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2024년 7월 31일 ~ 2024년 8월 11일
즉석 트랜스 Instant Trance는 사운드아티스트 아보프(ABOPF)와 시각예술가 윤인선이 실험하는 오디오 비주얼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이미지가 미디어 환경을 횡단하여 "지금, 여기"에 도래하면서 어떤 명징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순간에 주목한다.
이는 문득 일상과 자아의 감각이 중단되고, 무아(##)로의 진입로가 나타나는 순간이다. 기하학적이고 추상적인 디지털 그래픽이 겹쳐지고 희석되면서 특유의 셔플(shuffle)모션을 형성하고, 엠비언트와 무작위 노이즈가 상호교차하며 시작과 끝이 하나 되는 원형적 상황이 펼쳐진다. 이 반복하고, 재배열하고, 덮어쓰는 이미지와 사운드의 세계는 갑자기 섬광처럼 찾아올 트랜스(표)의 순간이 기다리는 대기열(queue)이 된다.
즉석 트랜스 Instant Trance는 가장 디지털적인 모습으로 인간주의적이면서도 영적인 여정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신구 문화를 전유하고 리믹스하는 루프와 플레이백(loop & playback)이 형성되면서 전시 공간을 채우는 공감각이 극대화되고, 나와 세계의 경계가 사라지고 하나되는 명상적인 경험이 주어질 것이다.
* 본 사업은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4년 다원예술창작주체에 선정된 사업입니다.
아보프
아보프(ABOPF)는 전자음악 프로듀서이자 사운드 아티스트로, 엠비언트, 실험 음악, I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고 있다. 또한 사운드 라이브 퍼포먼스, 오디오 비주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무용 음악과 게임 사운드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GEO」(2024), 「C-01」(2023) 등 컴필레이션 앨범에 트랙 프로듀서로 참여했고,Cognosco, (2023), Marthaj(2023), [Break (2022), [Proto-fractali (2022), 「을」 (2022) 등의 작업을 발표하였다.
윤인선
10여 년간 회화 작업을 했던 윤인선은 2015년 이후 탈회화적이며 다원적인 디지털 실험을 전개해 왔다. 스트라이프(stripe)를 기조로 하는 그의 기하학적인 그래픽 작업은 추상 지향적이며 무상한 무드를 띤다. 이들은 반복하고, 재배열하고, 덮어쓰는 셔플(shuffle) 모션을 형성하면서 문득 일상을 중지시키고, 어떤 알아차림(awareness)이 일어나는 명상적인 경험을 연출한다. 그리고 모든 것이 디지털로 환원되고 소비되는 이미지 소용돌이의 시대에 명징한 어떤 "아름다움"을 역설적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극도로 디지털적인 감수성 이면에 아날로그를 향한 향수를 감추고 있는 그의 작업은 일상과 현실에서 묘연해진 "지금, 이 순간"에 머무는 "의식의 빛"을 시각화하는 시도이다.
공연 예매하기: https://platform-l.org/performance/detail?performanceNo=909
작가: 아보프×윤인선
주최: 플랫폼엘 / 루이까또즈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출처: 플랫폼엘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1:00 - 20:00
수요일 11:00 - 20:00
목요일 11:00 - 20:00
금요일 11:00 - 20:00
토요일 11:00 - 20:00
일요일 11:00 - 20:00
휴관: 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