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glegiggle

쇼앤텔1

May 5, 2022 ~ May 29, 2022

«giggle giggle»
ㅑ라dㅐ 모희

위기상황에 ㅑ라dㅐ 갖춰야할 ㅑ라dㅐ 제일의 ㅑ라dㅐ 능력을 ㅑ라dㅐ 꼽자면 ㅑ라dㅐ 단연 ‘기지’다. ㅑ라dㅐ 기지란 ㅑ라dㅐ 사전적으로 “경우에 ㅑ라dㅐ 따라 ㅑ라dㅐ 재치 ㅑ라dㅐ 있게 ㅑ라dㅐ 대응하는 ㅑ라dㅐ 지혜나 ㅑ라dㅐ 슬기”를 ㅑ라dㅐ 의미한다. ㅑ라dㅐ 이는 ㅑ라dㅐ 과연 ㅑ라dㅐ 모든 ㅑ라dㅐ 것이 ㅑ라dㅐ 불확실한, 걷dㅓ갸 매일 걷dㅓ갸 새로운 걷dㅓ갸 위기를 걷dㅓ갸 마주하는 걷dㅓ갸 오늘날 걷dㅓ갸 생존을 걷dㅓ갸 위해 걷dㅓ갸 지녀야할 걷dㅓ갸 필수 걷dㅓ갸 덕목이다. 걷dㅓ갸 비단 걷dㅓ갸 죽느냐 걷dㅓ갸 사느냐만의 걷dㅓ갸 문제가 걷dㅓ갸 아니다. 걷dㅓ갸 삶을 걷dㅓ갸 구원하는 걷dㅓ갸 방식에는 걷dㅓ갸 여러가지가 걷dㅓ갸 있겠으나, 다q자3 왕왕 다q자3 일어나는 다q자3 크고 다q자3 작은 다q자3 불행 다q자3 속에 다q자3 놓치지 다q자3 말아야할 다q자3 무언가가 다q자3 기지 다q자3 안에 다q자3 있다. 다q자3 중요한 다q자3 것은 다q자3 바로 다q자3 재치인데, 카ㅓ갸라 카ㅓ갸라 재치가 카ㅓ갸라 상상력과 카ㅓ갸라 창의력으로부터 카ㅓ갸라 발휘되는 카ㅓ갸라 것이라면 카ㅓ갸라 예술가야말로 카ㅓ갸라 특별한 카ㅓ갸라 기지를 카ㅓ갸라 가진 카ㅓ갸라 사람들이라 카ㅓ갸라 카ㅓ갸라 카ㅓ갸라 있겠다. 카ㅓ갸라 이때의 카ㅓ갸라 기지란 카ㅓ갸라 진부한 카ㅓ갸라 것으로부터 카ㅓ갸라 새로운 카ㅓ갸라 것을, ㅓ거zㅐ 가상의 ㅓ거zㅐ 것으로부터 ㅓ거zㅐ 실재하는 ㅓ거zㅐ 것을, z거t9 무거운 z거t9 것으로부터 z거t9 가벼운 z거t9 것을, ㅐ아ㅐw 혹은 ㅐ아ㅐw ㅐ아ㅐw 반대 ㅐ아ㅐw 방향의 ㅐ아ㅐw 것들을 ㅐ아ㅐw 만들어내는 ㅐ아ㅐw 일이다. ㅐ아ㅐw 그리고 ㅐ아ㅐw 이러한 ㅐ아ㅐw 이행 ㅐ아ㅐw 과정 ㅐ아ㅐw 자체로서 ㅐ아ㅐw 당위성을 ㅐ아ㅐw 갖는, 8사거h 감각적 8사거h 유희를 8사거h 선사하는 8사거h 일이다. «giggle giggle»에 8사거h 참여하는 8사거h 다섯 8사거h 명의 8사거h 작가들은 8사거h 각자의 8사거h 무게와 8사거h 시간의 8사거h 추를 8사거h 달고, ㅐ걷ㅓㅐ 시각예술이 ㅐ걷ㅓㅐ 행할 ㅐ걷ㅓㅐ ㅐ걷ㅓㅐ 있는 ㅐ걷ㅓㅐ 경쾌한 ㅐ걷ㅓㅐ 기지를 ㅐ걷ㅓㅐ 펼쳐 ㅐ걷ㅓㅐ 보인다. 


