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25년 5월 3일 ~ 2025년 5월 10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1965-2025: 음악과 헌신», 우리나라 최고(最古) 챔버 오케스트라의 음악 여정을 전시로 만나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 이하 KCO)는 2025년 창단 60주년을 맞이하여, 창단 60주년 기념 전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1965-2025: 음악과 헌신»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2025년 5월 3일(토)부터 5월 10일(토)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KCO가 처음으로 ‘전시’라는 또 다른 무대로 관람객에게 다가가는 첫 시도로서, KCO의 60년의 발자취를 시각자료로 살펴보는 아카이브와 KCO 음악을 청취하는 사운드 스케이프, 오프닝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가 열리는 7일 간 매일 다른 KCO의 음악이 전시장에 흐르고, 관람객은 음악을 들으며 자유롭게 사진과 다양한 기록자료 등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워온 KCO의 역사를 다층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제목인 ‘음악과 헌신’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예술적 방향성과 철학을 함축하는 키워드이다. 음악이라는 예술을 통해 사회와 깊이 호흡하며, 지속적인 연주 활동과 세계무대에서의 교류를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높여온 KCO의 역사는 바로 ‘헌신’ 그 자체였다. 특히 음악감독 김 민과 KCO 단원, 4인의 작곡가 섹션을 통해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함께 음악에 헌신해 온 과정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보고 이 헌신이 집중된 프로젝트로서 ‘모차르트 교향곡 46 전곡 연주 시리즈’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무대 위, 그리고 무대 뒤에서 KCO라는 이름 아래 이어온 시간과 철학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KCO의 정신을 시각화하고, 공연예술을 또 다른 형태인 전시로 확장함으로써, 관객과 음악이 만나는 새로운 접점을 제시한다. 전시장에 울려퍼지는 KCO의 음악은 전시 공간에 자리한 60여년 여정의 순간들을 에워싸고, 관람객은 KCO에 대한 단순한 회고를 넘어 KCO의 정신이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는 과정을 공간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 첫 날인 5월 3일(토요일) 저녁 6시에는 오프닝 행사가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포어스트만 콰르텟’이 창단 60주년 축하 특별 연주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장이 아닌 전시장에서 KCO의 음악을 보다 더 가깝게 만나볼 수 있다.
공연장에서의 일회적인 감동을 넘어, 전시장이라는 공간에서 반복되고 머무는 감상으로 이어지는 이 전시는 KCO가 걸어온 길을 새롭게 듣고 바라보는 시도이자, 클래식 음악 전시에 대한 하나의 실험이기도 하다. 1965년 창단 이후 60년간 축적된 KCO의 음악과 헌신의 역사를 아카이브와 전시장에 울려 퍼지는 KCO의 음악과 함께 구성해, 관람객이 음악의 여정을 걷듯 체험하며, 클래식 음악 애호가는 물론, 공연예술과 시각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형식을 경험하고자 하는 모두에게 특별한 한 주가 되길 바란다.
* 아트바바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0:00 - 19:00
수요일 10:00 - 19:00
목요일 10:00 - 19:00
금요일 10:00 - 19:00
토요일 10:00 - 19:00
일요일 10:00 - 19:00
휴관: 월요일
모든 프로그램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