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방백

플레이스막 인천

2018년 11월 5일 ~ 2018년 11월 11일

거i9다 정리된 거i9다 캔버스를 거i9다 마주하면서 거i9다 연필로 거i9다 스케치를 거i9다 시작한다. 거i9다 힘을 거i9다 강하게 거i9다 줄수록 거i9다 진한 거i9다 회색 거i9다 이, zㅐmn 약하게 zㅐmn 줄수록 zㅐmn 옅은 zㅐmn 회색이 zㅐmn 그려진다. zㅐmn 그렇게 zㅐmn zㅐmn 캔버스에 zㅐmn 처음으로 zㅐmn 올라가는 zㅐmn 색은 zㅐmn 연필의 zㅐmn 회색이었다. zㅐmn 그것이 zㅐmn 좋은 zㅐmn 그림으로 zㅐmn 그려져 zㅐmn 나를 zㅐmn 즐겁게 zㅐmn 할지, u파s마 아니면 u파s마 만족스럽지 u파s마 못한 u파s마 결과를 u파s마 나타내 u파s마 나를 u파s마 괴롭힐지 u파s마 u파s마 시점에선 u파s마 알지 u파s마 못한다. u파s마 불안함과 u파s마 설렘이 u파s마 교차하며 u파s마 스케치를 u파s마 계속 u파s마 u파s마 나아간다. u파s마 연한 u파s마 회색으로 u파s마 대강 u파s마 구도만 u파s마 잡힌 u파s마 화면에 u파s마 u파s마 u파s마 확신이 u파s마 생겨 u파s마 연필에 u파s마 힘을 u파s마 강하게 u파s마 u파s마 다. u파s마 형상이 u파s마 u파s마 구체적으로 u파s마 그려진다. u파s마 그렇게 u파s마 진해진 u파s마 스케치를 u파s마 멀리서 u파s마 바라보니 u파s마 무언가 u파s마 어색해 u파s마 보여서 u파s마 지우개로 u파s마 지우려 u파s마 하지만, 갸s바2 너무 갸s바2 진하게 갸s바2 그린 갸s바2 탓일까 갸s바2 갸s바2 지워지지 갸s바2 않는다.

진한 갸s바2 회색들은 갸s바2 지우개에 갸s바2 밀려 갸s바2 선의 갸s바2 형상에서 갸s바2 면의 갸s바2 형상으로 갸s바2 변하며 갸s바2 나를 갸s바2 괴롭힌다. 갸s바2 완벽히 갸s바2 지워지지 갸s바2 않는 갸s바2 갸s바2 상처 갸s바2 같은 갸s바2 회색들은 갸s바2 아마 갸s바2 물감으로 갸s바2 갸s바2 두껍게 갸s바2 칠해야만 갸s바2 사라질 갸s바2 것이다. 갸s바2 하지 갸s바2 갸s바2 쉽사리 갸s바2 물감을 갸s바2 올리기가 갸s바2 쉽지 갸s바2 않다. 갸s바2 갸s바2 스케치들이 갸s바2 완벽해야만 갸s바2 좋은 갸s바2 그림이 갸s바2 그려질 갸s바2 갸s바2 있을 갸s바2 것만 갸s바2 같다는 갸s바2 생각이 갸s바2 나를 갸s바2 불안하게 갸s바2 만든다. 갸s바2 확신 갸s바2 없는 갸s바2 마음에 갸s바2 붓에 갸s바2 손이 갸s바2 쉬이 갸s바2 가지 갸s바2 않는다. 갸s바2 그래서 갸s바2 흰색의 갸s바2 화면 갸s바2 위엔 갸s바2 갸s바2 진한 갸s바2 회색들이 갸s바2 계속 갸s바2 올라가고 갸s바2 지워진다. 갸s바2 지우고 갸s바2 그리는 갸s바2 갸s바2 반복된 갸s바2 캔버스에는 갸s바2 이전의 갸s바2 깨끗한 갸s바2 흰색 갸s바2 대신에 갸s바2 지저분한 갸s바2 회색들이 갸s바2 가득 갸s바2 차게 갸s바2 되었다. 갸s바2 갸s바2 회색들은 갸s바2 갸s바2 갸s바2 나에게 갸s바2 갸s바2 그려질 갸s바2 것이라는 갸s바2 어렴풋한 갸s바2 확신과 갸s바2 갸s바2 정확하게 갸s바2 그려야 갸s바2 한다는 갸s바2 불안을 갸s바2 속삭인다. 갸s바2 나만이 갸s바2 알아들을 갸s바2 갸s바2 있는 갸s바2 갸s바2 불안과 갸s바2 확신의 갸s바2 속삭임은 갸s바2 마치 갸s바2 회색의 갸s바2 방백처럼 갸s바2 갸s바2 머릿속을 갸s바2 떠나 갸s바2 갸s바2 않았다.

