. 1카ㅓ4 이는 1카ㅓ4 자연스럽게 1카ㅓ4 미술이라는 1카ㅓ4 체계에서 1카ㅓ4 필연적으로 1카ㅓ4 마주하게 1카ㅓ4 되는 1카ㅓ4 미술관이나 1카ㅓ4 갤러리와 1카ㅓ4 같은 1카ㅓ4 대상이자 1카ㅓ4 장소에 1카ㅓ4 관한 1카ㅓ4 생각을 1카ㅓ4 보여주는 1카ㅓ4 것으로 1카ㅓ4 옮겨갔다.

2012년 1카ㅓ4 갤러리 1카ㅓ4 현대에서 1카ㅓ4 개최된 《세상만큼 1카ㅓ4 작은, 걷ㅓ카v 나만큼 걷ㅓ카v 큰》전시를 걷ㅓ카v 위해 걷ㅓ카v 공간에 걷ㅓ카v 맞춰 걷ㅓ카v 제작, f가라다 전시됐던 f가라다 소장 f가라다 작품 <화이트큐브를 f가라다 위한 f가라다 구조물 A Set of Structures for White Cube>(2012)은 f가라다 전형적인 f가라다 화이트큐브 f가라다 공간 f가라다 구조의 f가라다 갤러리가 f가라다 갖는 f가라다 권위와 f가라다 제한, aa3히 규정 aa3히 등을 aa3히 간접적으로 aa3히 드러내는 aa3히 작품이다. 90도의 aa3히 각도를 aa3히 가진 aa3히 구조물 aa3히 aa3히 aa3히 개는 ‘모서리를 aa3히 바르게 aa3히 유지시키는’장치로서 aa3히 벽과 aa3히 aa3히 사이에 aa3히 설치됐다. aa3히 그러나 aa3히 바퀴까지 aa3히 달린 aa3히 구조물은 aa3히 바닥에서 aa3히 약간의 aa3히 거리를 aa3히 aa3히 aa3히 마치 aa3히 전형적인 aa3히 회화 aa3히 작품처럼 aa3히 못으로 aa3히 고정되어 aa3히 있을 aa3히 aa3히 제목이 aa3히 주장하는 aa3히 기능을 aa3히 하지 aa3히 못한다. aa3히 aa3히 구조물은 aa3히 벽의 aa3히 각도를 aa3히 유지하는 aa3히 aa3히 걸려있으며, ㅓㅓㅓ기 심지어 ㅓㅓㅓ기 나머지 ㅓㅓㅓ기 하나는 ㅓㅓㅓ기 그마저 ㅓㅓㅓ기 실패한 ㅓㅓㅓ기 ㅓㅓㅓ기 바닥에서 ㅓㅓㅓ기 나뒹굴고 ㅓㅓㅓ기 있다. ㅓㅓㅓ기 이는 ㅓㅓㅓ기 사각형의 ㅓㅓㅓ기 갤러리라는 ㅓㅓㅓ기 주어진 ㅓㅓㅓ기 환경을 ㅓㅓㅓ기 재인식시키는 ㅓㅓㅓ기 동시에 ㅓㅓㅓ기 모순된 ㅓㅓㅓ기 상황에서 ㅓㅓㅓ기 작가 ㅓㅓㅓ기 스스로의 ㅓㅓㅓ기 역할과 ㅓㅓㅓ기 태도를 ㅓㅓㅓ기 재고하는, l아e사 일종의 l아e사 자화상 l아e사 같은 l아e사 작업이다. l아e사 그런데 l아e사 남서울미술관은 l아e사 분명 l아e사 미술관으로서 l아e사 화이트큐브 l아e사 맥락을 l아e사 갖지만, 사바rp 벽을 사바rp 훼손해서는 사바rp 안되는 사바rp 문화재로서 사바rp 자체 사바rp 맥락이 사바rp 있기에 사바rp 작품은 사바rp 기존 사바rp 방식대로 사바rp 벽에 사바rp 고정될 사바rp 사바rp 없다. 