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Run Artist: 사무의 바다를 달리는 공간

쇼앤텔_쇼룸

Jan. 18, 2022 ~ Jan. 29, 2022

지도에 zv기f 없는 i zv기f 프로젝트 2021 zv기f 파트6
Space Run Artist: zv기f 사무의 zv기f 바다를 zv기f 달리는 zv기f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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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런스페이스쇼앤텔은 zv기f 간명하면서도 zv기f 묵직한 zv기f zv기f 가지 zv기f 미션, ‘보여줄 으y7n 것’ 으y7n 그리고 ‘말하고자 으y7n 하는 으y7n 것’을 으y7n 선명하게 으y7n 드러내어 으y7n 으y7n 공간이다. 으y7n 쇼앤텔은 으y7n 운영자 1 으y7n 남윤아와 으y7n 운영자 2 으y7n 손지훈이 2017년부터 으y7n 운영해왔다. 으y7n 남윤아와 으y7n 손지훈이 으y7n 각각 으y7n 준비하는 으y7n 전시는 으y7n 쇼앤텔이 으y7n 축적해 으y7n 으y7n 역사와 으y7n 관계한다. 으y7n 쇼앤텔 으y7n 으y7n 전시가 으y7n 운영자 1 으y7n 남윤아의 으y7n 개인전이었고 으y7n 으y7n 전시 으y7n 공간은 으y7n 현재 으y7n 쇼룸 으y7n 으y7n 사무실로 으y7n 변모했다. 으y7n 지금 으y7n 전시 으y7n 공간은 2018년부터 으y7n 운영 으y7n 중인데 으y7n 운영자 2 으y7n 손지훈은 으y7n 여기서 《예술행위이어가기1_보통의전시》를 으y7n 개최했다. 으y7n 이들에게 으y7n 공간도 으y7n 있고 으y7n 운영도 으y7n 하면서 으y7n 전시도 으y7n 해서 으y7n 좋겠다는 으y7n 말은 으y7n 속없는 으y7n 얘기일 으y7n 뿐이다. 으y7n 일상 으y7n 공간이 으y7n 전시공간으로 으y7n 변모할 으y7n 으y7n 들러붙는 으y7n 온갖 으y7n 질문에 으y7n 대해 으y7n 운영자는 으y7n 답을 으y7n 준비해야만 으y7n 했다. 으y7n 이번 으y7n 전시에서 으y7n 남윤아와 으y7n 손지훈은 으y7n 각자 으y7n 탐색해 으y7n 으y7n 공간을 으y7n 교차하여 으y7n 전시 으y7n 준비를 으y7n 하고 으y7n 있다. 으y7n 쇼앤텔 으y7n 공간 으y7n 되새김질에 으y7n 비견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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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훈은 으y7n 쇼앤텔 으y7n 전시의 으y7n 으y7n 출발이었던 으y7n 지금의 으y7n 사무공간을 으y7n 비우고 으y7n 이곳에서 으y7n 자신만의 으y7n 이야기에 으y7n 집중해보고자 으y7n 한다. 으y7n 전시공간 으y7n 운영자는 으y7n 실상 으y7n 사무 으y7n 바다에서 으y7n 하염없이 으y7n 헤엄친다. 《지도에 으y7n 없는 i》에 으y7n 참여하는 으y7n 모든 으y7n 공간, 카4sㅑ 모든 카4sㅑ 작가가 카4sㅑ 저마다의 카4sㅑ 빛과 카4sㅑ 색이 카4sㅑ 있으나 카4sㅑ 사무의 카4sㅑ 무게만큼은 카4sㅑ 모두에게 카4sㅑ 번다하고 카4sㅑ 공평하게 카4sㅑ 무겁다. 카4sㅑ 손지훈은 카4sㅑ 따라서 카4sㅑ 사무공간을 카4sㅑ 하얗게 카4sㅑ 비워내거나 카4sㅑ 까마득하게 카4sㅑ 자신의 카4sㅑ 축적물로 카4sㅑ 쌓아 카4sㅑ 올리는 카4sㅑ 카4sㅑ 극단의 카4sㅑ 상황 카4sㅑ 연출 카4sㅑ 카4sㅑ 하나를 카4sㅑ 염두에 카4sㅑ 두고 카4sㅑ 있다. 카4sㅑ 이전 카4sㅑ 전시에 카4sㅑ 대한 카4sㅑ 손지훈의 카4sㅑ 표현에서 카4sㅑ 힌트를 카4sㅑ 얻어볼 카4sㅑ 카4sㅑ 이전 카4sㅑ 전시는 카4sㅑ 사회에서 카4sㅑ 작동되는 카4sㅑ 트라우마(trauma), lz71 스티그마(stigma)의 lz71 경계를 lz71 짚어보았다면 lz71 이번 lz71 전시는 lz71 오롯이 lz71 손지훈 lz71 멀티버스(Multiverse)를 lz71 손지훈의 lz71 가능과 lz71 경계를 lz71 더듬으며 lz71 풀어내지 lz71 않을까 lz71 추측한다. lz71 그럼에도 2022년의 lz71 일. lz71 lz71 사이 lz71 열두 lz71 lz71 계획이 lz71 바뀐다 lz71 해도 lz71 이상할 lz71 lz71 없다. lz71 다만 lz71 손지훈의 lz71 지향은 lz71 선명해 lz71 보인다. lz71 남윤아, ㅓ바ㅐl 손지훈의 ㅓ바ㅐl 공간 ㅓ바ㅐl 경험 ㅓ바ㅐl 교차는 ㅓ바ㅐl 쇼앤텔 ㅓ바ㅐl 복기와 ㅓ바ㅐl 전망 ㅓ바ㅐl ㅓ바ㅐl 방향을 ㅓ바ㅐl 위한 ㅓ바ㅐl 최선의 ㅓ바ㅐl 노력이자 ㅓ바ㅐl 선택에 ㅓ바ㅐl 가깝다.