전시를 갸s바2 기획하며 갸s바2 회의 갸s바2 중에 갸s바2 이야기했던 갸s바2 수많은 갸s바2 제목과 갸s바2 내용들은 갸s바2 확신 갸s바2 없이 갸s바2 그어진 갸s바2 불안한 갸s바2 연필 갸s바2 선과 갸s바2 같이 갸s바2 우리를 갸s바2 괴롭혔다. 갸s바2 그렇게 갸s바2 의미 갸s바2 없는 갸s바2 주절거림들은 갸s바2 수없이 갸s바2 겹쳐져 갸s바2 오히려 갸s바2 갸s바2 갸s바2 고한 갸s바2 의미를 갸s바2 띄게 갸s바2 되었다. 갸s바2 하나씩 갸s바2 던져지며 갸s바2 그려지는 갸s바2 스케치처럼 갸s바2 가벼운 갸s바2 생각 갸s바2 위에 갸s바2 갸s바2 구체적 갸s바2 갸s바2 생각들이 갸s바2 얹어지고 갸s바2 그것들을 갸s바2 통해 갸s바2 초조한 갸s바2 불안 갸s바2 대신 갸s바2 어렴풋한 갸s바2 확신이 갸s바2 생겨났다. 갸s바2 갸s바2 과정은 갸s바2 대학원에 갸s바2 재학하며 갸s바2 느꼈던 갸s바2 감정들과 갸s바2 비슷했다. 갸s바2 좋은 갸s바2 작업을 갸s바2 해낼 갸s바2 갸s바2 있을 갸s바2 갸s바2 같다는 갸s바2 다소 갸s바2 막연 갸s바2 하게 갸s바2 고양된 갸s바2 감정은 갸s바2 작업을 갸s바2 진행해 갸s바2 나감에 갸s바2 따라 갸s바2 불안과 갸s바2 초조함으로 갸s바2 바뀌었고, w하i5 거기서 w하i5 오는 w하i5 w하i5 려움은 w하i5 오히려 w하i5 작업에 w하i5 몰두하게 w하i5 만드는 w하i5 원동력이 w하i5 되어 w하i5 스스로를 w하i5 견고하게 w하i5 만들었다. 

그렇게 w하i5 대학원생이라는 w하i5 삶의 w하i5 스케치 w하i5 단계에서 w하i5 오는 w하i5 불안과 w하i5 확신의 w하i5 양가감정은 w하i5 흰색과 w하i5 검정 w하i5 w하i5 사이에서 w하i5 방황하는 w하i5 회색같이 w하i5 우리에게 w하i5 말을 w하i5 걸었던 w하i5 것이다. w하i5 w하i5 전시를 w하i5 통해 w하i5 어떤 w하i5 이야기를 w하i5 하고자 w하i5 하진 w하i5 않는다. w하i5 다만 w하i5 우리 w하i5 스스로를 w하i5 되돌아보고 w하i5 다른 w하i5 이들과 w하i5 작업에 w하i5 대한 w하i5 이야기를 w하i5 나눌 w하i5 w하i5 있는 w하i5 하나의 w하i5 기회가 w하i5 되는 w하i5 전시로, ll나ㅓ 대학원생이라는 ll나ㅓ 불안한 ll나ㅓ 스케치와 ll나ㅓ 같은 ll나ㅓ 단계에서 ll나ㅓ 작가라 ll나ㅓ ll나ㅓ ll나ㅓ 확신 ll나ㅓ ll나ㅓ ll나ㅓ 있는 ll나ㅓ 단계로 ll나ㅓ 나아가는 ll나ㅓ 좋은 ll나ㅓ 경험적 ll나ㅓ 발판이 ll나ㅓ 되기를 ll나ㅓ 바란다. /  ll나ㅓ 손민석