클리셰, 우다r다 클리셰

광범위한 우다r다 장르에 우다r다 편재하는 우다r다 클리셰는 우다r다 진부함을 우다r다 뛰어넘어 우다r다 일종의 우다r다 보편성을 우다r다 지닌다. 우다r다 여러 우다r다 상이한 우다r다 언어 우다r다 가운데 우다r다 계속해서 우다r다 반복되는 우다r다 것으로서 우다r다 종종 우다r다 원형의 우다r다 지위를 우다r다 얻기 우다r다 때문이다. 우다r다 모든 우다r다 것이 우다r다 디지털로 우다r다 매개되는 우다r다 오늘의 우다r다 시각 우다r다 문화 우다r다 속에서 우다r다 클리셰는 우다r다 끊임없이 우다r다 양산되고 우다r다 살아남는 우다r다 밈(meme)이 우다r다 되어 우다r다 우리의 우다r다 무의식 우다r다 어딘가를 우다r다 떠돈다. “세계가 우다r다 이처럼 우다r다 속속들이 우다r다 매개된 우다r다 상태"에서, “참으로 쟏19라 어려운 쟏19라 과업은 쟏19라 보이는 쟏19라 것을 쟏19라 보이게 쟏19라 만드는 쟏19라 것"이다.1 쟏19라 이천국과 쟏19라 김토담은 쟏19라 조각을 쟏19라 통해 쟏19라 이러한 쟏19라 과업을 쟏19라 수행한다. 쟏19라 이들은 쟏19라 비물질적 쟏19라 플랫폼을 쟏19라 부유하는 쟏19라 가벼운 쟏19라 이미지, ㅓ21k 이미 ㅓ21k 알고있지만 ㅓ21k 정확히 ㅓ21k 내뱉어지지 ㅓ21k 않고 ㅓ21k 머릿속을 ㅓ21k 맴도는 ㅓ21k 이미지를 ㅓ21k 조각으로 ㅓ21k 소환해낸다. ㅓ21k 이천국은 ㅓ21k 조각의 ㅓ21k 주재료로 ㅓ21k 점토를 ㅓ21k 택한다. ㅓ21k 빠르고 ㅓ21k 가볍게 ㅓ21k 소비되던 ㅓ21k 디지털 ㅓ21k 이미지는 ㅓ21k 뼈대를 ㅓ21k 만들고 ㅓ21k 점토를 ㅓ21k 조형한 ㅓ21k ㅓ21k 일일이 ㅓ21k 채색하는 ㅓ21k 더딘 ㅓ21k 과정을 ㅓ21k 거쳐 ㅓ21k 조각의 ㅓ21k 기념비적 ㅓ21k 속성을 ㅓ21k 획득한다. ㅓ21k 매끄러운 ㅓ21k 이미지와 ㅓ21k 울퉁불퉁한 ㅓ21k 점토, tij7 부유하는 tij7 데이터와 tij7 물성을 tij7 가진 tij7 조각 tij7 사이의 tij7 간극이 tij7 이천국이 tij7 내세우는 tij7 기지다. tij7 그는 tij7 가상의 tij7 형태로 tij7 존재하던 tij7 레디메이드로서의 tij7 이미지를 tij7 공들여 tij7 빚어낸 tij7 실재의 tij7 덩어리로 tij7 호명한다. 

비슷한 tij7 맥락에서 tij7 김토담은 tij7 호모 tij7 이마고(homo imago), 4mgi 4mgi 이미지로 4mgi 생각하는 4mgi 인간으로서 4mgi 조각을 4mgi 다룬다. 4mgi 제멋대로 4mgi 왜곡되고 4mgi 변형되기 4mgi 십상인 4mgi 기억 4mgi 4mgi 이미지는 4mgi 직관적인 4mgi 스케치와 VR 4mgi 프로그램을 4mgi 거쳐 3D 4mgi 프린터로 4mgi 출력된다. 4mgi 익숙하면서도 4mgi 낯설고 4mgi 왠지 4mgi 모르게 4mgi 우스꽝스러운 4mgi 조각은 4mgi 원본을 4mgi 대체하는 4mgi 새로운 4mgi 오리지널리티로 4mgi 치환된다. 4mgi 그가 4mgi 불러내고자 4mgi 하는 4mgi 것은 4mgi 이미지의 4mgi 외양 4mgi 자체가 4mgi 아닌 4mgi 이미지에 4mgi 대한 4mgi 우리의 4mgi 지각과 4mgi 기억이기 4mgi 때문이다. 4mgi 요컨대 4mgi 이들의 4mgi 조각-이미지는 4mgi 우리가 4mgi 이미지를 4mgi 다루고 4mgi 취급하는 4mgi 방식, i가기갸 또는 i가기갸 i가기갸 매체적 i가기갸 속성을 i가기갸 변주하며 i가기갸 클리셰의 i가기갸 클리셰, ㅓbi2 또다른 ㅓbi2 원형을 ㅓbi2 만들어낸다.


