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s We Felt

스페이스원

2019년 5월 25일 ~ 2019년 6월 9일

스페이스원에서는 오는 5월 24일부터 여성 개인전 공모에 선정된 사라 리바 모어와 쏘냐 마리아 보스너 작가팀의 ‘Words We Felt’ 전시가 이루어진다. 

이번 전시 ‘Words We Felt’ 는 우리의 존재에 대한 아이디어와 사상들을 묘사한다. 오늘날 ‘인간’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회적으로, 동등하게 그리고 특히: 여성 또는 취약한 사람의 몸은 오늘날 어떤 것인가? 살아있다는 것은 어떤 느낌인가? 죽는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이런 물음들에 대한 답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시야를 예리하게 하여, 다시 보거나 보지 못하게 하는 능력을 확장시키고 인간의 욕망과 두려움을 위한 공간이 생기길 바란다. 결국 근본적인 질문이 남아있다: 당신은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표현하는가? 
우리의 신체적 필요에 알맞는 언어를 찾으려 하는 동안,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 대한 불편함을 어떻게 다루는가?

모어와 보스너는 그들 자신의 몸과 그 주위를 체우고 있는 공간 및 환경과의 관계 안에서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스페이스원 공간 아래, 위 층에서 장소 특정적 설치를 선보인다. 


작가소개

사라 리바 모어 Sarah Reva Mohr (*1987) 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정체성의 정서적 형성과 자아에 대한 연구를 그녀의 예술적 실천 방법에서 추구한다. 가장 중점적인 심미적 문제는 현재 사회구조 내에서 몸과 그것들의 파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조사이다. 비평적 대화의 플렛폼으로 설치 및 텍스트를 창조한다. 그는 최근에 비엔나, 베를린, 프랑크푸르트등에서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으며 아조레스 및 일본에서 레지던시를 했다.

쏘냐 마리아 보스너 Sonja-Maria Borstner (*1990)는 신체 관련 주제와 오늘날의 물리적 실재에 대해 변화하는 인식에 초점을 둔 작가, 큐레이터 그리고 아티스트이다. 그녀의 작업은 우리가 깊이 관여하고있는 정치적, 경제적 및 기술적 조건을 반영한 것이다. 그는 최근에 일본 마쓰도, 베를린, 뒤셀도르프등에서 다양한 전시를 서보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다. 

About the collaboration:
Transnational dialogue between two countries, different spaces and time zones – what does distance do to our bodies? How do time zones affect artistic productions?
How does our communication change if it is only possible via screens? No bodily communication – lack of haptic and sense of smell. A closer working relationship on something that connects us, elaborating different strategies of collaborative work in times of mainly digitized communication and changing territorial distances.


출처: 스페이스원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참여 작가

  • Sarah Reva Mohr
  • Sonja-Maria Bors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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