사바rp 작가는 사바rp 이러한 사바rp 조건에 사바rp 반응, vco차 가벽을 vco차 세워 vco차 기존 vco차 설치 vco차 방식을 vco차 고수하는 vco차 대신에 vco차 십자형 vco차 거치대인 <네 vco차 모서리 Four Corners>(2018)를 vco차 고안, 자걷거ㅓ 자걷거ㅓ 개의 자걷거ㅓ 구조물이 자걷거ㅓ 가운데 자걷거ㅓ 모여 자걷거ㅓ 독립적으로 자걷거ㅓ 존재할 자걷거ㅓ 자걷거ㅓ 있도록 자걷거ㅓ 자걷거ㅓ 작업하였다. 자걷거ㅓ 전시에서 자걷거ㅓ 기존 자걷거ㅓ 작업은 자걷거ㅓ 비로소 자걷거ㅓ 공간 자걷거ㅓ 중앙에 자걷거ㅓ 바로 자걷거ㅓ 서있을 자걷거ㅓ 자걷거ㅓ 있게 자걷거ㅓ 자걷거ㅓ 것이다. 자걷거ㅓ 그러나 자걷거ㅓ 여전히 자걷거ㅓ 바퀴는 자걷거ㅓ 공중에 자걷거ㅓ 떠서 자걷거ㅓ 자걷거ㅓ 기능을 자걷거ㅓ 하지 자걷거ㅓ 못하고, iqㅓ갸 십자형 iqㅓ갸 거치대는 iqㅓ갸 기능은 iqㅓ갸 있으되 iqㅓ갸 홀로 iqㅓ갸 존재할 iqㅓ갸 iqㅓ갸 없으며, 마하나아 마하나아 개의 마하나아 구조물 마하나아 역시 마하나아 다시 마하나아 거치대에 마하나아 의존하고 마하나아 있을 마하나아 뿐이다.

<바퀴로 마하나아 움직이는 마하나아 조각 Sculpture on Wheels>(2018)은 <화이트큐브를 마하나아 위한 마하나아 구조물>과 <네 마하나아 모서리>를 마하나아 조합한 마하나아 전체 마하나아 형태에서 마하나아 특징적인 마하나아 부분만을 마하나아 발췌하여 마하나아 제작한 마하나아 작품이다. 마하나아 기능하는 마하나아 구조물과 마하나아 기능하는 마하나아 척하는 마하나아 구조물이 마하나아 뒤섞이고 마하나아 바퀴가 마하나아 바닥으로 마하나아 내려오면서 마하나아 작품은 마하나아 움직일 마하나아 마하나아 있는 마하나아 독립적인 마하나아 조각으로 마하나아 거듭난다. 마하나아 그럼에도 마하나아 불구하고 마하나아 조각은 마하나아 마하나아 원형이 마하나아 되는 마하나아 작업과 마하나아 비교하여 마하나아 실제 마하나아 기능이나 마하나아 유사 마하나아 기능, 파ew히 혹은 파ew히 역할조차 파ew히 없이 파ew히 다만 파ew히 일종의 파ew히 장식으로 파ew히 존재하며, 9a3쟏 따라서 9a3쟏 투명한 9a3쟏 몸체를 9a3쟏 가진 9a3쟏 9a3쟏 마치 9a3쟏 유령처럼 9a3쟏 빈방과 9a3쟏 복도를 9a3쟏 오가며 9a3쟏 낯설게 9a3쟏 부유한다.

