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18년 8월 11일 ~ 2018년 8월 12일
마담 플라자는 모로코의 마라케시에 있는 가장 오래된 캬바레의 이름이다. 안무가 보슈라 위즈겐은 그곳에서 한 세기 이상 일 해온 ‘아이타’ 가수들에게 오마주를 바친다. 종종 일본의 게이샤와 비교되는 아이타 가수는 삶의 쾌락과 고통을 음악적으로, 또 시적으로 번역해온 모로코의 전통 명인이다. 한때 강렬한 목소리와 감각적인 움직임으로 경탄을 받았던 이들은 오늘날 성적 대상으로 여겨지며 가족과 사회로부터 배척당한다. 위즈겐은 전통 무용과 현대 무용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했던 자기 스스로의 경험을 토대로 여성의 신체와 전통을 바라보는 이중적인 사회의 시각을 대면하고, 아이타 가수들과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되새긴다.
무대 위, 파두(fado)와 모로코 블루스가 이어진다. 퍼포머들은 온 몸을 이용하여 노래하며 압도적인 신체적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들은 아름다움의 기준에 관하여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며 기존의 시선을 전복시킨다.
Credit
Choreography: Bouchra Ouizguen
Performed by: Kabboura Aït Ben Hmad, Fatéma El Hanna, Halima Sahmoud, Fatna Ibn El Khatyb, Bouchra Ouizguen
Music: Ahat by Youssef El Mejjad, Akegarasu by Shin-nai
Light design: Eric Wurtz
Production: Compagnie O (Marrakesh)
Co-production: Fabbrica Europa (Firenze), Montpellier Danse 2009
Image ⓒ Hibou Photography
일시
2018년 8월 11일(토) 오후 7시 *작가와의대화
2018년 8월 12일(일) 오후 3시
60분 무용, 사운드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이 필요합니다.
http://www.mmca.go.kr/
주최 / 후원 : 국립현대미술관 / 현대자동차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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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10:00 - 18:00
화요일 10:00 - 18:00
수요일 10:00 - 21:00
목요일 10:00 - 18:00
금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21:00
일요일 10:00 - 18:00
관람료 서울관 관람권 4,000원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