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nish aalto 핀란드 웨이브

부산시립미술관

2019년 7월 12일 ~ 2019년 11월 26일

부산시립미술관은 국외 미술관이나 단체, 문화예술인들과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국외의 문화예술을 국내에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 외 다른 국가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과 전시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문화교류의 연장선에서 피니쉬 알토전이 북유럽 국가 핀란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전시는 크게 디자인과 현대미술 두 파트로 나뉜다. 디자인 파트에는 핀란드 모더니즘의 역사적 개괄과 그 정점을 확인할 수 있는 핀란드의 가구와 공예품이 소개된다. 핀란드의 디자인은 국민의 필요에 의해 발전하였으므로 생활에 친숙하면서도 자연과 일상과의 깊은 관계를 시각화한다. 기능적으로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주었으며, 동시에 우수한 심미적 관점도 가지고 있음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알바 알토-카이 프랑크- 타피오 빌칼라- 티모 사르파네바- 마이야 이솔라- 부오코 에스콜린-누르메스니에미-페카 파이카리’로 이어지는 핀란드 디자이너의 대표작품들을 통해 문화유산과도 같은 핀란드의 디자인 역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현대미술 파트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듀오 IC98을 비롯해 안나 레툴라이넨, 안나 투오리, 엘리나 브로테러스, 카리나 카이코넨, 카리 카벤, 마티 쿠야살로, 펜티 사말라티, 리타 파바라이넨, 산나 칸니스토, 타르야 피카넨-왈터 총 11명의 핀란드 동시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회화, 사진, 미디어, 설치, 공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주의 작품이 전시되어 핀란드 현대미술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부산시립미술관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전시

이중시선
이중시선

2025년 11월 26일 ~ 2026년 1월 10일

손수정 개인전: 섬이라고 불리던 섬 The Island That Was Called an Island
손수정 개인전: 섬이라고 불리던 섬 The Island That Was Called an Island

2025년 12월 2일 ~ 2025년 12월 16일

권회찬 개인전: Cheese!
권회찬 개인전: Cheese!

2025년 11월 25일 ~ 2025년 12월 24일

래리 피트먼: 카프리초스와 야상곡 Lari Pittman: Caprichos and Nocturnes
래리 피트먼: 카프리초스와 야상곡 Lari Pittman: Caprichos and Nocturnes

2025년 11월 6일 ~ 2025년 1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