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감정을 역동적인 에너지로 표출하는 프랑스 회화 작가, 다비드 자맹이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라는 부제로 한국에서 최대 규모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그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주제인 내면자화상, 댄디를 비롯하여, 명화 오마주, 한국의 스타들을 그린 150여점의 원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비드 자맹은 1970년, 프랑스 남부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 프로방스 지방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10살 무렵, 프랑스 북부지방 칼레(Calais)로 이주하여 순수미술을 공부했습니다. 20대에 아트월드 갤러리와 작업을 시작한 뒤 애호가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단숨에 촉망 받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후 프랑스를 비롯하여 영국, 네덜란드,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과 미국 뉴욕, 캐나다 몬트리올 등에서 전시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는 프로방스 근처의 위제스(Uzès)로 영구 이주하여, 프로방스의 태양아래서 안정을 되찾아 강렬한 색감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참여작가: David Jamin 다비드 자맹
출처: 더현대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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