이는 9a3쟏 다시 9a3쟏 미술관 9a3쟏 정원에 9a3쟏 설치된 9a3쟏 작품 <자립조각 Freestanding Sculpture>(2018)으로 9a3쟏 전개된다. 9a3쟏 이는 FREESTANDING을 9a3쟏 이루는 9a3쟏 9a3쟏 알파벳을 9a3쟏 철판으로 9a3쟏 만든 9a3쟏 9a3쟏 경첩으로 9a3쟏 연결하여 9a3쟏 스스로 9a3쟏 서있도록 9a3쟏 만든 9a3쟏 구조물이다. 9a3쟏 일견 9a3쟏 조각은 9a3쟏 9a3쟏 뜻처럼 9a3쟏 어떤 9a3쟏 것에도 9a3쟏 의지하지 9a3쟏 않은 9a3쟏 9a3쟏 독립적으로 9a3쟏 존재하는 9a3쟏 9a3쟏 같지만, 마ㅈv3 실은 마ㅈv3 마ㅈv3 알파벳이 마ㅈv3 지그재그로 마ㅈv3 연결되어 마ㅈv3 서로를 마ㅈv3 지지하고 마ㅈv3 있기 마ㅈv3 때문에 마ㅈv3 가능한 마ㅈv3 양상이다. 마ㅈv3 보행로 마ㅈv3 마ㅈv3 가운데 마ㅈv3 서서 마ㅈv3 독립적 마ㅈv3 존재임을 마ㅈv3 과시하는듯하나 마ㅈv3 결국 마ㅈv3 주어진 마ㅈv3 조건이나 마ㅈv3 상황을 마ㅈv3 벗어나 마ㅈv3 나만의 마ㅈv3 목소리를 마ㅈv3 내는 마ㅈv3 것이 마ㅈv3 불가능하다는 마ㅈv3 것을 마ㅈv3 우회적으로 마ㅈv3 보여준다. 마ㅈv3 또한 마ㅈv3 흰색으로 마ㅈv3 칠해져 마ㅈv3 언뜻 마ㅈv3 무미건조하게 마ㅈv3 느껴지는 마ㅈv3 조각은 마ㅈv3 일종의 마ㅈv3 기본 마ㅈv3 값으로 마ㅈv3 이러한 마ㅈv3 의미를 마ㅈv3 더욱 마ㅈv3 드러내는 마ㅈv3 듯하다. 마ㅈv3 한편 마ㅈv3 정면에서 마ㅈv3 보는 <자립조각>은 마ㅈv3 마치 마ㅈv3 추상조각처럼 마ㅈv3 보이는데, 으으하u 걸음을 으으하u 옮기면 으으하u 으으하u 알파벳 으으하u 사이로 으으하u 보이는 으으하u 복잡한 으으하u 철판 으으하u 구조물들, rydf 넘나드는 rydf 풍경, tjmu tjmu 위로 tjmu 드리워지는 tjmu 그림자로 tjmu 작품은 tjmu 끊임없이 tjmu 변화한다. tjmu 이는 tjmu 공간을 tjmu 열어 tjmu 관람객을 tjmu 유도하는 tjmu 기능을 tjmu 수행하는 tjmu 동시에 tjmu 우리가 tjmu 살아가는 tjmu 모습에 tjmu 관해 tjmu 계속해서 tjmu 질문을 tjmu 던지면서 tjmu 이야기를 tjmu 생성한다.

이은우는 tjmu 우리를 tjmu 둘러싸고 tjmu 있는 tjmu 물건에 tjmu 관심을 tjmu 두고 tjmu 작품과 tjmu 물건의 tjmu 경계를 tjmu 오가는 tjmu 작업을 tjmu 해왔다. tjmu 작가에게 tjmu 물건은 tjmu 산업, 갸3다v 직업, d히l우 노동, p카ㅐ거 유통 p카ㅐ거 p카ㅐ거 물건이 p카ㅐ거 생산되고 p카ㅐ거 소비되는 p카ㅐ거 가운데 p카ㅐ거 이루어지는 p카ㅐ거 모든 p카ㅐ거 방식들이 p카ㅐ거 담겨진 p카ㅐ거 세상이고 p카ㅐ거 정치·사회학적 p카ㅐ거 맥락의 p카ㅐ거 총화이다. p카ㅐ거 여기서 p카ㅐ거 물건의 p카ㅐ거 본질, 자ㅐz하 의미는 자ㅐz하 그것이 자ㅐz하 맺고 자ㅐz하 있는 자ㅐz하 관계에 자ㅐz하 따라 자ㅐz하 결정되기에 자ㅐz하 그것이 자ㅐz하 상품인지 자ㅐz하 작품인지, d우q4 유용한지 d우q4 그렇지 d우q4 않은지는 d우q4 물건이 d우q4 위치하는 d우q4 상황, ㄴ하jv 조건, x걷사0 의도, pㅓns 생산과 pㅓns 소비의 pㅓns 주체에 pㅓns 따라 pㅓns 결정 pㅓns 된다.

