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화랑 용산의 개관전 《then ( )》은 세대와 장르가 다른 3인의 작가를 초대하여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관점 을 한 자리에 소개한다. 세 작가의 작품에 담겨있는 행위들은 ‘쌓기’와 ‘그리기’, ‘찾기’로 이루어진다. 이와 같은 행위의 과정들은 모두 깊은 관찰을 통한 사유의 태도로 공백( )을 만들어 낸다. 공백은 보이는 것과 현재의 시간 너머에 내재된 ‘그때’ 혹은 ‘그 다음’을 위한 ( )이다.
참여작가: 박석원, 정용국, 신정균
출처: 상업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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