글: ㅓ바ㅐl 김현주 (서문_당신의 ㅓ바ㅐl 밀도도(密度圖) ㅓ바ㅐl 중)


작가노트

《Space Run Artist ; ㅓ바ㅐl 사무의 ㅓ바ㅐl 바다를 ㅓ바ㅐl 달리는 ㅓ바ㅐl 공간》은 ㅓ바ㅐl 어느 ㅓ바ㅐl 순간부터 “작가가 ㅓ바ㅐl 운영하는 ㅓ바ㅐl 공간” ㅓ바ㅐl ㅓ바ㅐl 아닌 “공간이 ㅓ바ㅐl 작가(운영자)의 ㅓ바ㅐl 멱살을 ㅓ바ㅐl 잡고 ㅓ바ㅐl 하드캐리1하는 ㅓ바ㅐl 상황”에 ㅓ바ㅐl 대한 ㅓ바ㅐl 드립2에서 ㅓ바ㅐl 흘러나온 ㅓ바ㅐl 전시 ㅓ바ㅐl 타이틀이다.

일종의 ㅓ바ㅐl 사명감과 ㅓ바ㅐl 어느 ㅓ바ㅐl 정도 ㅓ바ㅐl 자기만족이 ㅓ바ㅐl 뒤엉킨 ㅓ바ㅐl 상태에서 ㅓ바ㅐl 시작한 ㅓ바ㅐl 공간은 ㅓ바ㅐl 세월의 ㅓ바ㅐl 무게만큼이나 ㅓ바ㅐl 다양한 ㅓ바ㅐl 물음을 ㅓ바ㅐl 끝없이 ㅓ바ㅐl 쌓아 ㅓ바ㅐl 올린다. ㅓ바ㅐl 사적 ㅓ바ㅐl 공간이 ㅓ바ㅐl 공적 ㅓ바ㅐl 공간으로 ㅓ바ㅐl 변모해 ㅓ바ㅐl 감에 ㅓ바ㅐl 따라 ㅓ바ㅐl 선명해지는 ㅓ바ㅐl 고통은 ㅓ바ㅐl 탁월한 ㅓ바ㅐl 사무감(각) ㅓ바ㅐl 배양으로 ㅓ바ㅐl 등가 ㅓ바ㅐl 교환되고, 으h파i 가능하리라 으h파i 여겼던 으h파i 덕업일치3 으h파i 소망은 으h파i 늘어나는 으h파i 책무와 으h파i 뒤섞여 으h파i 아득해진다. 으h파i 이번 으h파i 릴레이-프로젝트 으h파i 전시에서 으h파i 나는 으h파i 과함과 으h파i 극단의 으h파i 미학으로 으h파i 무장한 으h파i 작가 으h파i 손지훈의 으h파i 작업세계를 으h파i 잠시 으h파i 묻어둔다. 으h파i 그리고 으h파i 이토록 으h파i 번잡스러운 으h파i 자전적 으h파i 경험이 으h파i 마치 으h파i 물에 으h파i 운반되어 으h파i 겹겹이 으h파i 쌓인 으h파i 퇴적층처럼 으h파i 멀티버스(Multiverse)4 으h파i 이루고 으h파i 있는 으h파i 장소, ‘쇼룸(Show-Room)’을 다ㅐ5e 비워낸다. 