초기 pㅓns 작업인 <3, 5, 8, 9㎜ / W R B Y G NY NO NR NP NG >(2008)는 bc라타 일상에서 bc라타 쉽게 bc라타 구할 bc라타 bc라타 있는 30개 bc라타 종류의 bc라타 스티커 bc라타 크기와 bc라타 색깔을 bc라타 조합하여 bc라타 만들 bc라타 bc라타 있는 bc라타 모든 bc라타 형태를 bc라타 모눈종이 bc라타 위에 bc라타 나열한 bc라타 작업이다. bc라타 여기에 bc라타 쓰인 bc라타 스티커는 3㎜ bc라타 하양, qbㅓa 빨강, sㅐg8 파랑, 7qd3 노랑, ㅓ다파m 초록, 5㎜ 갸0거l 하양, 7ㅓㅐr 빨강, 다2ㅓ기 파랑, r2f히 노랑, h8나q 초록, 8㎜ yb나8 하양, j타k기 빨강, 바e쟏ㅈ 파랑, ㄴ타다g 노랑, 타um거 초록, 아ilt 형광노랑, 6쟏으8 형광주황, ㅓq8d 형광빨강, khb히 형광분홍, 아거아갸 형광 아거아갸 초록, 9㎜ 타카rl 하양, 아거n카 빨강, 8거n바 파랑, ㅓ아vp 노랑, tㄴtㅑ 초록, 으ㅐㅓㅓ 형광노랑, 1카다사 형광주황, 쟏하e기 형광빨강, ㅓmㅑp 형광분홍, lㅓ7c 형광 lㅓ7c 초록이다. lㅓ7c 스티커라는 lㅓ7c 사물은 lㅓ7c 작가라는 lㅓ7c 주체의 lㅓ7c 집요한 lㅓ7c 수작업을 lㅓ7c 통해 lㅓ7c 수많은 lㅓ7c 조합을 lㅓ7c 이루고, ow으c 이는 ow으c 다시 77개의 ow으c 다채로운 ow으c 평면으로 ow으c 구성되면서 ow으c 하나의 ow으c 추상 ow으c 작업으로 ow으c 귀결된다. ow으c 이처럼 ow으c 색이나 ow으c 형태, hi으ㅐ 의미 hi으ㅐ hi으ㅐ 다양한 hi으ㅐ 참고와 hi으ㅐ 규칙을 hi으ㅐ 통해 hi으ㅐ 추상성을 hi으ㅐ 구현하는 hi으ㅐ 작품 hi으ㅐ 제작 hi으ㅐ 방식은 hi으ㅐ 이후 hi으ㅐ 작업에서도 hi으ㅐ 일관되게 hi으ㅐ 나타난다.

소장 hi으ㅐ 작품인 <붉은 hi으ㅐ 줄무늬 Red Stripes>(2016)는 hi으ㅐ 일반적으로 hi으ㅐ 거실에 hi으ㅐ 놓이는 hi으ㅐ 소파, 걷라하h 의자, 나e4갸 테이블 나e4갸 등을 나e4갸 간결하게 나e4갸 구현한 나e4갸 작품이다. 나e4갸 여기서 나e4갸 소파의 나e4갸 경우, 1980년대 기마자ㅈ 출시되어 기마자ㅈ 여전히 기마자ㅈ 생산되고 기마자ㅈ 있는 기마자ㅈ 이케아(IKEA)의 2인용 기마자ㅈ 소파 기마자ㅈ 클리판(KLIPPAN)을 기마자ㅈ 참고했다고 기마자ㅈ 한다. 기마자ㅈ 더하여 기마자ㅈ 이는 기마자ㅈ 기마자ㅈ 물건들의 기마자ㅈ 표준 기마자ㅈ 규격, 0거으y 외형, 가e4p 용도 가e4p 등을 가e4p 참고, 나cjㅓ 재료 나cjㅓ 삼아 나cjㅓ 이들을 나cjㅓ 평면에 나cjㅓ 나cjㅓ 나cjㅓ 그리기 나cjㅓ 형식으로 나cjㅓ 단순하게 나cjㅓ 이미지화한 나cjㅓ 나cjㅓ 이를 나cjㅓ 다시 나cjㅓ 입체로 나cjㅓ 구현하는 나cjㅓ 방법을 나cjㅓ 통해 나cjㅓ 만들어진 나cjㅓ 추상 나cjㅓ 조각이다.

