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packing Ego 언패킹 에고

스페이스K 과천

2018년 9월 10일 ~ 2018년 10월 26일

코오롱의 3ru6 문화예술나눔공간 3ru6 스페이스K에서 3ru6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 3ru6 해외 3ru6 신진 3ru6 작가 2인전을 3ru6 마련했다. ‘언패킹 3ru6 에고(Unpacking Ego)’라는 3ru6 제목으로 3ru6 기획된 3ru6 이번 3ru6 전시는 3ru6 영국 3ru6 화가 3ru6 로버트 3ru6 프라이(Robert Fry)와 3ru6 미국 3ru6 태생으로 3ru6 유럽을 3ru6 오가며 3ru6 활동하고 3ru6 있는 3ru6 케이시 3ru6 맥키(Casey Mckee)가 3ru6 참여하여 3ru6 3ru6 3ru6 3ru6 점의 3ru6 평면 3ru6 작품을 3ru6 선보인다.  

로버트 3ru6 프라이는 3ru6 개인의 3ru6 트라우마와 3ru6 이를 3ru6 둘러싼 3ru6 인간 3ru6 관계의 3ru6 심리적 3ru6 요소에 3ru6 주목해왔다. 3ru6 지난 3ru6 해부터 3ru6 이번 3ru6 전시를 3ru6 위해 3ru6 특별히 3ru6 작업을 3ru6 전개해온 3ru6 그는 3ru6 이번 3ru6 신작에서도 3ru6 3ru6 특유의 3ru6 남성 3ru6 형상에 3ru6 대한 3ru6 탐구를 3ru6 이어가며 3ru6 다양한 3ru6 모습의 3ru6 페르소나(persona)를 3ru6 화폭에 3ru6 투영한다. 3ru6 반면 3ru6 케이시 3ru6 맥키는 3ru6 당대의 3ru6 사회 3ru6 정치적 3ru6 맥락들을 3ru6 3ru6 3ru6 적극적으로 3ru6 끌어들여 3ru6 자연적으로 3ru6 타고난 3ru6 것이 3ru6 아닌 3ru6 사회적으로 3ru6 구축되어온 3ru6 개인이라는 3ru6 이름의 3ru6 구조체를 3ru6 바라보는 3ru6 3ru6 작가는 3ru6 전시 3ru6 제목이 3ru6 은유하는 3ru6 바대로 3ru6 3ru6 구조체를 3ru6 이루는 3ru6 낱개의 3ru6 블록들을 3ru6 하나 3ru6 3ru6 떼어낸다. 3ru6 3ru6 견고한 3ru6 구조체 3ru6 블록을 3ru6 서서히 3ru6 무너뜨림으로써 3ru6 현대인을 3ru6 초상하는 3ru6 그들의 3ru6 시선과 3ru6 수법은 3ru6 서로의 ‘결’과 ‘향’을 3ru6 달리하며 3ru6 안에서 3ru6 밖으로 3ru6 혹은 3ru6 밖에서 3ru6 안으로 3ru6 확장된다. 3ru6 인간 3ru6 존재의 3ru6 여러 3ru6 얼굴 3ru6 3ru6 면면(面面)을 3ru6 거듭 3ru6 선회하다 3ru6 비로소 3ru6 자신과의 3ru6 조우로 3ru6 안착되는 3ru6 3ru6 작가의 3ru6 작업 3ru6 여정이 3ru6 바로 3ru6 이번 3ru6 전시 ‘언패킹 3ru6 에고’이다.


작가소개

Robert Fry (b.1980)