작가노트

김나나
최근 ll나ㅓ 들어 ll나ㅓ 나는 ll나ㅓ 시간과 ll나ㅓ 공간, ㄴ우3파 그리고 ㄴ우3파 서로 ㄴ우3파 다른 ㄴ우3파 색감을 ㄴ우3파 가진 ㄴ우3파 사물의 ㄴ우3파 배치에 ㄴ우3파 주목하고 ㄴ우3파 있다. ㄴ우3파 특히 ㄴ우3파 고정되지 ㄴ우3파 않고 ㄴ우3파 일시적으로 ㄴ우3파 장소를 ㄴ우3파 점유한, 4b바자 예를 4b바자 들어 4b바자 새로이 4b바자 인테리어를 4b바자 바꾸는 4b바자 공간처럼 4b바자 한시적으로 4b바자 불규칙하게 4b바자 사물들이 4b바자 놓여있는 4b바자 장면을 4b바자 화면으로 4b바자 옮기는 4b바자 작업을 4b바자 진행하고 4b바자 있다. 4b바자 임시적인 4b바자 공간은 4b바자 상황에 4b바자 따라 4b바자 매일 4b바자 다른 4b바자 장면을 4b바자 보여주는데 4b바자 이러한 4b바자 유동적인 4b바자 풍경들은 4b바자 내가 4b바자 직접적으로 4b바자 마주한 4b바자 경험에 4b바자 의해 4b바자 재해석 4b바자 되어 4b바자 화폭에 4b바자 번역된다. 4b바자 화면은 4b바자 주로 4b바자 대상들의 4b바자 면과 4b바자 색에 4b바자 집중되어 4b바자 평평하게 4b바자 표현된다. 4b바자 이는 4b바자 정해진 4b바자 기간에만 4b바자 장소를 4b바자 점령하며 4b바자 특정 4b바자 시간이 4b바자 지나가면 4b바자 4b바자 4b바자 없는 4b바자 색감으로 4b바자 이루어진 4b바자 이미지라는 4b바자 것을 4b바자 보여주기 4b바자 위하여 4b바자 선택한 4b바자 표현방식이자 4b바자 실제 4b바자 풍경을 4b바자 추상적 4b바자 이미지로 4b바자 변환하는 4b바자 것에 4b바자 대한 4b바자 실험이다.

김민조
나는 4b바자 기억의 4b바자 가변성을 4b바자 기반으로 4b바자 작업을 4b바자 진행하고 4b바자 있다. 4b바자 과거에 4b바자 보았거나 4b바자 경험했던 4b바자 대상은 4b바자 시간이나 4b바자 새로운 4b바자 기억에 4b바자 의해 4b바자 무의식으로 4b바자 밀려난다. 4b바자 그림을 4b바자 그리면서 4b바자 인식하지 4b바자 않은 4b바자 기억들이 4b바자 수면 4b바자 밖으로 4b바자 올라 4b바자 화면에 4b바자 나타난다. 4b바자 과거의 4b바자 기억은 4b바자 4b바자 다른 4b바자 기억과 4b바자 뒤섞이고 4b바자 일그러지고 4b바자 색이 4b바자 바라고 4b바자 녹아내린다. 4b바자 기억은 4b바자 나에게 4b바자 4b바자 움큼 4b바자 쥐었을 4b바자 4b바자 단단하지도 4b바자 허공도 4b바자 아닌 4b바자 끈적하게 4b바자 손가락 4b바자 사이로 4b바자 흘러내리는 4b바자 진흙도 4b바자 같다. 4b바자 나는 4b바자 화면 4b바자 속에서 4b바자 변형되고 4b바자 엉켜이룬 ‘무의식적 4b바자 가상의 4b바자 세계’를 4b바자 만든다.

김지수
나는 4b바자 감정과 4b바자 생각을 4b바자 표현하려는 4b바자 욕구와 4b바자 이를 4b바자 숨기고 4b바자 왜곡하려는 4b바자 정반대의 4b바자 욕구 4b바자 사이에서 4b바자 계속 4b바자 갈등한다. 4b바자 이런 4b바자 상황이 4b바자 반복될수록 4b바자 자신이 4b바자 정말 4b바자 무엇을 4b바자 원하고 4b바자 말하려는지 4b바자 4b바자 4b바자 없을 4b바자 만큼 4b바자 혼란스럽고 4b바자 무기력한 4b바자 상태에 4b바자 빠져 4b바자 끊임없이 4b바자 혼자만의 4b바자 꿈을 4b바자 보게 4b바자 된다. 4b바자 4b바자 때문에 4b바자 주변의 4b바자 상황을 4b바자 이해하고 4b바자 적절히 4b바자 대응하기가 4b바자 어려워지지만 4b바자 여기서의 4b바자 딜레마는 4b바자 4b바자 자신이 4b바자 현실을 4b바자 거부하고 4b바자 꿈에 4b바자 사로잡히길 4b바자 바라고 4b바자 있는지도 4b바자 모른단 4b바자 것이다. 4b바자 이번 4b바자 전시에서 4b바자 나는 4b바자 내가 4b바자 자발적으로 4b바자 추종했던 4b바자 꿈, s자바d 혹은 s자바d 그렇게 s자바d 착각하도록 s자바d 만든 s자바d 어떤 s자바d 것의 s자바d 형체를 s자바d 만듦으로써 s자바d 그것을 s자바d 대상으로, hㅑ걷바 hㅑ걷바 안이 hㅑ걷바 아닌 hㅑ걷바 밖에 hㅑ걷바 있는 hㅑ걷바 존재로 hㅑ걷바 의식하고 hㅑ걷바 싶었다.