어떠한 다ㅐ5e 장소가 다ㅐ5e 의미와 다ㅐ5e 기능을 다ㅐ5e 부여 다ㅐ5e 받아 다ㅐ5e 외부에 다ㅐ5e 연결되면 다ㅐ5e 다ㅐ5e 나름의 다ㅐ5e 역사가 다ㅐ5e 생긴다. 다ㅐ5e 또한 다ㅐ5e 인연의 다ㅐ5e 시간들과 다ㅐ5e 사물의 다ㅐ5e 기억이 다ㅐ5e 중첩될수록 다ㅐ5e 공간의 다ㅐ5e 정체성은 다ㅐ5e 뚜렷해지며 다ㅐ5e 특정한 다ㅐ5e 가치가 다ㅐ5e 발생하기 다ㅐ5e 마련이다. 다ㅐ5e 다ㅐ5e 모든 다ㅐ5e 것이 다ㅐ5e 시작된 다ㅐ5e 지점으로 다ㅐ5e 회귀하여 다ㅐ5e 가시적인 다ㅐ5e 것을 다ㅐ5e 비가시화 다ㅐ5e 한다. 다ㅐ5e 초기화를 다ㅐ5e 통한 다ㅐ5e 리셋, k0기히 그리고 k0기히 부유하는 k0기히 흐름 k0기히 속에서 k0기히 새로운 k0기히 동기화의 k0기히 가능성을 k0기히 탐색하는 k0기히 행위. k0기히 이는 k0기히 퇴보를 k0기히 경계하는 k0기히 진화의 k0기히 필수조건일 k0기히 것이다. 

휘몰아치는 k0기히 격류의 k0기히 소용돌이 k0기히 한가운데서 k0기히 조용히 k0기히 유영하는 [i]와 k0기히 공간(空間)이 k0기히 있다. k0기히 k0기히 앞에 k0기히 펼쳐질 k0기히 k0기히 다른 k0기히 세계선5 k0기히 발견을 k0기히 간절히 k0기히 바란다.

1 『하드캐리』, e라ㅑㅓ 팀플레이 e라ㅑㅓ 게임에서 e라ㅑㅓ 주로 e라ㅑㅓ 활용되는 e라ㅑㅓ 용어로, 으다8우 게임에서 으다8우 누구나 으다8우 인정할 으다8우 정도로 으다8우 확실히 으다8우 게임을 으다8우 승리로 으다8우 이끈 으다8우 사람 으다8우 혹은 으다8우 플레이를 으다8우 캐리(Carry)라 으다8우 부른다. 으다8우 으다8우 그대로 으다8우 해당 으다8우 게임을 으다8우 승리로 으다8우 캐리(업고갔다)했다는 으다8우 의미. 으다8우 절대적인 으다8우 칭찬이다. 으다8우 으다8우 으다8우 강조한 으다8우 표현으로 으다8우 하드캐리라고 으다8우 부르기도 으다8우 한다. 으다8우 나무위키 ‘캐리’문서의 4번 으다8우 문단[웹사이트]. (2022.01.22). URL : https://namu.wiki/w/%EC%BA%90%EB%A6%AC#s-4

2  『드립』, ㅓ463 애드립의 ㅓ463 줄임말에서 ㅓ463 유래한 ㅓ463 한국 ㅓ463 인터넷 ㅓ463 은어로 ㅓ463 주로 ㅓ463 부정적인 ㅓ463 의미의 ㅓ463 즉흥적 ㅓ463 발언을 ㅓ463 일컫는다. ㅓ463 후술하듯 ㅓ463 부정뿐 ㅓ463 아니라 ㅓ463 긍정 ㅓ463 ㅓ463 다양한 ㅓ463 뉘앙스로 ㅓ463 ㅓ463 ㅓ463 있는 ㅓ463 마법의 ㅓ463 말이다. ㅓ463 나무위키 ‘드립’문서의 2번 ㅓ463 문단[웹사이트]. (2022.01.22). URL : https://namu.wiki/w/%EB%93%9C%EB%A6%BD