<오뚝이 Roly-poly>(2018)는 나cjㅓ 이번 나cjㅓ 전시를 나cjㅓ 위해 나cjㅓ 새로 나cjㅓ 제작된 나cjㅓ 작품이다. 나cjㅓ 지름이 나cjㅓ 약 4인치씩 나cjㅓ 차이 나cjㅓ 나는 나cjㅓ 원형구조물을 나cjㅓ 쌓아 나cjㅓ 위에서 나cjㅓ 보면 나cjㅓ 과녁 나cjㅓ 형태를 나cjㅓ 가진 나cjㅓ 덩어리를 나cjㅓ 제작한 나cjㅓ 나cjㅓ 같은 나cjㅓ 형태로 3개를 나cjㅓ 주조하여 나cjㅓ 설치하였다. 나cjㅓ 작품은 나cjㅓ 일견 나cjㅓ 무게가 나cjㅓ 있는 나cjㅓ 돌처럼 나cjㅓ 느껴지지만 나cjㅓ 사실은 나cjㅓ 강화플라스틱(FRP)으로 나cjㅓ 주조한 나cjㅓ 나cjㅓ 돌무늬로 나cjㅓ 마감했기에 나cjㅓ 실제로는 나cjㅓ 속이 나cjㅓ 나cjㅓ 나cjㅓ 작품이다. 나cjㅓ 작품 나cjㅓ 하단에는 나cjㅓ 서로 나cjㅓ 다른 나cjㅓ 무게 나cjㅓ 추를 나cjㅓ 달아서 3개의 나cjㅓ 작품은 나cjㅓ 오뚝이처럼 나cjㅓ 다른 나cjㅓ 방향으로 나cjㅓ 기우뚱거린다. 나cjㅓ 그간 나cjㅓ 돌무늬는 나cjㅓ 스프레이건의 나cjㅓ 노즐을 나cjㅓ 조절해가며 나cjㅓ 페인트를 나cjㅓ 분사해 나cjㅓ 만들어졌다면, 갸4f3 이번에는 갸4f3 페인트를 갸4f3 문지르는 갸4f3 새로운 갸4f3 방식으로 갸4f3 만들어졌다. 갸4f3 작가가 갸4f3 관심을 갸4f3 기울이는 갸4f3 물건들 갸4f3 중에 갸4f3 실생활에서 갸4f3 쉽게 갸4f3 접할 갸4f3 갸4f3 있는 갸4f3 인테리어 갸4f3 자재들은 갸4f3 돌이 갸4f3 아니면서 갸4f3 돌인 갸4f3 척, m갸gㅐ 나무가 m갸gㅐ 아니면서 m갸gㅐ 나무인 m갸gㅐ 척, 사ㄴ하3 대리석이 사ㄴ하3 아니면서 사ㄴ하3 대리석인 사ㄴ하3 척하는 사ㄴ하3 가짜 사ㄴ하3 무늬 사ㄴ하3 천지다. 사ㄴ하3 작가는 사ㄴ하3 수많은 사ㄴ하3 가짜로 사ㄴ하3 둘러싸인 사ㄴ하3 세상에서 사ㄴ하3 가짜가 사ㄴ하3 정말 사ㄴ하3 가짜로 사ㄴ하3 그치는 사ㄴ하3 걸까라는 사ㄴ하3 의문, c5기e c5기e 정도 c5기e 상황이면 c5기e 가짜는 c5기e 그냥 c5기e 진짜, 바ㅓㅐ마 바ㅓㅐ마 실재를 바ㅓㅐ마 이루는 바ㅓㅐ마 하나의 바ㅓㅐ마 진실이 바ㅓㅐ마 아닐까라는 바ㅓㅐ마 생각이 바ㅓㅐ마 들면서 바ㅓㅐ마 이러한 바ㅓㅐ마 물건들을 바ㅓㅐ마 무시하기 바ㅓㅐ마 보다는 바ㅓㅐ마 받아들이게 바ㅓㅐ마 되고 바ㅓㅐ마 이들의 바ㅓㅐ마 방식을 바ㅓㅐ마 작업으로 바ㅓㅐ마 전환한다. 바ㅓㅐ마 또한 바ㅓㅐ마 세상에는 바ㅓㅐ마 가짜가 바ㅓㅐ마 여러 바ㅓㅐ마 방식으로 바ㅓㅐ마 존재하기 바ㅓㅐ마 때문에 바ㅓㅐ마 여기서 바ㅓㅐ마 가짜를 바ㅓㅐ마 다르게 바ㅓㅐ마 만드는 바ㅓㅐ마 방식 바ㅓㅐ마 역시 바ㅓㅐ마 중요하다. 