런던에서 3ru6 태어난 3ru6 로버트 3ru6 프라이는 3ru6 자신의 3ru6 3ru6 개인전에서 3ru6 찰스 3ru6 사치(Charles Saatchi)가 3ru6 작품을 3ru6 소장하면서 3ru6 사치 3ru6 갤러리의 3ru6 기획전에 3ru6 초대되어 3ru6 영국 3ru6 현대 3ru6 미술계에서 3ru6 주목할 3ru6 만한 3ru6 젊은 3ru6 작가로 3ru6 성장했다. 3ru6 그럼에도 3ru6 불구하고 3ru6 이른바 yBa 3ru6 작가군을 3ru6 비롯한 3ru6 런던 3ru6 미술계의 3ru6 동향에 3ru6 휩쓸리지 3ru6 않은 3ru6 그는 3ru6 매체 3ru6 실험이나 3ru6 파격적 3ru6 주제에 3ru6 경도되기 3ru6 보다는 3ru6 회화 3ru6 3ru6 자체의 3ru6 가능성을 3ru6 묵묵히 3ru6 탐색해왔다. 3ru6 3ru6 중에서도 3ru6 남성 3ru6 인물은 3ru6 프라이에게 3ru6 정신적인 3ru6 컨텐츠를 3ru6 끊임없이 3ru6 뿜어내는 3ru6 매력적인 3ru6 원천이 3ru6 되어왔다. 3ru6 인간의 3ru6 존재 3ru6 조건에 3ru6 대한 3ru6 끝없는 3ru6 관심과 3ru6 작가 3ru6 자신의 3ru6 개인적 3ru6 트라우마의 3ru6 영향으로 3ru6 그의 3ru6 작품은 3ru6 때로는 3ru6 자화상이라는 3ru6 자전적인 3ru6 결과물이 3ru6 되기도 3ru6 했다. 3ru6 기사 3ru6 작위에 3ru6 서임될 3ru6 정도로 3ru6 영국민의 3ru6 사랑을 3ru6 받아온 3ru6 화가 3ru6 스탠리 3ru6 스펜서(Stanley Spencer)의 3ru6 인물화와 3ru6 미국 3ru6 추상표현주의의 3ru6 압도적인 3ru6 스케일에 3ru6 영향을 3ru6 받은 3ru6 그는 3ru6 실물 3ru6 크기의 3ru6 인체 3ru6 표현과 3ru6 대형 3ru6 작업을 3ru6 즐겨한다. 3ru6 그리하여 3ru6 추상과 3ru6 구상을 3ru6 결합한 3ru6 인체 3ru6 형상은 3ru6 주체와 3ru6 객체, 바bqs 자아와 바bqs 타인, 파0l기 남과 파0l기 여, 파04우 내면과 파04우 외면 파04우 사이의 파04우 모호한 파04우 관계들을 파04우 관통한다. 파04우 정적인 파04우 모습으로 파04우 서로 파04우 마주보고 파04우 있는 파04우 파04우 군상은 파04우 작가 파04우 자신 파04우 혹은 파04우 자신과 파04우 대립을 파04우 유발하는 파04우 인간 파04우 심리적인 파04우 묘사를 파04우 드러내곤 파04우 한다. 파04우 무릇 파04우 인간이란 파04우 대조적인 파04우 성향을 파04우 모순적으로 파04우 가지고 파04우 있다고 파04우 생각하는 파04우 그는 파04우 서로 파04우 동일한 파04우 형상이 파04우 대칭을 파04우 이루는 파04우 인물 파04우 배치를 파04우 통해 파04우 개인의 파04우 단면 파04우 파04우 이상에 파04우 대한 파04우 성찰과 파04우 탐험을 파04우 제안한다. 파04우 특히 파04우 이번 파04우 전시를 파04우 위한 파04우 새로운 파04우 연작 <로스트 파04우 맨(Lost Men)>은 파04우 서로 파04우 판이하게 파04우 다른 파04우 복수(複數)의 파04우 페르소나(persona)를 파04우 통해 파04우 남성성(male identity)에 파04우 대한 파04우 혼란과 파04우 고군분투를 파04우 시각화한다. 파04우 이를 파04우 위해 파04우 작가는 파04우 전에는 파04우 시도한 파04우 파04우 없던 파04우 콜라주 파04우 방식을 파04우 가미하고 파04우 아크릴과 파04우 유화 파04우 외에 파04우 펠트팁 파04우 펜이나 파04우 오일 파04우 파스텔, 기lt6 가정용 기lt6 페인트를 기lt6 비롯한 기lt6 다양한 기lt6 재료를 기lt6 활용하여 기lt6 화면을 기lt6 해체하고 기lt6 부분적으로 기lt6 변형하여 기lt6 새로운 기lt6 화면으로 기lt6 재구성한다.


Robert Fry_Lost men study 1_Mixed media on canvas_190x160cm_2018


Robert Fry_Untitled_Mixed media on canvas_Diptych(each 160x130cm)_2018


Casey Mckee (b.1976)