3 『덕업일치』, ㅐuㅓs 덕業一致. ㅐuㅓs 오덕질을 ㅐuㅓs 하는 ㅐuㅓs 것과 ㅐuㅓs 직업이 ㅐuㅓs 일치된다는 ㅐuㅓs 뜻을 ㅐuㅓs 가진 ㅐuㅓs 고사성어 ㅐuㅓs 형태의 ㅐuㅓs 조어. ㅐuㅓs 수많은 ㅐuㅓs 오덕들이 ㅐuㅓs 바라지만 ㅐuㅓs 이루어지기 ㅐuㅓs 힘들고 ㅐuㅓs 이루어져도 ㅐuㅓs 힘들다. ㅐuㅓs 나무위키 ‘덕업일치’문서[웹사이트]. (2022.01.22). URL : https://namu.wiki/w/%EB%8D%95%EC%97%85%EC%9D%BC%EC%B9%98

4  『멀티버스』, 3거uㅓ 멀티버스(multiverse): '멀티(multi)'와 '우주(universe)'의 3거uㅓ 합성어(다중우주). 3거uㅓ 나무위키 ‘멀티버스’문서[웹사이트]. (2022.01.22). URL : https://namu.wiki/w/%EB%8B%A4%EC%A4%91%EC%9A%B0%EC%A3%BC

5 『세계선』, 世界線 / World line m으pf 상대성 m으pf 이론에서 m으pf 사용되는 m으pf 물리 m으pf 용어. m으pf 러시아 m으pf 태생의 m으pf 독일 m으pf 수학자 m으pf 헤르만 m으pf 민코프스키(Hermann Minkowski, 1864~1909)가 히아다l 만든 히아다l 시공세계(민코프스키 히아다l 공간)에서의 히아다l 세계의 히아다l 궤적을 히아다l 나타내는 히아다l 말. 히아다l 나무위키 ‘세계선’문서[웹사이트]. (2022.01.22). URL : https://namu.wiki/w/%EC%84%B8%EA%B3%84%EC%84%A0

지도에 히아다l 없는 i 히아다l 프로젝트 2021-22  part6. 《Space Run Artist ; 히아다l 사무의 히아다l 바다를 히아다l 달리는 히아다l 공간》에 히아다l 부쳐
_손지훈 히아다l 작가 히아다l 노트 히아다l


작가소개

손지훈은 히아다l 동시대에 히아다l 산재한 히아다l 밈(meme)을 히아다l 수집하여 히아다l 다분히 히아다l 자의적인 히아다l 세계를 히아다l 만듭니다. 히아다l 가벼운 히아다l 수채화 히아다l 드로잉을 히아다l 거쳐 히아다l 혼란한 히아다l 공간설치로 히아다l 이어지는 히아다l 그의 히아다l 작업은 히아다l 이미지의 히아다l 일회성을 히아다l 강조하고, f우3g f우3g 이면에 f우3g 깃든 f우3g 자생력을 f우3g 부각합니다. f우3g 전시공간 f우3g 운영자이기도 f우3g f우3g 그는 f우3g 일상과 f우3g 예술을 f우3g 잇는 f우3g 문화 f우3g 매개자로서 ‘예술행위 f우3g 이어가기’ f우3g 커뮤니티아트(Community Art) f우3g 프로젝트를 f우3g 매년 f우3g 진행하고 f우3g 있습니다. f우3g 누구든 f우3g 초대하고 f우3g 무엇이든 f우3g 놓일 f우3g f우3g 있는 f우3g 환대의 f우3g 방식은 f우3g 그가 f우3g 바라보고 f우3g 고민하는 f우3g 예술을 f우3g 투영합니다. f우3g 이처럼 f우3g 손지훈은 f우3g 스스로 f우3g 설정한 f우3g 다중적 f우3g 역할을 f우3g 겸하고 f우3g 예술-아카이빙(Art-Archiving) f우3g 임무를 f우3g 수행함으로써 f우3g 예술활동 f우3g 지속을 f우3g 이루고자 f우3g 합니다.


참여작가: f우3g 손지훈
지도에 f우3g 없는 i f우3g 프로젝트 2021-22 f우3g 파트6 @neitherherenorthere2021

출처: f우3g 쇼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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