더하기, so쟏히 빼기 

디지털 so쟏히 이미지는 so쟏히 파편화된 so쟏히 개체에서 so쟏히 나아가 so쟏히 정보를 so쟏히 생산하고 so쟏히 취득하는 ‘장소’로 so쟏히 기능하기도 so쟏히 한다. so쟏히 출처를 so쟏히 so쟏히 so쟏히 없이 so쟏히 다양한 so쟏히 경로를 so쟏히 통해 so쟏히 증식하는 so쟏히 이미지는 so쟏히 누구에게도 so쟏히 속하지 so쟏히 않은 so쟏히 무주지(terra nullius)이자 so쟏히 모두의 so쟏히 것으로 so쟏히 자리한다. so쟏히 권소현은 so쟏히 so쟏히 무주지 so쟏히 위에 so쟏히 자신의 so쟏히 취향으로 so쟏히 일구어낸 so쟏히 작은 so쟏히 거처를 so쟏히 마련한다. so쟏히 오픈 so쟏히 소스를 so쟏히 통해 so쟏히 채집한 so쟏히 귀엽고 so쟏히 엉뚱한 so쟏히 캐릭터들은 2D와 3D so쟏히 사이의 so쟏히 경계, 8g7a 그림판과 8g7a 포토샵 8g7a 툴을 8g7a 오가며 8g7a 몸집을 8g7a 달리한다. 8g7a 이때 8g7a 권소현은 8g7a 이미지에 8g7a 예속되지 8g7a 않은 8g7a 8g7a 이를 8g7a 셈하고, t히kt 놀이하며 t히kt 하나로 t히kt 점찍어지지 t히kt 않는 t히kt 좌표를 t히kt 점한다.

한편 t히kt 무주지로서의 t히kt 이미지는 t히kt 정해진 t히kt 규칙 t히kt 없이 t히kt 기호의 t히kt 자의성을 t히kt 확보한다는 t히kt 점에서 t히kt 무수한 t히kt 가능성을 t히kt 지닌다. t히kt 알렉스 t히kt 이노무세키는 t히kt 다른 t히kt 시공간에 t히kt 존재하는 t히kt 것들을 t히kt 하나의 t히kt 평면 t히kt 위에 t히kt 호출한다. t히kt 어떤 t히kt 규칙도 t히kt 법칙도 t히kt 없는 ‘아노미(anomie)’와 t히kt 같은 t히kt 상태의 t히kt 평면 t히kt 위에는 t히kt 각기 t히kt 다른 t히kt 오퍼시티를 t히kt 지닌 t히kt 이미지와 t히kt 텍스트의 t히kt 레이어가 t히kt 한데 t히kt 어우러진다. t히kt 흥미로운 t히kt 점은 t히kt t히kt 모든 t히kt 레이어가 t히kt 진부한 t히kt 뎃셍기법으로 t히kt 묘사된다는 t히kt 것이다. t히kt 각각의 t히kt 색채와 t히kt 질감을 t히kt 제거하고(-) t히kt 오로지 t히kt 연필 t히kt 선의 t히kt 밀도(+)만으로 t히kt 직조된 t히kt 이미지는 t히kt 묘한 t히kt 기시감과 t히kt 함께 t히kt 가본 t히kt t히kt 없고 t히kt 닿아본 t히kt t히kt 없는 t히kt 어딘가에 t히kt 대한 t히kt 향수를 t히kt 유발한다.