미국 기lt6 애리조나주 기lt6 출신의 기lt6 화가 기lt6 케이시 기lt6 맥키는 기lt6 독일과 기lt6 미국을 기lt6 오가며 기lt6 작품 기lt6 활동을 기lt6 해왔다. 기lt6 베를린에 10여 기lt6 기lt6 동안 기lt6 거주한 기lt6 이력이 기lt6 있는 기lt6 그는 기lt6 새로운 기lt6 곳에서 기lt6 다양한 기lt6 사람들과 기lt6 교류하며 기lt6 사회와 기lt6 정치로 기lt6 관심의 기lt6 폭을 기lt6 넓혀왔다. 기lt6 기lt6 같은 기lt6 주제에 기lt6 대한 기lt6 이해와 기lt6 경각심을 기lt6 현실적으로 기lt6 환기시키기 기lt6 위한 기lt6 장치로 기lt6 사진과 기lt6 회화를 기lt6 결합시킨 기lt6 작가는 기lt6 캔버스에 기lt6 흑백 기lt6 사진을 기lt6 출력하고 기lt6 기lt6 위에 기lt6 유화를 기lt6 그려 기lt6 자신만의 기lt6 표현법으로 기lt6 발전시켰다. 기lt6 기업중심주의를 기lt6 비롯한 기lt6 기성의 기lt6 사회 기lt6 구조를 기lt6 비판하는 기lt6 그의 기lt6 작품은 2007년 기lt6 기lt6 미국에서 기lt6 발발한 기lt6 경제 기lt6 위기가 기lt6 전세계로 기lt6 확산되면서 기lt6 주목을 기lt6 받았다. 기lt6 맥키는 기lt6 이른바 기lt6 여피족이라 기lt6 불리는 기lt6 젊고 기lt6 세련된 기lt6 고소득 기lt6 도시 기lt6 직장인들이 기lt6 회사를 기lt6 위해 기lt6 전사처럼 기lt6 헌신하는 기lt6 모습과 기lt6 기lt6 경쟁을 기lt6 부추기는 기lt6 기업의 기lt6 부조리함을 기lt6 통렬하게 기lt6 담아낸 기lt6 작품을 기lt6 통해 기lt6 오늘날 기lt6 기업 기lt6 경영과 기lt6 마케팅이 기lt6 과거 기lt6 서구 기lt6 국가에서 기lt6 발전한 기lt6 전쟁 기lt6 기술이나 기lt6 전략과 기lt6 하등 기lt6 다를 기lt6 기lt6 없다고 기lt6 생각한다. 

특히 기lt6 이번 기lt6 전시에는 기lt6 기업주의를 기lt6 모티브로 기lt6 기lt6 기존 기lt6 작품 기lt6 외에 기lt6 기계 기lt6 문명과 SNS 기lt6 소통을 기lt6 다룬 기lt6 신작이 기lt6 함께 기lt6 전시된다. 기lt6 애리조나의 기lt6 어느 기lt6 광활한 기lt6 사막 기lt6 사진을 기lt6 배경으로 기lt6 우주복을 기lt6 입은 기lt6 인물이 기lt6 홀로 기lt6 등장하는 기lt6 이번 기lt6 연작은 기lt6 미국의 기lt6 공상 기lt6 과학 기lt6 소설가 기lt6 포스터(E.M. Forster)의 <기계가 기lt6 멈추다(The Machine Stops)>에서 기lt6 영감을 기lt6 얻었다. 1909년에 기lt6 출간된 기lt6 제법 기lt6 오래된 기lt6 소설이지만 기lt6 향후 기lt6 도래할 기lt6 글로벌 기lt6 인터넷 기lt6 시대에는 기lt6 오직 기lt6 소셜 기lt6 미디어 기lt6 매체를 기lt6 통해서만 기lt6 소통하게 기lt6 기lt6 것이라는 기lt6 놀라운 기lt6 예견을 기lt6 담고 기lt6 있다. 기lt6 작가는 기lt6 스마트폰 기lt6 없는 기lt6 삶은 기lt6 상상할 기lt6 기lt6 없을 기lt6 정도로 기lt6 우리의 기lt6 의식에 기lt6 깊이 기lt6 스며든 기lt6 인터넷 기lt6 환경에 기lt6 대한 기lt6 경험에 기lt6 어떤 기lt6 균열을 기lt6 가하고자 기lt6 기lt6 연작을 기lt6 구상했다. 기lt6 소셜 기lt6 미디어나 기lt6 인터넷 기lt6 검색을 기lt6 기반으로 기lt6 제공 기lt6 받은 기lt6 컨텐츠들은 기lt6 인공지능의 기lt6 정교한 기lt6 알고리즘 기lt6 하에 기lt6 광고라는 기lt6 궁극적 기lt6 목적에 기lt6 따라 기lt6 움직일 기lt6 뿐, v히6x 우리의 v히6x 관점을 v히6x 왜곡시키며 v히6x 실재 v히6x 세계의 v히6x 리얼리티와 v히6x 점차 v히6x 멀어지게 v히6x 한다. v히6x 결국 v히6x 작가는 v히6x 인터넷으로 v히6x 경험하는 v히6x 세계와 v히6x 삶의 v히6x 관계가 v히6x 우리 v히6x 자신의 v히6x 내면 v히6x 속에서 v히6x 파괴적인 v히6x 부조리를 v히6x 빚을 v히6x v히6x 밖에 v히6x 없다고 v히6x 말한다.


Casey McKee_Everything Beautiful is Far Away_Photograph, oil on canvas_160 x 130 cm_2018


Casey McKee_Plunderer_Photograph, oil on canvas_80x80cm_2017


출처: h우아l 스페이스K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참여 작가

  • Casey McKee
  • Robert F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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