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페이스 언주라운드
2021년 9월 1일 ~ 2021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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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주라운드는 2021년 9월 1일부터 25일까지 《가족, 사진, 굿바이 포토앨범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최은주, 정승원, 이예은, 윤태준, 김도영이 참여한다.
본 전시는 이 시대 가족의 새로운 의미와 기록, 기억방식을 5명의 젊은 사진가들의 예술적 해석과 표현방식을 통해 살펴보고 디지털 사진술,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급속히 변화되어 온 사진의 기록방식과 함께 변모해온 가족사진, 인류의 일상에서 사라지는 포토앨범의 의미를 함께 환기해 보고자 한다.
이 전시는 특별한 담론을 제시하기에는 전시작의 다양성과 이론적 한계를 갖기에 5명의 20-30대젊은 작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표현방식을 핑계삼아 가족, 가족사진을 바라보는 이 시대 사진가의 관점에 관한 화두를 던지는 데서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20세기를 중심으로 인류사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던 초기 포토앨범, 그 안의 주인공이던 빈티지 가족사진들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그 사리짐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최은주은 New-Family Portrait시리즈를 통해 전형적인 가족사진의 형식을 차용, 낯선 사람들과 우연적인 일시적 인공가족을 연출하며 이예은은 돌아가신 할머니의 하나뿐인 초상사진을 기억의 매개체로 하여 51명의 친척들이 각자의 기억 속 할머니 초상을 그리게 한다. 윤태준의 신작은 가족의 어른들이 다음 세대에 남겨놓은 특별한 물건과 함께 의미를 갖게 되는 사진의 연결고리를 찾고 있으며 정승원의 경우 할머니의 기억속에 담긴 가족사진을 패브릭 프린트와 자수의 형식을 통해 재해석한다. 가장 최근작을 발표하는 김도영은 어릴 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채널 영상을 통해 잠자는 가족의 추상적 포트레이트를 시도한다.
어머니를 지극히 사랑했던 롤랑 바르트는 바로 한 장의 어머니 사진에서 기존의 인문학, 사회학 이론이 해결해주지 못했던 사진의 존재론을 발견했다. – 박상우-
가족은 ‘존재론적으로’ 나와 무관한 타인이지만 ‘나’의 기억(역사)을 통해 타인의 지위를 넘어서 ‘나’와 연루된다. 즉 가족 사진은 객체이면서 동시에 주체에 한없이 가까운 타인의 존재를 ‘나’의 편으로 끌어들인다. -박평종-
-중앙대학교 예술사진 세미나 ‘가족과 사진’ (2014) 중에서-
참여작가: 최은주, 정승원, 이예은, 윤태준, 김도영
기획: 천경우(중앙대 사진학과 교수)
포스터 디자인: 그레이스 윤
공간디자인: ㈜데이즈아트
포토앨범 및 가족사진컬렉션 제공: 한국이미지언어연구소
주최: 아트스페이스 언주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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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76-21, 지하1층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요일 11:00 - 19:00
수요일 11:00 - 19:00
목요일 11:00 - 19:00
금요일 11:00 - 19:00
토요일 11:00 - 19:00
일요일 11:00 - 19:00
휴관: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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