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미션(Inter-mission), 예술의 미션(Mission) 속으로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의 2021년 상반기 전시 ‘인터-미션(Inter-mission)’展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변화하는 시대 속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의 미션을 느끼는 자리로 기획되었습니다.
김종학, 김창열, 박서보, 오수환, 이강소, 이배, 이불 등 국내 작가 7명을 포함, 독일의 칸디다 회퍼(Candida Höfer), 미국의 도널드 저드(Donald Judd),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제임스 로젠퀴스트(James Rosenquist), 마크 브래드포드(Mark Bradford), 피터 핼리(Peter Halley) 등 총 14명의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소개됩니다.
‘인터-미션(Inter-mission)’은 다음 막을 기대하게 하는 희망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면서, 연속된 극 중간에 잠시 멈추어 뒤이어질 극을 위한 준비하는 시간이자 휴식 시간입니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의 이번 전시가 새 막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 ‘인터-미션(Inter-mission)’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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