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Unit Show 2019, “SEOUL”

월서울

2019년 2월 15일 ~ 2019년 3월 3일

2019년 첫 월서울 프로젝트, <Asian Unit Show 2019, “SEOUL”>은 한국을 포함하여 태국, 대만, 일본, 그리고 호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개성 강한 아시아 작가 14인의 그룹전입니다. 화법은 물론, 국적, 문화, 그리고 환경까지 모두 다른 그들을 하나로 묶은 주제는 바로, “서울”.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이라는 도시의 유, 무형적 이미지를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그들이 본 서울은 어떤 모습이며, 여러분의 서울은 어떤 모습인가요? 

일본을 넘어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Dehara yukinori”와 “Hideyuki Katsumata”. 감탄을 자아내는 섬세한 묘사가 특징인 국내 대표 타투이스트이자 최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OOZY”와 매력적인 드로잉과 색감을 가진 신예 작가 “Sem Han”과 “Myo Yim” 등,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특징은 단연 “독창적인 스타일”에 있습니다. 유행과 대중성에 휩쓸리기보다는 자신만의 색을 고집하려는 작가들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급변하는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큰 이점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취향에 대한 고민 없이, 유행만 좇는 것은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문화, 예술의 발전에 제동을 거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부디 이번 전시가 여러분에게 남들의 시선이나 유행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본인의 취향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

오프닝 리셉션: 2019년 2월 15일(금) 오후 7시

참여작가: Akira The Hustler, Beer Pitch, Dehara Yukinori, Funny Dress-up Lab, Hideyuki Katsumata, Jaejung Beck, Mr.OGAY, Myo Yim, OOZY, Seungchul Oh, Rukkit, Sem Han, Shinnosuke hariya, TRK

출처: 월서울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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