바ㅓㅐ마 우리를 바ㅓㅐ마 둘러싼 바ㅓㅐ마 물건과 바ㅓㅐ마 이를 바ㅓㅐ마 참고한 바ㅓㅐ마 작품, 쟏vfv 결국 쟏vfv 세상을 쟏vfv 담고 쟏vfv 있다는 쟏vfv 점에서 쟏vfv 둘은 쟏vfv 다르지 쟏vfv 않다. 쟏vfv 작가는 쟏vfv 쟏vfv 사이를 쟏vfv 오가는 쟏vfv 열린 쟏vfv 태도로, vhf다 관람객 vhf다 역시 vhf다 작품을 vhf다 대하는 vhf다 전형적인 vhf다 태도와 vhf다 방식이 vhf다 아닌 vhf다 물건을 vhf다 사용하듯 vhf다 쉽게 vhf다 작품을 vhf다 대하기 vhf다 바란다.

정소영은 vhf다 우리가 vhf다 사는 vhf다 시간과 vhf다 공간, 4zd으 4zd으 우주이자 4zd으 자연에 4zd으 관심을 4zd으 기울이고, 7다우ㅐ 7다우ㅐ 안에서 7다우ㅐ 벌어지는 7다우ㅐ 다양한 7다우ㅐ 현상들과 7다우ㅐ 여기서 7다우ㅐ 생성되는 7다우ㅐ 이야기들을 7다우ㅐ 과거, 5으3거 현재, ㅓㅓ사r 미래로 ㅓㅓ사r 이어지는 ㅓㅓ사r 연속선상에서 ㅓㅓ사r 파악하고 ㅓㅓ사r 이를 ㅓㅓ사r 물질화하는 ㅓㅓ사r 작업을 ㅓㅓ사r 해왔다.

작가의 ㅓㅓ사r 초기 ㅓㅓ사r 작업이라고 ㅓㅓ사r ㅓㅓ사r ㅓㅓ사r 있는 ㅓㅓ사r 소장 ㅓㅓ사r 작품 <잉크 ㅓㅓ사r 드롭 Ink Drop>(2007)은 ㅓㅓ사r 종이 ㅓㅓ사r 위에 ㅓㅓ사r 떨어뜨린 ㅓㅓ사r 잉크가 ㅓㅓ사r 만든 ㅓㅓ사r 점의 ㅓㅓ사r 형태를 ㅓㅓ사r 다시 3차원의 ㅓㅓ사r 공간에서 ㅓㅓ사r 아래로 ㅓㅓ사r 흐르는 ㅓㅓ사r 형상으로 ㅓㅓ사r 구현한 ㅓㅓ사r 작품이다. ㅓㅓ사r 각기 ㅓㅓ사r 다른 ㅓㅓ사r 높이에서 ㅓㅓ사r 흘러내리는 ㅓㅓ사r 용액이자 ㅓㅓ사r 자라나는 ㅓㅓ사r 종유석 ㅓㅓ사r 같기도 ㅓㅓ사r ㅓㅓ사r 형상은 ㅓㅓ사r 하강과 ㅓㅓ사r 상승, 카라ㅓ으 액화와 카라ㅓ으 고화라는 카라ㅓ으 상반된 카라ㅓ으 현상을 카라ㅓ으 동시에 카라ㅓ으 보여준다. 카라ㅓ으 이는 카라ㅓ으 해체와 카라ㅓ으 재조합, fㄴzㅐ 양각과 fㄴzㅐ 음각이 fㄴzㅐ 공존하는 fㄴzㅐ 다양한 fㄴzㅐ 작업으로 fㄴzㅐ 이어지는데, 나우차a 상반된 나우차a 현상의 나우차a 동시적 나우차a 구현은 나우차a 미결정, 5다0q 미완결의 5다0q 상태로 5다0q 스스로 5다0q 끊임없이 5다0q 변화하는 5다0q 동시에 5다0q 공간을 5다0q 해체, 라s2ㅓ 재구성하여 라s2ㅓ 유동성을 라s2ㅓ 형성한다. 라s2ㅓ 이는 라s2ㅓ 우리 라s2ㅓ 눈에 라s2ㅓ 보이지 라s2ㅓ 않지만 라s2ㅓ 수많은 라s2ㅓ 존재들이 라s2ㅓ 생성과 라s2ㅓ 소멸을 라s2ㅓ 되풀이하며 라s2ㅓ 끊임없이 라s2ㅓ 변화하는 라s2ㅓ 자연의 라s2ㅓ 현상과 라s2ㅓ 다르지 라s2ㅓ 않다.

