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2015년 7월 28일 ~ 2015년 8월 26일
일상의 전문가들이 보여주는 예술적 태도
전소정은 주변에서 마주하게 되는 개인의 삶의 이야기를 연극적 무대와 퍼포먼스, 고전 텍스트를 차용한 내러티브 등을 통해 구현해내면서 사회적 변화 속에서 개인의 삶에 펼쳐진 다양한 틈과 의미들을 관심 있게 지켜본다.
최근 진행 중인 일련의 비디오 작품들은 일상의 전문가들이 보여주는 예술적 태도에 관한 것이다. 일상과 예술의 경계에 선 그들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오랜 시간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며 자신이 만든 궁극적 이상에 가까워지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고 몰아붙이는 예술가적 태도를 보여준다.
작가는 그들을 통해 전통과 현대, 노동과 예술, 모방과 창조, 현실과 이상의 대립 항들을 유기적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보물섬 Treasure Island>(2014)에서 제주 해녀들의 노동요인 "이어도사나"의 이상향을 꿈꾸는 가락을 따라 바다로 향하는 해녀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저승길을 오간다고 할 만큼 해녀들의 물질은 고되기만 하다. 하지만 해녀들에게 바닷속은 평화와 위안을 주는 보물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이기도 하다. 어느 진지한 예술가가 작품을 자신의 깊숙한 내부로부터 길어 올리듯이. 해녀들이 그토록 바라마지않는 이어도는 죽어서야 가능한 환상 속에 존재하는 섬이다. 작품 안에서 해녀는 삶과 죽음, 현실과 신화, 남성과 여성, 외부와 내부의 경계위에서 이상향을 향해가는 강인한 존재로서의 예술가적 태도를 드러낸다.” -작가노트-
이어서 <마지막 기쁨 Last Pleasure>(2012), <어느 미싱사의 일일 A Day of a Tailor>(2012), <되찾은 시간 Time Regained>(2012)을 통해 공중그네 곡예사(줄광대), 기계 자수사(미싱사), 광주극장의 마지막 간판쟁이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작품목록
1. 보물섬 Treasure Island, 2014, 6’58”, single channel video, stereo sound, color, HD
2. 마지막 기쁨 Last Pleasure, 2012, 6’58”, single channel video, stereo sound, color, HD
3. 어느 미싱사의 일일 A Day of a Tailor, 2012, 8’55”, single channel video, stereo sound, color, HD
4. 되찾은 시간 Time Regained, 2012, 9’06”, single channel video, stereo sound, color, HD
출처 - 경남도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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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19:00
수요일 10:00 - 19:00
목요일 10:00 - 19:00
금요일 10:00 - 19:00
토요일 10:00 - 19:00
일요일 10:00 - 19:00
휴관: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관람료 어른(25세이상-65세미만) : 1,000원 청소년 및 군인(13세이상-25세미만 및 부사관 이하 군인) : 700원 어린이(7세이상 ~ 13세미만) : 500원 단체 어른(25세이상-65세미만) : 700원 청소년 및 군인(13세이상-25세미만 및 부사관 이하 군인) : 500원 어린이(7세이상 ~ 13세미만) : 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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