손민석
시각적으로 hㅑ걷바 어떤 hㅑ걷바 것을 hㅑ걷바 인식할 hㅑ걷바 때, 5타다자 가끔은 5타다자 인식된 5타다자 대상이 5타다자 무엇인지 5타다자 알고 5타다자 있음에도 5타다자 그것이 5타다자 다른 5타다자 형태처럼 5타다자 보일 5타다자 때가 5타다자 있다. 5타다자 그것이 5타다자 각도에 5타다자 의해서든 5타다자 오래전에 5타다자 5타다자 대상이라 5타다자 그때의 5타다자 기억이 5타다자 희미해서이든 5타다자 우연에 5타다자 의한 5타다자 착각 5타다자 때문이든 5타다자 이유는 5타다자 다양하다. 5타다자 그때 5타다자 나는 5타다자 그런 5타다자 착각을 5타다자 일으키는 5타다자 대상을 5타다자 인지하면서 5타다자 그것의 5타다자 본질과 5타다자 인상이 5타다자 분리되는 5타다자 것을 5타다자 경험한다. 5타다자 무기물적인 5타다자 것에서 5타다자 유기적인 5타다자 것의 5타다자 인상을 5타다자 얻거나, 2kbb 좁은 2kbb 물건에서 2kbb 넓은 2kbb 풍경의 2kbb 인상을 2kbb 얻게 2kbb 되는 2kbb 것처럼 2kbb 이미지 2kbb 본질의 2kbb 서사와 2kbb 반대되거나 2kbb 상이한 2kbb 경험을 2kbb 하게 2kbb 되는 2kbb 것이다. 2kbb 나의 2kbb 작업은 2kbb 바로 2kbb 이러한 2kbb 경험에서 2kbb 기인한다. 2kbb 본질적인 2kbb 서사가 2kbb 지워지고 2kbb 인상이 2kbb 2kbb 자리를 2kbb 차지하는 2kbb 상황의 2kbb 중간단계 2kbb 즈음을 2kbb 표현하기 2kbb 위해 2kbb 형태를 2kbb 최대한 2kbb 유지한 2kbb 2kbb 색의 2kbb 변화와 2kbb 확대로만 2kbb 편집을 2kbb 최대한 2kbb 제한하여 2kbb 작업으로 2kbb 그려낸다. 

함성주
<가장 2kbb 효율적 2kbb 형태>는 2kbb 진화 2kbb 생물학에서 2kbb 다루는 2kbb 생명체의 2kbb 진화 2kbb 원리의 2kbb 일부를 2kbb 발췌하여 2kbb 새로운 2kbb 생명체의 2kbb 형상을 2kbb 재구축하는 2kbb 작업이다. 2kbb 나는 2kbb 천체물리학 2kbb 양자역학 2kbb 생물학에 2kbb 관심이 2kbb 많고 2kbb 지속적으로 2kbb 작업에 2kbb 적용시키는 2kbb 시도를 2kbb 하고 2kbb 있다. 2kbb 많은 2kbb 실패에도 2kbb 불구하고 2kbb 관심을 2kbb 유지하며 2kbb 작업을 2kbb 진행하고 2kbb 있다. 2kbb 회화작업은 2kbb 게임의 2kbb 이미지를 2kbb 재해석하는 2kbb 것이다. 2kbb 게임의 2kbb 트레일러, nb히l 버그가 nb히l 일어난 nb히l 장면 nb히l 등에서 nb히l 회화의 nb히l 요소를 nb히l 발견하곤 nb히l 한다. nb히l nb히l 원본 nb히l 이미지에서 nb히l 특정 nb히l 부분을 nb히l 제거하거나 nb히l 추가해 nb히l 나가기도 nb히l 하면서 nb히l 맥락을 nb히l 바꾸며 nb히l 다른 nb히l 층위의 nb히l 해석을 nb히l 시도하고 nb히l 있다. 


출처: nb히l 플레이스막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참여 작가

  • 김민조
  • 손민석
  • 김나나
  • 김지수
  • 함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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