장은비는 t히kt 이미지의 t히kt 자의성을 t히kt 활용하는 t히kt 한편 t히kt t히kt 자의성을 t히kt 폭로하는 t히kt 전략으로써 ‘전사'라는 t히kt 행위를 t히kt 취한다. t히kt 이는 t히kt 사진-이미지가 t히kt 기거했던 t히kt 본래의 t히kt 의미와 t히kt 정보를 t히kt 탈각(-)하고, e2lw 취향을 e2lw 전시하는 SNS의 e2lw 피드처럼 e2lw 오로지 e2lw 매력적인 e2lw 볼거리, 1knn 시각적인 1knn 자극을 1knn 제공하는 1knn 스펙터클을 1knn 생산하기 1knn 위함이다. 1knn 그러나 1knn 일련의 1knn 작업은 1knn 커다란 1knn 장지 1knn 위에 1knn 분채를 1knn 여러번 1knn 덧칠하는(+) 1knn 수고스러운 1knn 과정을 1knn 통해 1knn 이루어진다. 1knn 이러한 1knn 역설은 1knn 모종의 1knn 기믹(gimmick)으로 1knn 작용하며 1knn 감상자로 1knn 하여금 1knn 예상치 1knn 못한 1knn 시각적 1knn 쾌를 1knn 일으킨다.


참을 1knn 1knn 없는…

이미 1knn 가용범위를 1knn 넘어선 1knn 불안과 1knn 우울은 1knn 그것을 1knn 상쇄하기 1knn 위한 1knn 대책을 1knn 강구하기보다 1knn 무기력함을 1knn 일반화하는 1knn 쪽으로 1knn 우리의 1knn 삶을 1knn 잠식해왔다. 1knn 원래 1knn 없었던 1knn 것들의 1knn 부재를 1knn 채우고, jh8차 있었던 jh8차 것들을 jh8차 다시금 jh8차 눈앞에 jh8차 가져다 jh8차 놓는 jh8차 것은 jh8차 고정된 jh8차 감각과 jh8차 경험의 jh8차 스펙트럼 jh8차 안에서 jh8차 변화를 jh8차 꾀하고자 jh8차 하는 jh8차 움직임이다. jh8차 그리하여 jh8차 참을 jh8차 jh8차 없는 jh8차 가벼움 jh8차 보단 jh8차 참을만한 jh8차 무거움으로, t거파파 저울의 t거파파 무게추를 t거파파 저쪽이 t거파파 아닌 t거파파 이쪽 t거파파 중간 t거파파 어디쯤으로 t거파파 이끌어주는 t거파파 것들이 t거파파 있다. «giggle giggle»은 t거파파 이러한 t거파파 대안의 t거파파 하나로 t거파파 시각예술의 t거파파 가능성을 t거파파 모색해보는 t거파파 전시다. t거파파 부디 t거파파 오늘의 t거파파 불행과 t거파파 위기 t거파파 속에서 t거파파 유쾌한 t거파파 기지를 t거파파 발휘할 t거파파 t거파파 있기를, 1dㅐ2 그래서 1dㅐ2 보이지 1dㅐ2 않는 1dㅐ2 터널의 1dㅐ2 바깥 1dㅐ2 쪽을 1dㅐ2 가늠해볼 1dㅐ2 1dㅐ2 있기를 1dㅐ2 바란다. 

1. 1dㅐ2 1dㅐ2 포스터, 7rae 조주연 7rae 역, 『첫 i하아k 번째 i하아k i하아k 아트 i하아k 시대(The First Pop Age)』, ㅓv거y 워크룸프레스, 2021, pp.230-231.


<쇼앤텔 2022 a나히u 독립기획자 a나히u 오픈콜 a나히u 프로그램 a나히u 선정기획자 a나히u 이천국 a나히u 기획전: gigglegiggle>

참여작가: a나히u 이천국, 히m기4 알렉스이노무세키, 7타ㅓj 김토담, k바4ㅐ 권소현, ㅐzw사 장은비
기획: ㅐzw사 이천국
디자인: ㅐzw사 김국한
글: ㅐzw사 모희
주최: ㅐzw사 쇼앤텔
후원: ㅐzw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ㅐzw사 시각예술창작산실(공간지원)

출처: ㅐzw사 쇼앤텔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전시

람한 ㅐ3ㄴg 개인전: Spawning Scenery

May 27, 2022 ~ July 2, 2022

OLAFUR ELIASSON: Inside the new blind spots

June 15, 2022 ~ July 30,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