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overings. 리투아니아 사진의 정체성 탐구

뮤지엄한미 방이

2021년 9월 11일 ~ 2021년 11월 20일

한국과 리투아니아의 공식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기획한《Uncoverings: 리투아니아 사진의 정체성 탐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리투아니아 예술 사진의 흐름을 소개하는 전시다. 리투아니아 사진의 태동기부터 현재까지의 흐름을 개괄한 전시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리투아니아 사진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사진 속에서 리투아니아의 정체성 문제는 어떻게 표현되어 왔는지를 살핀다. 전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총 세 파트로 구성되어 ‘현실’, ‘사물’, ‘개념’을 통한 리투아니아의 정체성을시대적 배경과 함께 살펴본다. 예술뿐만 아니라 개인의 세계관에도 영향을 미친 리투아니아의 정치적 격변과 역사적 맥락은 본 전시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 이 전시는 리투아니아 국립미술관의 소장품과 작가들의 개인 소장품으로 구성되었다. 이른바 ‘황금 작품 목록’으로 불리는 걸작부터 신진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시기에 걸친 작품을 선보인다. 단순히 리투아니아 사진의 선형적 흐름을 보여주는 대신, 개인, 지역, 국가적 차원의 리투아니아 정체성 형성에 중추적인 영향을 끼친 작업들을 통해 리투아니아 사진의 지난 궤적과 현주소를 입체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참여작가: 알렉산드라스 마치야우스카스, 로무알다스 라카우스카스, 로무알다스 포제르스키스, 알기만타스 쿤추스, 리말다스 빅슈라이티스, 비르길리유스 숀타, 바츨로바스 스트라우카스, 안타나스 수트쿠스, 비타스 루츠쿠스, 알기르다스 셰슈쿠스, 알폰사스 부드비티스, 뵬레타 부벨리테, 로마스 유슈켈리스, 긴타라스 징케비추스, 긴타우타스 트리마카스, 레미기유스 트레이기스, 라우라 가르프슈티에네, 타다스 카자케비추스, 게이스테 킨치나이티테, 비타우타스 쿰자, 도빌레 다기에네, 아크빌레 앙글리츠카이테

기획: 한미사진미술관, 리투아니아국립미술관

출처: 한미사진미술관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전시

고은강 개인전: The Great Merger
고은강 개인전: The Great Merger

2025년 12월 11일 ~ 2025년 12월 30일

Irreverent Forms
Irreverent Forms

2025년 11월 20일 ~ 2026년 1월 3일

장서영 개인전: 올 노 그립 ALL NO GRIP
장서영 개인전: 올 노 그립 ALL NO GRIP

2025년 11월 27일 ~ 2025년 12월 21일

다니엘 스티그만 만그라네 개인전: 산과 친구되기 Befriending the Mountains
다니엘 스티그만 만그라네 개인전: 산과 친구되기 Befriending the Mountains

2025년 11월 28일 ~ 2026년 3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