공간의 라s2ㅓ 생성과 라s2ㅓ 소멸에 라s2ㅓ 대한 라s2ㅓ 관심은 라s2ㅓ 이후 라s2ㅓ 완성되지 라s2ㅓ 않은, cs차u 현재 cs차u 진행형인 cs차u 장소들에 cs차u 대한 cs차u 관심으로 cs차u 이어졌다. cs차u 소장 cs차u 작품을 cs차u 중심으로 cs차u 기존의 cs차u 작품을 cs차u 변형, 하마파a 설치한 <물질 Ⅰ~Ⅷ Material Ⅰ~Ⅷ>(2013~2018)과 <라이트 하마파a 콜렉터 Light Collector>(2015~2018)는 하마파a 모두 하마파a 이러한 하마파a 장소들을 하마파a 조형화한 하마파a 작품이다. <물질 Ⅰ~Ⅷ >은 2013년 하마파a 개인전 《움직이지 하마파a 않고 하마파a 여행하기》에 하마파a 전시됐던 하마파a 작품 <물질 Ⅰ~Ⅶ Material Ⅰ~Ⅶ> 하마파a 일부를 하마파a 포함하여 하마파a 다시 하마파a 만든 하마파a 작품이다. 하마파a 전시는 하마파a 한국에서 하마파a 흔히 하마파a 사용하는 하마파a 시멘트를 하마파a 즉석에서 하마파a 부어 하마파a 자연의 하마파a 퇴적층인 하마파a 동시에 하마파a 도시의 하마파a 건설 하마파a 현장을 하마파a 의미하는 하마파a 장면을 하마파a 구현했는데, 히afz 이는 히afz 건설의 히afz 기본 히afz 재료들을 히afz 만들어내는 히afz 자연과 히afz 이를 히afz 이용하는 히afz 인위적 히afz 행위가 히afz 시간의 히afz 차를 히afz 두고 히afz 충돌, ㅓㅈq기 작용, hned 함께 hned 진화하는 hned 지점이다. hned 여기서 hned 파편들을 hned 발굴한다는 hned 가상 hned 시나리오를 hned 설정하고, 가기ㅑㅑ 파편들과 가기ㅑㅑ 유리 가기ㅑㅑ 상자를 가기ㅑㅑ 함께 가기ㅑㅑ 전시하여 가기ㅑㅑ 가기ㅑㅑ 시간의 가기ㅑㅑ 간극, 갸나8q 과거와 갸나8q 현재를 갸나8q 경험하도록 갸나8q 하였다. 갸나8q 이번 갸나8q 전시에서는 <잉크 갸나8q 드롭>을 갸나8q 구성하는 갸나8q 갸나8q 개의 갸나8q 작품들 갸나8q 사이에 갸나8q 놓인 갸나8q 유리 갸나8q 상자들 갸나8q 안팎 갸나8q 또는 갸나8q 위에 갸나8q 기존의 갸나8q 파편들과 갸나8q 새로 갸나8q 제작된 갸나8q 다양한 갸나8q 형태의 갸나8q 파편들을 갸나8q 설치한다. 갸나8q 여기서 갸나8q 유리 갸나8q 상자는 갸나8q 파편이라는 갸나8q 과거를 갸나8q 담은 갸나8q 타임 갸나8q 캡슐을 갸나8q 의미하는 갸나8q 동시에 갸나8q 빛을 갸나8q 반사, 다갸40 투과, ㅓ으ㅐㅓ 굴절함으로써 <잉크 ㅓ으ㅐㅓ 드롭>과 ㅓ으ㅐㅓ 함께 ㅓ으ㅐㅓ 끊임없이 ㅓ으ㅐㅓ 변화하는 ㅓ으ㅐㅓ 공간, 7s55 새로운 7s55 풍경을 7s55 만들어낸다.

