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랜덤 액세스 마지막 프로젝트로 오는 11월 24일부터 해미 클레멘세비츠의 《와해 양상》을 개최합니다. 전시는 언어와 언어의 음향적 또는 음악적 표현, 그리고 시각적 표상 간의 구조적 관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작가는 소리와 시각 간의 추상적 상응 체계들은 역사적 사회적 환경, 인식 등을 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하는 도구로 보고, 소리의 인식과 재해석의 과정을 탐구하며 소리와 시각적 대상의 활용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보여줍니다.
작가소개
해미 클레멘세비츠(Rémi Klemensiewicz)는 소리를 주재료로 청각과 시각의 관계, 다양한 기호와 감각, 그리고 소리의 인식과 재해석의 과정을 탐구하며 사운드 설치, 퍼포먼스, 무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의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2018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백남준아트센터는 젊은 작가들을 위한 공간이 되기를 원했던 백남준의 바람을 구현하기 위해 백남준의 실험적인 예술정신을 공유하는 신진작가들을 소개하고 동시대 미디어 아트의 동향을 살펴보는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2015년 그룹전으로 진행되었던 형식을 바꾸어 이음-공간, 메자닌 등 아트센터 곳곳에서 젊은 작가들과 임의접속 할 수 있는 새로운 포맷으로 여러분께 다가갑니다.
퍼포먼스
11월 24일
오후 4시 해미 클레멘세비츠 (*오프닝 퍼포먼스)11월 28일
오후 5시 계수정 / 김하은 / 해미 클레멘세비츠12월 5일
오후 5시 사이먼 휘트햄 / 해미 클레멘세비츠12월 12일 오후 5시 알프레드 23 하르트 / 해미 클레멘세비츠
신청하기: https://njp.ggcf.kr/archives/exhibit/random-vol-3?term=71
출처: 백남준아트센터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2019년 2월 12일 ~ 2019년 3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