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유정 작가는 대만 출생으로 음악 대학원에서 멀티미디어 작곡을 전공했다. 그는 구조와 공간 사이의 관계에 대해 탐구하는 작업을 하고, 현재 공간과 관련된 시각과 소리의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첸유정 작가의 <Roaming the Scenery(풍경을 거닐다)>展 공간, 개인의 감정, 그가 겪은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의도적으로 일상생활의 미묘한 변화를 증폭시킨 다음 공간에 소리나 시각적 수단을 통해 숨겨진 상호작용 신호를 재현하고자 한다.
작가는‘우리는 자신의 마음으로 이 세상을 경험하고 기억하기 때문에, 사물의 본질을 볼 수도 없고 기억력도 늘 같을 수 없다.’며 이번 전시 <Roaming the Scenery>展에서는 공간과 문화를 작가의 상상력을 이용해 통합하고, 데이터 수집이라는 개입을 통한 형태를 표현한다.
출처: 가창창작스튜디오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