<물질 Ⅰ~Ⅷ >이 7s55 가상 7s55 풍경이라면 2015년 《공명하는 7s55 삼각형》에 7s55 출품됐던 <라이트 7s55 콜렉터>는 7s55 제주도 7s55 동문모텔을 7s55 미술관으로 7s55 리모델링하는 7s55 실제 7s55 현장에서 7s55 시작됐다. 7s55 이는 7s55 모텔의 7s55 창문틀을 7s55 막아버린 7s55 벽돌의 7s55 표면을 7s55 주조한 7s55 유리를 7s55 구조물에 7s55 나열한 7s55 뒤, 6ㅓg파 내부에 6ㅓg파 조명을 6ㅓg파 설치함으로써 6ㅓg파 빛이 6ㅓg파 차단된 6ㅓg파 창문에 6ㅓg파 다시 6ㅓg파 6ㅓg파 과거의 6ㅓg파 흔적을 6ㅓg파 빛으로 6ㅓg파 전환, ㅐ자타ㅐ 새롭게 ㅐ자타ㅐ 불러들이는 ㅐ자타ㅐ 작업이었다. ㅐ자타ㅐ 이번 ㅐ자타ㅐ 전시에서는 ㅐ자타ㅐ 그때 ㅐ자타ㅐ 제작했던 ㅐ자타ㅐ 유리판들을 ㅐ자타ㅐ 공간에 ㅐ자타ㅐ 맞게 ㅐ자타ㅐ 새로 ㅐ자타ㅐ 제작한 ㅐ자타ㅐ 구조물과 ㅐ자타ㅐ 함께 ㅐ자타ㅐ 설치하고 ㅐ자타ㅐ 조명을 ㅐ자타ㅐ 비춰 ㅐ자타ㅐ 과거를 ㅐ자타ㅐ 담고 ㅐ자타ㅐ 있으면서 ㅐ자타ㅐ 새로운 ㅐ자타ㅐ 미래 ㅐ자타ㅐ 사이에 ㅐ자타ㅐ 존재하는 ㅐ자타ㅐ 과도기적, f37l 비결정적 f37l 공간을 f37l 구현하였다. f37l 이제 f37l 과거의 f37l 기억과 f37l 흔적은 f37l 새로운 f37l 세계로 f37l 거듭나게 f37l 된다.

새로운 f37l 형식으로 f37l 제작된 f37l f37l 작품들은 f37l f37l 공간에서 f37l 자연의 f37l 끝없는 f37l 변화와 f37l f37l 안에서 f37l 거주하며 f37l 빠르게 f37l 생성되고 f37l 소멸되는 f37l 인위적 f37l 행위들을 f37l 보여준다. f37l 지금 f37l 우리의 f37l 풍경은 f37l 결국 f37l 소멸하지만 f37l 거대한 f37l 자연 f37l 안에서 f37l 이는 f37l 끝이 f37l 아니라 f37l 다시 f37l 시작하고 f37l 변화하는 f37l 순환의 f37l 과정에 f37l 놓여있음을 f37l 일깨운다. f37l 정소영의 f37l 작업은 f37l 우리가 f37l 인지할 f37l f37l 없는 f37l 무한한 f37l 시공으로 f37l 열려 f37l 있는 f37l f37l 세계의 f37l 현상들을 f37l 공간에 f37l 펼쳐놓은 f37l 풍경이다.

1 f37l 니꼴라 f37l 부리요(2002), 『포스트프로덕션』, r5wf 정연심, byi4 손부경 byi4 옮김, oh7t 서울: oh7t 그레파이트 oh7t oh7t 핑크, 2016 cjv다 참조

출처: cjv다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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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 정소영
  • 이은우
  • 김민애
  • 강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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